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704회
▶ 부산 오피스텔 살인사건 김 씨는 왜 전 연인을 살해했나희귀 난 재배업자 이상길(가명) 씨는 지난 8월 자신의 난실에서 끔찍한 일을 겪었다고 했다. 한 남성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뒤통수를 가격당해 기절했고, 다음 날 정신을 차린 뒤 CCTV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남성은 쓰러진 이 씨를 계속 폭행했고, 난실을 뒤져 귀한 난까지 훔쳐 갔다는 것.지난 9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 옥상 난간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인 31세 김 씨는 경찰 설득 끝에 내려왔지만 곧 수갑이 채워졌다. 그가 같은 건물에 살던 전 연인 수정 씨(가명)를 살해했다고 자백했기 때문이다.▶ 난실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 김 씨는 왜 주먹을 휘둘렀나?범인은 오랜 기간 거래해 온 난 판매상 김 사장으로 밝혀졌다. 난 관련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난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던 그는, 사건 후 난 85촉이 사라졌고 피해액만 100억 원에 이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두 사람은 직장에서 만나 약 9개월간 교제했지만, 수정 씨 가족들은 김 씨의 폭언과 폭행 때문에 딸이 극심한 공포에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헤어진 뒤에도 수정 씨는 김 씨가 찾아올까 집 안 불을 끄고 숨어 지낼 정도였다고 한다. 사건 당일, 배달기사는 수정 씨 집 앞 비상계단에 앉아 있던 수상한 남성을 목격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