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85회
지난 6월 5일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김윤호(18) 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 시설 관계자들은 윤호 군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병원에 도착한 가족들. 윤호가 시설에서 생활하기 전 다니던 특수학교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윤호를 활발하고 밝은 아이라고 기억한다. 화단에 물을 주는 것을 좋아해 한때 농부를 꿈꾸던, 음악을 들으며 서툰 몸짓으로 춤추던 윤호. 그런 윤호가 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진실이 꼭 알고 싶다는 가족들.# 윤호가 남긴 ‘다잉 메시지'학대는 당연히 없었고 이용자들에게 헌신해왔다는 시설. 윤호는 정말 스스로 본인의 몸에 그 많은 상처들을 냈던 걸까. 윤호의 몸에 남은 흔적들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무릎 안쪽에 크고 동그랗게 생긴 상처. 자해로 만들어지기에는 부자연스러운 상처이기에 제작진은 이 ‘무릎 상처'에 주목했다. # 시설에 대한 편견인가, 학대의 증거인가# ‘무릎 상처'와 ‘W자세(개구리자세)' # 열여덟 윤호의 죽음 관계자들은 윤호 몸에서 발견된 수많은 상처들은 윤호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적장애가 있던 윤호가 평소에 하던 자해의 흔적이라는 것. 그리고 낮잠을 자던 윤호가 깨워도 반응이 없어 병원으로 데려갔을 뿐, 윤호가 의식을 잃은 건 자신들도 이유를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