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543회
강원도 속초의 한 바닷가 마을. 요즘 이 곳 할머니들은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붙들고 알람이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저녁 6시, 알람이 뜨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뭔가를 누르기에 바쁜 할머니들. ‘내 거는 이제 264개야' 일흔이 다 된 할머니들이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해 하고 있는 일은 바로 <코인 채굴> 동네 미용실 원장 부부의 권유를 받은 한 할머니가 2천만 원을 투자해 1천만 원 이익을 본 후 할머니들이 너도나도 평생 모은 돈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펴본 코인의 정체는 조금 수상했다. 거래소에 상장도 되어 있고 코인을 발행한 회사도 건재하다는 말과 달리 우리가 찾은 회사 사무실은 텅 비어있었던 것. 게다가 할머니들이 그토록 열심히 채굴하고 있는 그 사이트도 정말 채굴이 되고 있는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한다. - 채굴에 빠진 할머니들, 조용한 시골마을은 어떻게 코인열풍에 빠졌나석달 전, 병길 씨(가명,62세)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웬 여자가 자신의 집 베란다를 통해 침입한 것. 집에 들어온 그녀는 다짜고짜 남자를 때리고 벽돌로 폭행하는가 하면 팔과 손가락을 물어 피범벅을 만들어 놓았다는데... 우리를 만난 여자는 그 남자가 자신을 너무 괴롭히고 폭행까지 행사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 곳으로 이사 오기 전 옆집에 살던 남자가 자신을 임신시키고 도망간 거라는 주장. 자신이 남자의 집을 찾아간 그 날도 오히려 자신이 폭행을 당하고 아이까지 위협을 당했다며 진단서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99.9%의 수익률 코인의 정체는?]- 나도 모르게 아기아빠가 되버린 남자, 여자는 왜 그를 아빠로 지목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