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442회
# 처음 만난 날 벌어진 참극갈등 정황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이 군은 수감 후 지수 양에게 편지를 남기며 오랫동안 그녀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수 양 가족으로부터 태블릿PC를 확보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2만여 건의 메시지를 복원했다. 온라인으로만 이어졌던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던 걸까?# 악몽이 된 크리스마스지난해 크리스마스 저녁,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피를 흘린 남녀가 발견됐다. 여성은 목과 복부를 여러 차례 찔린 채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피해자는 고등학교 1학년생 송지수(가명) 양이었다. 밝고 다정한 성격으로 사랑받던 지수 양은, 잠시 볼일이 있다며 집을 나섰다가 참혹한 범죄의 피해자가 됐다.범인은 현장에 함께 있던 17살 이강우(가명) 군이었다. 그는 범행 후 자해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CCTV에는 지수 양이 이 군을 만나기 위해 반갑게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지만, 만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범행이 벌어졌다.두 사람은 4년 전 온라인 채팅으로 알게 돼 SNS로 연락을 이어왔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당일, 강원도 원주에서 사천까지 찾아온 이 군은 준비해 온 흉기로 지수 양을 20차례 가까이 찔렀다.# 2만 개 메시지에 담긴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