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90회
화영 씨는 지난해 5월,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사망 전날인 26일 오전부터 구토와 복통을 호소했던 화영 씨의 남편 박선호(가명) 씨. 그는 직장 동료에게 아침에 유통기한 지난 꿀을 미숫가루에 타 먹었는데, 그게 잘못된 것 같다는 말을 했었다고 한다. # 공방 대표에서 살인사건 피의자가 된 여자 사망 두 달 뒤 발표된 국과수 부검결과, 남편 박 씨의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밝혀졌다. 흔히 담배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알려졌지만, 원액의 경우, 단 몇 방울에도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 독극물 ‘니코틴'. 금연한 지 수년이 지났다는 남편 박 씨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 두 번의 119 신고아내 화영 씨는 첫 공판을 앞둔 현재까지 일관되게 남편에 대한 살인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자신의 범행으로 남편이 죽었다면 왜 남편의 부검을 허락했겠느냐며, 오히려 남편 박 씨가 이전에도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남편의 마지막 24시간 # 금연했던 남편, 그런데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사'화성시에 있는 작은 공방. 이 공방의 대표 이화영(가명) 씨는 지역 소식지에 소개되기도 하고, 방송 출연까지 할 정도로 그 솜씨를 인정받고 있었다고 한다. 10여 개가 넘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부지런히 살아왔고, 일하는 틈틈이 봉사단체 활동도 해온 화영 씨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