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528회
- 크리스마스의 악몽 그 날 밤 그는 왜 살아 돌아오지 못했나올해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몰아친 지난 8일, 정민 씨 부부는 길거리에서 울고 있는 6살 아이를 발견했다. 아이의 팔찌에 적힌 엄마 전화번호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는 연결되지 않았다고 한다.크리스마스였던 지난 달 25일, 명수(가명)씨는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사설구조단의 응급구조사로 일하는 형 학수(가명)씨가 사망했다는 것. 응급차를 운전하는 형이라 교통사고를 당했나 걱정스런 마음에 병원으로 달려간 명수 씨. 그런데 시신의 모습은 사고라고 하기엔 너무 끔찍했다고 한다. 영하 18도의 날씨에 내복 차림으로 길거리를 헤매던 아이. 엄마를 찾으며 우는 아이의 옷에는 대변까지 묻어 있었고, 이혼을 하고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는 아이 엄마는 그 날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두고 출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지만 아이와 수시로 통화를 하며 아이를 챙겼다는 엄마.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 가는 날엔 항상 일터로 아이를 데리고 다녔다는 그녀. 엄마는 그날따라 아이를 안 데려간 걸 몹시 후회하며 자책하고 있었다.- 올해 최강 한파가 닥친 그 날 내복차림 아이는 왜 길거리를 헤매었나?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대원도 당시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학수 씨의 몸에 사후 강직이 나타났는데도 신고를 한 사장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는 것. 전날 다툼이 있어 다리를 몇 차례 찼을 뿐이라던 사설 구조단 사장. 하지만 학수 씨를 폭행하는 영상이 발견되면서 결국 사장은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