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3 94회
작업을 핑계로 세상만사 궁상은 혼자 다 떠는 이 남자! 갱생시킬 순 없는 걸까? 앞으로 그녀와 걸을 꽃길을 상상몇날 며칠을 찾아다닌 후에야 마주한 남자친구는 글이 안 써져서 이별 감정을 느끼기 위해 2주간 혼자 이별체험을 했단다.. 심지어 전여친과 연락을 주고받아 놓고선, 작업 주제인 ‘재회' 때문이었다며 얼토당토 않는 핑계만 늘어놓는 상황. 그런데! 남자친구의 주 장르는 멜로가 아니라 치정극?! 한 편의 멜로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 착각이 들 정도로 달콤했다. 심지어 SNS에 전여친을 그리워하는 감성 글귀를 올리는 만행에 고민녀가 분노하자, ‘본인의 인생이 담긴 발자취'라며 절대 지울 수 없다는데..! <드라마 – 행복해지는 중입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로맨틱함이 가~득 묻어나는 그와의 연애는 남친과 오붓하게 술잔을 기울이던 중, 취기와 함께 오르는 감성에 젖어 5년을 만났던 전여친을 떠올리며 대성통곡하는 남자친구. 그 순간 고민남은 그녀의 삶에 행복만 주겠노라 다짐했고, 그 후 여자친구가 된 그녀에게 연애 1년 만에 청혼을 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대답을 듣게 되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기 위해 혼자 떠나는 제주도 여행을 제안하는데.... 이게 웬 걸?! 예상치 못한 순간, 고민남에게 ‘운명의 상대'라는 확신을 들게 한 여인의 등장. 감성 빼면 시체! ‘작가'를 업으로 삼는 남친과 10개월 째 연애 중인 고민녀♡ 적극적으로 마음을 어필하는 고민남의 진심이 통했는지, 그녀 또한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혼자서 빚을 갚으며 살고 있다'며 본인의 사정을 고백해 온다. 여행을 다녀온 후 고민남의 청혼을 받아들인 여자친구! 그러던 중, 무려 2주간 연락이 두절되며 공중분해 된 남자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