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02회
새해를 맞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슬픈 소식이 연달아 들려왔다. 1월 5일에는 치매 어머니가 아들이 숨을 거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두 달이나 함께 지내다 집주인에게 발견되었고, 1월 7일에는 파킨슨병을 앓던 어머니와 그 옆에서 뇌출혈로 사망한 딸이 요양보호사에게 발견된 사건이 있었다. # 음 이후에 비로소 들리는 절규간병살인을 선택해야 했던 사람들과 어려움에 처한 간병가족의 고백을 들어본다.# 낯선 곳에서 마주한 죽음, 의문의 신고자제작진을 만난 전 남편 O씨는 자신이 부인의 자살을 도왔다고 고백했다. 유방암 3기로 팔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전 부인은 12년 전 이혼한 그에게 연락해 자신의 자살을 도와달라 부탁했다고 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노모를 간병하던 O씨는 말기암환자인 부인이 키우던 장애인 딸마저 보살펴야 하는 상황... 그럼에도 10개월 동안 부인을 설득하던 그는 결국 그 날 그녀의 바람대로 차에서 자살을 도왔다고 털어놨다. 2015년 9월 12일 토요일 아침, 112로 차에서 여자가 죽은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망한 여성이 발견된 곳은 고속도로 옆 인적이 드문 시골길에 정차된 차 안. 앞 유리는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었고, 차량 내부에는 수면제와 양주 등이 발견됐다. 정황상 자살로 보였던 여자의 죽음.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형사의 촉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예기치 못한 고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