궁금한 이야기 Y 710회
대구 중구 한 주택가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는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데. 방범대원들은 벌써 수년째 이곳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했다. 그 정체는 바로 3층짜리 단독 주택! 문제는 집 전체를 산처럼 위태롭게 쌓아 올린 ‘쓰레기'였는데. 사람이 사는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데다 오래된 잡동사니들 때문에 집주인을 만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 대체 이 수상한 집의 정체는 무엇일까?▶ <목사님의 이중생활> 그는 왜 쓰레기 집을 지키나.오갈 곳 없는 사람들에게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필요한 자재를 모으는 중이라는 최 씨. 그러나 취재 도중 최 씨를 잘 알고 있다는 이웃 주민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바로 그때! 쓰레기 사이로 전혀 예상 밖의 남자가 나타났는데. 멀끔한 양복 차림으로 능숙하게 쓰레기 산을 타고 집을 나서는 남자는 바로 최 씨(가명)였다. 바쁘게 길을 나선 그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동네 교회. 사람들 앞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그의 직업은 바로 '목사'였는데.주민들과 대화를 꺼린다는 소문과 달리 그는 제작진과의 만남을 흔쾌히 응했다. 하지만 대화를 위해 집 근처에 다다르자 황급히 차량 뒤로 몸을 숨긴 최 씨. 그는 주민들의 눈치를 보면서도 꿋꿋이 쓰레기 집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최 씨는 왜 쓰레기 집을 포기하지 못하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