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55회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그들, 성소수자 # 개인의 욕심 vs 당연히 지켜져야 될 권리대부분은 변희수라는 트랜스젠더가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해 군을 헤집어놓은 것처럼 알고 있다. 우리는 수소문 끝에 어렵게 변하사와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오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변 하사에 대해 그동안 대중에 알려진 내용과 상반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트랜스젠더'이기 전에 ‘군인'이었던 변희수 전 하사대한민국 군 역사상 최초로 복무 도중 성전환수술을 받은 변희수 하사가 지난 3월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군에서 강제전역 된지 1년 여 만에 일이었다. 군은 대체 어떤 이유로 강제전역을 통보했으며 변 전 하사에게 군대는 어떤 의미였길래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일까 변희수 하사는 강제전역 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군에서 버려졌다는 좌절감과 커밍아웃 이후 받은 혐오 섞인 시선들, 강제전역 이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끝내 견디지 못하고 24살 어린 나이에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지난해 2월 변희수 전 하사는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군의 결정을 다시 심사해 달라고 육군 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다. 변 전 하사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대중의 의견은 첨예하게 나뉘었다. 본인 마음대로 복무 중 수술을 받고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겠다는 것은 개인의 이기적인 욕심일 뿐이며 여군으로 복귀하더라도 다른 여군이나 장병들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군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