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67회
# 철거 건물의 붕괴 원인은...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일반 건축물 철거 작업을 위해 조합 측과 51억 원의 계약을 맺었고, 이를 다시 서울 소재 철거 업체인 '한솔‘에 하청을 줬다. 이후 한솔은 광주 지역업체 '백솔‘에 11억 6300만원에 계약을 맺고 불법 재하청을 줬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사고가 발생한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의 깊은 내막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이번 사고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됐던 인재(人災)라며 안타까워했다. 끝내 참사로 이어진 조합의 비리, 그리고 이를 말리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조합 집행부의 횡포를 털어놓았는데... # 무너진 건물이 드러낸 재개발 조합의 어두운 민낯지난 9일, 광주 학동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졌다. 붕괴 순간 땅이 울리는 굉음이 들렸고, 건물을 마주하고 있던 6차선 도로는 무너진 건물의 잔해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건물이 붕괴되는 순간, 도로 위에는 54번 시내버스가 정차해 있었다. # 제작진에게 도착한 편지...그리고 숨겨진 철거 공사의 이면 제작진의 취재결과, 철거계획서 대로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다른 방식으로 철거가 이뤄진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철거를 실제로 담당한 업체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하청을 준 담당업체 ‘한솔'이 아니라 재하청을 받은 지역의 영세 사업자였음이 경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 54번 버스의 비극,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