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705회
▶ “배 아프다”며 환불 요구… 수상한 모자의 정체지난 10월,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선미 씨(가명)는 이웃 황 씨(가명)와 말다툼 끝에 각목으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폭행은 쇠파이프까지 동원될 정도로 심각했고, 선미 씨는 전치 9주의 중상을 입었다. 김치찜 가게를 운영하는 송 사장(가명)은 배달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남성과 그의 어머니에게 시달렸다. 하지만 이들은 배탈을 호소하면서도 며칠 전 같은 음식을 또 주문하려 했던 상황. 별점 테러가 두려웠던 송 사장은 결국 환불해줬다. 그런데 비슷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이 속출했다. 카페와 음식점 여러 곳에서 같은 방식으로 환불과 병원비를 요구받았고, 확인 결과 20대 오 씨 모자는 십여 곳 넘는 가게에서 보상을 받아냈다. 병원 진료 확인서까지 내밀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 과연 실제 피해자인지, 계획적인 악성 고객인지 제작진이 추적에 나섰다.▶ ‘개똥'으로 시작된 폭행 사건?하지만 황 씨는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치됐고, 피해 가족은 불안에 떨고 있다. 황 씨는 과거에도 “개 배변 문제”를 이유로 선미 씨에게 항의와 협박을 해왔는데, 정작 주민들은 목줄 없이 돌아다니며 배변 문제를 일으킨 건 황 씨의 반려견이었다고 주장한다. 평소 자신이 ‘전직 경찰'임을 내세우고 다녔다는 황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