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432회
민성 씨는 탈출 당시 자신 외에도 한국인 청년 세 명이 더 감금돼 있었다고 밝혔다. 폭행당한 흔적이 있던 05년생 커플과 34살 남성까지, 이들 역시 다른 곳으로 팔려갈 위기에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세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사라진 청년들은 어디에 있나지난 1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이 범죄조직에 감금돼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물여섯 김민성(가명) 씨는 여권을 빼앗긴 채 폭행과 고문을 당했고, 발톱이 뽑히고 담뱃불로 발등을 지지는 학대까지 겪었다고 한다. 민성 씨는 다른 곳으로 팔려가기 직전 가까스로 탈출했다. 제작진은 즉시 캄보디아로 향했고, 숨어 지내던 민성 씨를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캄보디아에서 도착한 구조 요청 신호대부업체 빚 독촉에 시달리던 민성 씨는 “캄보디아 호텔에 2주만 다녀오면 빚을 없애주겠다”는 말을 듣고 출국했다. 하지만 도착 직후 끌려간 곳은 높은 담장과 철문으로 둘러싸인 범죄단지 ‘웬치'였다. 그곳은 카지노 운영과 사이버 범죄가 이뤄지는 조직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알고보니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등지에도 비슷한 범죄단지가 존재했으며, 이곳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 청년들이 수백 명에 이른다는 첩보도 확인됐다.# 범죄단지 ‘웬치'의 실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