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187회
# 식수원에서 발견된 참혹한 시신故이철규씨를 잘 아는 지인들은 그가 그곳에 갈 이유도 없고, 수영을 잘했기에 수심이 낮은 곳에서 익사하지 않았을 거라 주장하며 그의 죽음에 강한 의혹을 품었다. 이에 조선대학교 선후배들은 그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광주 시내를 돌아다녔다.발견 20일 후, 검찰은 故이철규씨의 사인을 ‘실족에 의한 익사'라고 발표했다. 제 4수원지의 절벽을 건너던 중 실족해 익사했다는 것이다. 시신의 상태가 참혹해 보였던 것은 오랫동안 물속에 빠져있어 부패가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신의 상태는 그것만으로 납득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실족으로 인한 익사 VS 외력으로 인한 의문사1989년 5월의 어느 화창한 봄날, 광주 제4수원지에서 새까만 얼굴과 퉁퉁 부은 몸으로 신원을 파악하기 힘든 시신 한 구가 수원지 관리인에게 발견되었다. 현장 수습을 위해 도착한 경찰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참혹했던 모습은 수많은 광주 시민에게 지울 수 없는 충격을 남겼다.# 이철규씨의 마지막 날은 5월 3일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