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439회
지난해 5월, 스물넷 간호조무사 박지인 씨가 전 남자친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한 전 남자친구 안 씨는 “함께 잠든 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움직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던 지인 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큰 충격을 안겼다. 약 20일 뒤 나온 부검 결과, 사인은 치사량 수준의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중독이었다. 안 씨는 지인 씨가 집에 있던 마약에 호기심을 보이며 스스로 음료에 타 마셨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유가족과 지인들은 의료 종사자인 지인 씨가 스스로 마약을 복용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반박했다. 특히 다음 날 출근을 앞둔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했을 리 없다며, 안 씨가 술에 취한 그녀에게 몰래 마약을 탄 음료를 건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안 씨는 우연히 재회한 뒤 함께 술을 마셨고, 지인 씨가 먼저 마약에 관심을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런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는 안 씨가 교도소에서 “피해자를 욕조에 넣었다 뺐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는 지인 씨가 스스로 목욕했다고 한 기존 진술과 엇갈리는 부분이다. 또 지인 씨 양쪽 발바닥에는 화상처럼 보이는 둥근 상처도 발견됐다. 이 상처는 왜 생긴 걸까. 그리고 지인 씨는 왜 그날 안 씨의 집으로 향했고,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된 걸까?# 돌연사와 충격적인 사인# 스스로 복용했나, 누군가 먹였나# 드러난 의문의 정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