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186회
# 가출? 실종? 아이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13년 전, 증발하듯 사라진 두 명의 아이.# 13년 만에 나타난 마지막 목격자. 그날 의문의 차량을 운전하던 남자의 정체는?지난 2006년 5월 13일, 경남 양산시 웅상읍 소주리에서 여학생 두 명이 사라졌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이은영(당시 14세), 박동은(당시 12세) 양이 집에서 함께 놀다 실종된 것. 휴대전화, 지갑 등 소지품을 모두 집에 두고 사라진 아이들은 당일 오후 2시경,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하다.제작진은 당시 아이들이 목격됐다는 장소들을 추적하며 그 행방을 되짚어보았다. 그리고… 취재를 이어가던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메일. 아이들 실종 이후인 2006년 가을, 부산의 어느 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 앞에서 은영이 동은이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아이들이 앵벌이 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였다.취재를 진행하며 방송과 SNS를 통해 간절히 제보를 요청한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은영이와 동은이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한 남자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내용. 몇 번의 설득 끝에 만난 제보자는 오후 2시경,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아파트 상가 앞에서 수상한 남자를 봤다고 고백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 남자가 상가 앞에서 아파트 쪽으로 걸어가던 두 아이에게 말을 걸었고, 그 아이들을 차에 태워 아파트를 빠져나갔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