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3 74회
그렇다, 남친은 전여친을 사촌동생으로 위장해 여행까지 가며 여전히 고민녀를 속이고 있던 것!!! 어느 날, 생긴 지 한 달 밖에 안 된 고민녀의 단골집 신메뉴를 전여친과 먹었다더니, 곧바로 기억 오류였다는 남친의 모습에 고민녀는 의아함을 품게 된다. 대학 새내기 시절부터 5년째 남사친과 찐친 우정을 유지중인 고민녀! 듣도 보도 못한 복수극에 어이가 없지만, 전여친을 끊어내는 조건으로 남친의 만행을 눈감아주기로 한 고민녀. 사실 고민녀는 예전부터 남사친을 몰래 좋아하고 있지만, 익숙한 느낌의 타투가 새겨진 한 여자를 발견하는데... <드라마 – 그랬더라면..> 친구관계가 깨지게 될까봐 위장 여사친 행세를 하는 중이다. 그리고 얼마 후 남친 집에서 데이트 중 “자기야~ 안에 없어~?”라며 문을 두드리는 낯선 여자의 등장...! 고민녀의 의아함은 확신이 되는데! 동갑내기 남친과 6개월째 연애 중인 27살 고민녀♡! 하지만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했던가? 이쯤 되면 남친의 복수극은 바람을 피우기 위한 속임수가 아니었을까? 그제야 남친은 바람났던 전여친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나는 척하고 있으며, 그녀의 생일날 뻥 차버릴 심산이었다는 황당한 속사정을 털어 놓는다. 과연 남친이 숨기고 있는 더 큰 진실은?! 하지만 이미 불신의 싹이 튼 고민녀는 남친의 SNS 염탐을 하게 되고, 작은아버지 딸이라던 그녀의 성이 남친과 다르다...?! 그런 고민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사친은 고민녀의 대학동기 친구와 연애를 하고, 고민녀는 마음을 단념하기로 하는데... 결국 큐피드는 고민녀의 편이었던 걸까? 두 사람은 얼마 못 가 이별을 하고, 마불과 며칠 전 가족여행을 간 남친이 함께 셀카를 찍어 보낸 사촌여동생과 같은 타투였고, 그녀가 사촌여동생인가 싶던 그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