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547회
유미(가명) 씨는 6개월 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보육원 봉사를 하다가 운명처럼 만난 남자 김 씨(가명). 대기업에 다니며 싹싹하고 친절한 성격까지 갖춘 그의 적극적인 구애로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 해외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화가라는 그녀. 그녀의 말은 사실일까? 실제로 우리는 수소문 끝에 그녀와 파리에서 함께 유학을 했다는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80년대 프랑스 국립미술대학을 다녔고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다는 그녀. ▶ [하루아침에 사라진 남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한여름에도 검은색 가죽점퍼와 검정치마, 검은색 부츠에 검정 장갑, 검정 모자를 쓰고 있는 긴 머리 여인. 강남역 근처 한 건물 앞에 자리를 지키는 그녀를 사람들은 프란체스카라고 불렀다. 이미 수년째 한 건물 앞에 자리를 잡고 온종일 앉아있다는 여인.- 연기처럼 사라진 남편, 내 남편은 과연 누구였을까- 프란체스카라고 불리는 여인, 강남역을 지키는 그녀에겐 무슨 일이?점점 드러나는 남편의 실체는 유미 씨를 경악케 했다. 대기업에 다닌다던 말도, 상속받을 유산이 많다는 이야기도 전부 거짓말이었다. 심지어 돌아가셨다는 김 씨의 부모님은, 고향에 버젓이 살아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