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579회
지난 3일, 119 구급 센터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아이의 엄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사랑이(가명)를 보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하는데...- [남자는 왜 도끼와 토치를 들었나?] : 한 손에는 도끼를, 다른 한 손엔 토치를 들고 불을 질렀다는 남자. 그는 다름 아닌 사망한 80대 할머니의 친아들인, 60대 박 씨(가명)였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살던 집과 다리 건너 하얀 집, 그리고 농막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사랑이는 그 나이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왜소해보였다고 한다. 또래 아이들 몸무게가 보통 15kg대인 반면 아이는 고작 6-7kg로, 굶어죽은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였다. 사랑이를 검안한 의사의 신고로 아이 엄마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한 경찰. 사랑이는 왜 이렇게 비참하게 죽어갔던 걸까?- [그 날, 누군가 있었다] : 지난 3월 4일 새벽 1시 8분. 평화롭게 잠들었던 한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한 주택에서 불이 번지기 시작한 것. 신고받은 소방서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불길을 잡으려고 했지만, 불씨는 강풍을 타고 옥계를 넘어 동해시까지 퍼졌다. 이번 화재로 산림 4천여ha가 소실되었고, 건축물 69곳이 전소되었다. 그 과정에서 80대 여성은 불길을 피하다가 사망하고 말았다. ▶ 강원도를 불구덩이에 빠뜨린 남자 그는 왜 불을 질렀나▶ 굶어 죽은 31개월 아이, 비극은 어디서 시작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