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428회
경찰은 사건 당일 새벽 서울에서 완도로 내려온 김신혜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녀의 행적이 불분명했고, 집에서 발견된 노트에는 술과 수면제를 이용해 아버지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하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는 것이다.2000년 3월, 전남 완도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김신혜의 아버지 故 김재훈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깨진 자동차 부품이 있었지만, 부검 결과 치명적인 외상은 없었고 심한 만취 상태와 함께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됐다.# 자백 논란과 출소 이후스물두 살에 존속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김신혜가 지난 1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25년 만에 출소했다. 2014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졌던 그녀의 사건은, 재심 개시 결정 이후에도 10년이 더 지나서야 결론이 내려졌다.경찰은 김신혜가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발표했지만, 재심 과정에서는 강압 수사와 허위 자백 유도 의혹이 제기됐다. 김신혜는 25년 동안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다. 그런데 출소 후 그녀의 이상 행동이 포착됐다. 완도에서 지내던 그녀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 서울로 향한 것이다.# 25년 만에 담장 밖으로 나온 무기수# 교통사고로 위장된 살인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