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49회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 둔 작년 12월 24일. 많은 이들이 설렘과 즐거움으로 들떠있던 그 날.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한 남성은 버닝썬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가 3세 황하나 씨의 남편 오 씨였다. 오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마약투약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중이었고, 오 씨 검거 당시 황하나 씨가 함께 있었던 상태.# 제보자 X의 등장제작진이 ‘바티칸'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텔레그램 마약왕-‘전세계'는 누구인가?> 편을 취재했을 때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당시 방송을 통해,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서 유명했던 딜러 ‘마약왕 전세계'가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용의자 ‘박왕열'이었고, 그 박왕열의 마약이 유통되던 또 다른 텔레그램 마약방이 <바티칸 킹덤>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었다. # 바티칸킹덤 그러던 중 뜻밖의 소식이 들려 왔다. 지난 1월 경남경찰청에서 <바티칸 킹덤>의 총책과 그 일당들을 검거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마약 공급 총책이며 ‘바티칸' 닉네임을 사용한 사람은 20대의 청년 이 씨 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중태 상태인 남씨도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남 씨의 가족들은 아들은 <바티칸 킹덤>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마약 범죄 조직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황하나와 두 청년의 비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