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531회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월요일 아침. 김해의 한 병원 입구에 만삭의 임산부가 앉아있었다. 사람들이 드나들 때마다 찬바람을 고스란히 맞아야 하는 자리. 그 곳에서 출입자들 발열 체크를 하는 그녀는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이 병원의 간호조무사 지혜(가명) 씨였다. ▶ [잃어버린 임산부의 권리를 찾습니다]복직 후, 지혜 씨는 출근 한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퇴근을 해야 했다. ‘근무 인원이 많다'는 이유로 간호팀장이 퇴근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7일 뒤, 지혜 씨는 무단이탈을 했다는 이유로 시말서 제출을 강요받았다.▶ [낯선 발자국, 그리고 라이터] 라이터와 의문의 발자국 무엇이 그녀를 옥상으로 내몰았나?▶ [축복이 밀어낸 일자리]지영 씨의 아버지는, 이 모든 비극이 그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처음으로 결혼할 사람이라며 사진까지 보내주었던, 모든 것이 믿음직해 보였던 박 씨(가명). 하지만 점점 그녀를 향한 집착이 심해졌고 견디다 못한 지영 씨가 이별을 고했지만, 남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점차 지영씨의 일상을 침범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 [그녀를 옥상으로 몰아간 건 무엇인가] 지난해 여름부터, 혼자 사는 지영 씨는 줄곧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외출에서 돌아와 보면 어딘가 묘하게 달라진 집안의 모습들. 지영 씨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기록해 놓고 사진도 찍어놓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