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for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1165회

그것이 알고싶다 1165회

본 방송에서 언급된 'E교회'는 '파리은혜교회'와 무관함을 알립니다.프랑스 북부 도시 릴에서 시작해, 20년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에 힘 쓰며 아프리카 3개국에 17개의 교회를 세웠다는 선교의 주역. 프랑스 한인 사회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성대한 행사를 주도해왔던 파리의 한인 E교회. 이 교회의 담임 목사인 송 목사는, 프랑스 소도시에서 철학을 공부하다 어느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줄곧 목회에 힘 써왔다고 한다. 프랑스 현지 침례교단에서 목사로 안수를 받은 후, 그가 세운 E교회는 파리 현지의 유학생들이 찾는 교회로 알려져있다.=======================================# 잇따른 성폭력 피해 증언,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고백하는 여성 교인 L 이외에도, 취재진은 송 목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증언하는 복수의 피해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가 성폭행 피해 장소로 지목된 호텔을 찾아간 결과, 주인은 젊은 여자와 함께 호텔을 찾았던 송 목사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송 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은 성폭행 피해자들이 교회 안에 잠복해있었던 이단 교도, 혹은 정신 질환이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젊고 뜨거운 교회', 명성 뒤에 가려졌던 목회자의 두 얼굴

2025-12-28 21:27:10 +0000 UTC2025-12-28 22:39:00 +0000 UTC(1h11m)
그것이 알고싶다 1260회

그것이 알고싶다 1260회

# 작사학원에서 일어난 일 - 정당한 대가를 원합니다 지난 4월 17일, 힙합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인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예상치 못한 부고에 동료 음악인들이 애도를 표하던 가운데, 고인의 형 이하늘은 SNS를 통해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했다. 바로 DJ DOC 4집 이후의 많은 곡들은 알려진 바와 같이 DJ DOC 멤버인 김창렬, 정재용이 쓴 것이 아니라, 동생 이현배에 의해 쓰였다는 것. # 말 할 수 없는 비밀 - K팝 유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K팝 업계의 ‘고스트라이터' 문제를 겨냥한 질문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올해만 해도 이하늘의 폭로가 처음이 아니었다. DJ DOC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나기 얼마 전인 지난 3월, 한 SNS에는 K팝 작사업계의 부조리함에 대해 고발하는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현재, 김 원장 측은 수강생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을 뿐이며, 잘못된 일들은 바로 잡았다고 해명한 상태다. 그리고 문제가 된 정체 모를 작곡가는 김 원장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실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문제가 된 작사학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이 이런 글이 퍼져나가자 몇몇 작사학원에서는 해당 사실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힌 한 작사학원이 있었다. 이 학원의 대표는 400여 개 K팝 곡들을 작업해 온 유명 작사가 김 원장(가명)이었다. SNS 폭로 이후 제작팀에겐 그의 학원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다. # K팝 업계에 떠도는 소문 - 고스트라이터(Ghost Writer)의 존재# 크레딧에 올라간 이름의 비밀

2026-01-25 15:58:35 +0000 UTC2026-01-25 17:08:55 +0000 UTC(1h10m)
그것이 알고싶다 1259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9회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무속인은 연씨 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의 신제자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터로 인도했던 구원자, ‘용보살(가명)'. 인터넷의 수많은 사람이 그녀의 미담과 치료를 통한 후일담을 올리지만 정희(가명)씨의 오빠 우석(우석)씨는 꽃다웠던 동생의 죽음이 용보살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가족을 지키려던 어린 무속인# 인터넷 동영상에 등장하는 영험한 무당의 비밀시대의 변화에 따라 일부 무속인들 역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무속 관련 유튜브 채널은 무려 550여 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통받는 젊은 구독자들은 이러한 영상을 접하면서 무속인들의 말에 신뢰감을 가지며 보다 쉽게 빠져들고 있는데...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며, 회사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을 앓았던 승리(가명)씨. 어머니마저 폐암 진단으로 고생하자 그녀는 답답한 마음에 무속인 연(가명)씨를 찾아갔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뜻밖의 말을 들은 그녀. 승리씨는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될 운명이며, 이를 거부하면 그녀의 어머니마저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 어느 신엄마와 신제자

2026-01-25 14:55:32 +0000 UTC2026-01-25 15:58:35 +0000 UTC(1h3m)
그것이 알고싶다 1258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8회

# 그 날, 엄마와 세 딸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지난해 7월, 안양 동안구의 한 카페에서 일하는 60대 여성 박 씨가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박 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위급한 상태였는데… 그런데 박 씨의 몸에서 수상한 흔적들이 발견된다. 머리를 비롯해 팔, 다리, 등 할 것 없이 온몸을 뒤덮은 심한 피멍. 오랜 시간 폭력에 노출된 흔적들이었다. # 30년 전, 평범했던 가족에게 닥친 비극의 씨앗세 자매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세 자매가 그럴 사람들이 아니며 어머니와의 관계도 좋아보였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가족의 비극은 왜 일어날 것일까, 또한 비극의 씨앗이 된 것으로 보이는 진 씨와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범죄로 보이는 세 자매 사건을 추적해본다.# 엄마를 때려 숨지게 한 세 자매, 그리고 뒤에 숨은 ‘그분'의 정체경찰 조사 당시 큰딸 김해라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검찰이 세 딸의 휴대폰을 모두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했고,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문자들이 복구되었다. 놀랍게도 분석결과 해라 씨가 누군가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 중에는 폭행을 지시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2026-01-25 13:47:37 +0000 UTC2026-01-25 14:55:32 +0000 UTC(1h7m)
그것이 알고싶다 1257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7회

# 살인자의 사냥터, 온라인 게임과 SNS온라인 세상에서 그는 ‘김태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지금까지 밝혀진 그의 닉네임은 ‘피글렛', ‘하이O', ‘세라핀은 언니야'. 하나가 아니라 수시로 닉네임을 바꿔가며 사람들에게 접근했다.# CCTV 단독 입수! 범행 당일, 김태현의 행적은? # 무릎 꿇은 살인자, 김태현# 살인자의 또 다른 이름, 피글렛 그리고….실제 생활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집착을 보였던 김태현이 즐겨 참여했던 활동은 온라인 게임. 제보자 최주영(가명) 씨는 지난해 2월, 한 통의 SNS 메시지를 받았다. 발신자는 ‘김태현'. 대중 앞에 무릎을 꿇은 살인자, 김태현(25). 그는 지난 3월 25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지 열흘 만에 스스로 얼굴을 드러내고 사죄했다.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의 신상이 공개된 이후, 제작진에겐 김태현에 관한 제보가 속속 도착했다. 과거 그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은 김태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 김태현을 기억하는 사람들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아직 그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범행 당일 김태현의 행적이 담긴 CCTV를 단독으로 입수한 제작진. 그에게 범행 장소 인근은 낯선 곳이 아니라 무척 익숙한 곳으로 보였는데...

2026-01-25 12:40:19 +0000 UTC2026-01-25 13:47:37 +0000 UTC(1h7m)
그것이 알고싶다 1256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6회

연일 이어지는 충격적인 보도 속 잊힌 이야기가 있다. 2020년 여름, 전기도 가스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 오랜 기간 방치된 채 죽어간 아이와 세상에 태어난 후 어느 순간 사라진 또 다른 아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우리는 두 아이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일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은밀하게, 만연하게경찰은 석씨가 혼외 관계에서 낳은 아이를 산부인과에서 손녀와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 정말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뀌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이의 행적을 담은 사진과 영상자료 5천여 점을 입수했다. # 비극의 현장에서 찾은 단서들석씨가 임신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가족들. 석씨의 남편과 큰딸은 DNA 검사의 오류 가능성을 주장한다. DNA 검사만 빼면 석씨가 임신과 출산을 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혹시 모를 예외는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구미에서 3세 여아가 미라 상태의 사체로 발견된 지 두 달여 시간이 흘렀다. 여아의 할머니로 알려졌던 석씨가 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졌지만, 석씨는 검사 결과를 여전히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도 DNA 검사 결과 외에 아이 바꿔치기의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 과학의 오류인가, 석 씨의 거짓말인가?# 5천여 장 자료 분석... 아이는 바뀌었나?

2026-01-25 11:24:01 +0000 UTC2026-01-25 12:40:19 +0000 UTC(1h16m)
그것이 알고싶다 1255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5회

변희수 하사는 강제전역 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군에서 버려졌다는 좌절감과 커밍아웃 이후 받은 혐오 섞인 시선들, 강제전역 이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끝내 견디지 못하고 24살 어린 나이에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대한민국 군 역사상 최초로 복무 도중 성전환수술을 받은 변희수 하사가 지난 3월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군에서 강제전역 된지 1년 여 만에 일이었다. 군은 대체 어떤 이유로 강제전역을 통보했으며 변 전 하사에게 군대는 어떤 의미였길래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일까 지난해 2월 변희수 전 하사는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군의 결정을 다시 심사해 달라고 육군 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다. 변 전 하사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대중의 의견은 첨예하게 나뉘었다. 본인 마음대로 복무 중 수술을 받고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겠다는 것은 개인의 이기적인 욕심일 뿐이며 여군으로 복귀하더라도 다른 여군이나 장병들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군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트랜스젠더'이기 전에 ‘군인'이었던 변희수 전 하사# 개인의 욕심 vs 당연히 지켜져야 될 권리#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그들, 성소수자 대부분은 변희수라는 트랜스젠더가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해 군을 헤집어놓은 것처럼 알고 있다. 우리는 수소문 끝에 어렵게 변하사와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오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변 하사에 대해 그동안 대중에 알려진 내용과 상반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026-01-25 10:17:03 +0000 UTC2026-01-25 11:24:01 +0000 UTC(1h6m)
그것이 알고싶다 1249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9회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 둔 작년 12월 24일. 많은 이들이 설렘과 즐거움으로 들떠있던 그 날.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한 남성은 버닝썬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가 3세 황하나 씨의 남편 오 씨였다. 오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마약투약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중이었고, 오 씨 검거 당시 황하나 씨가 함께 있었던 상태.# 제보자 X의 등장제작진이 ‘바티칸'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텔레그램 마약왕-‘전세계'는 누구인가?> 편을 취재했을 때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당시 방송을 통해,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서 유명했던 딜러 ‘마약왕 전세계'가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용의자 ‘박왕열'이었고, 그 박왕열의 마약이 유통되던 또 다른 텔레그램 마약방이 <바티칸 킹덤>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었다. # 바티칸킹덤 그러던 중 뜻밖의 소식이 들려 왔다. 지난 1월 경남경찰청에서 <바티칸 킹덤>의 총책과 그 일당들을 검거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마약 공급 총책이며 ‘바티칸' 닉네임을 사용한 사람은 20대의 청년 이 씨 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중태 상태인 남씨도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남 씨의 가족들은 아들은 <바티칸 킹덤>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마약 범죄 조직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황하나와 두 청년의 비극

2026-01-25 03:14:47 +0000 UTC2026-01-25 04:28:16 +0000 UTC(1h13m)
그것이 알고싶다 1248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8회

# 단칸방, 그 밀실의 죽음# 유령의 흔적# 그리고, 우리들의 죽음볕이 강하게 내리쬐던 2020년 9월, 경남 창원의 한 다세대 주택에 세 들어 살던 50대 여성 김 씨가 사라졌다. 그녀가 살던 건물에 이상한 악취가 퍼지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이웃이 119에 신고했고, 문을 개방하자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까맣게 부패된 김 씨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김 씨는 혼자가 아니었다. 유령처럼 그 존재를 이웃 사람들도 잘 몰랐던 모녀. 그런데 수소문 끝에 만난 수정씨의 친구들은 예상 밖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정씨는 평소 매우 활달했고, 외국어 성적이 좋았을 정도로 학업에 열중했으며 그림 그리는 것 또한 매우 좋아했다는 것.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사람 돕는 일을 하고 싶다며 요양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데... 그리고 비슷한 시기, 서울에선 단칸방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선 한 남자가 있었다. 맨손, 맨발로 지하철역 앞에서 팻말을 들고 앉아있던 37살 최동욱씨(가명).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도와달라는 글씨를 보고 우연히 지나가던 사회복지사가 말을 걸었다는데...

2026-01-25 02:05:43 +0000 UTC2026-01-25 03:14:47 +0000 UTC(1h9m)
그것이 알고싶다 1247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7회

# ‘정인이 법'이 아니라 ‘정인이 시스템'이 필요하다!지난 1월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앞. 이른 새벽부터 많은 취재진과 경찰은 물론,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큰 관심을 가지고 모인 이유는 한 가지... 자신들이 키우던 아이를 참혹한 죽음에 이르게 한 젊은 부부의 첫 재판을 똑똑히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그 부부는 바로 안타까운 죽음으로 우리 사회를 반성하게 만든 아이... ‘정인이'의 양부모였다. 양부 안씨는 양모 장씨가 입양을 적극적으로 원했으며, 본인은 학대 사실조차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취재 과정에서 제작진이 만난 주변 지인들의 말은 양부의 주장과는 사뭇 다른 사실을 알려준다. 1,2,3차에 걸친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음에도 막지 못한 정인이의 죽음. 또 다른 정인이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그 답을 좀 더 명확히 찾기 위해 우선, 3차례에 걸친 학대 신고의 처리 과정에 대해 첫 방송 때보다 더 면밀히 취재했다. 그리고...안타깝게도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는데..# 정인이 사건 그 후#양부는 정말 몰랐나?

2026-01-25 00:45:12 +0000 UTC2026-01-25 02:05:43 +0000 UTC(1h20m)
그것이 알고싶다 1246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6회

# 끊어낼 수 없는 고리, 인간농장의 진실지난해 12월 15일. 20대 여성 세 명이 안산 Y교회 오OO 목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내용은 오 목사로부터 20년 넘게 성착취를 당했다는 것.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Y교회를 다니며 공동체 생활을 해왔는데,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오 목사는 물론 그의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인 감금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젊음을 빼앗긴 신도 ‘물맥'Y교회의 비밀은 이게 끝이 아니다. 착취당한 ‘물맥' 제보자들은 대부분 성인이 되자마자 오 목사 부인의 지시에 의해 생면부지의 Y교회 안 신도들과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된 신도들은 임신, 출산을 강요당했다는데....이런 경악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비밀을 지키고 있던 Y교회의 다른 신도들도 용기를 내 진실을 고백했다. 또 다른 피해자들은 일명 ‘물맥'이라 불리는 청년들. 밖에서 돈을 벌어 교회의 재정을 책임지고 있다는 ‘물맥'들은 청소년 시절 Y교회를 만났다고 하는데.... # 20년 넘게 밝혀지지 않은 하얀 성전의 비밀

2026-01-24 23:34:08 +0000 UTC2026-01-25 00:45:12 +0000 UTC(1h11m)
그것이 알고싶다 1245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5회

# 백신전략과 골든타임전 세계를 삼켜버린 코로나19. 사망자는 188만 명을 넘어섰다. 게다가 전파력이 70%나 높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인된 상황. 인류를 향한 무차별적인 코로나19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감염병과의 싸움은 전쟁과 비슷하다고 지적한다. 그만큼 긴급하고, 특수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런 불확실한 상황들 중의 하나인 백신의 탄생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또 다른 전쟁! 백신을 확보하라!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은 세계 최초의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이라 그 안정성을 섣불리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타 국가의 선례를 지켜보고 판단하려고 했다. 그러나 여론에 따라 달라진 정부의 입장 변화! 현재 정부는 약 5,600만 명 분까지 백신 확보 물량을 늘렸는데.....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거의 성공에 가까워올 무렵, 세계 각국은 백신 확보 전쟁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감염 환자 수도 늘고 있었던 유럽과 미국, 감염자 수가 비교적 적었던 싱가포르나 호주 등의 국가까지 최대한 빨리 백신을 확보해, 자국민들에게 투여하려고 총력을 기울였다. #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일상을 되찾을 열쇠, 백신의 탄생! 그 효과는?

2026-01-24 22:30:52 +0000 UTC2026-01-24 23:34:08 +0000 UTC(1h3m)
그것이 알고싶다 1244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4회

# 물거품이 된 세 차례의 신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가 취재를 시작한 후, 300여개에 달하는 제보가 쏟아졌다. 제보자들의 증언이 쌓일수록 충격적인 학대의 정황이 윤곽을 드러냈다. 장 씨 부부는 입양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고 입양 가족 모임에 참여하는 등 입양을 염원하고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 지난 10월 13일, 생후 16개월의 아이가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차디찬 응급실에서 숨을 거뒀다. 위독한 환자들을 수없이 경험한 응급실 의료진이 보기에도 당시 아이의 상태는 처참했다.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한 데다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었다. 숨진 아이의 이름은 정인.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이는 입양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 정인이의 죽음이 남긴 진실세 차례의 아동학대 신고 과정에서, 장 씨 부부는 모든 게 입양 가족에 대한 편견일 뿐이라는 태도로 일관했다. 하지만 참담하게도 이들은 건강했던 16개월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 검찰은 현재 양모 장 씨를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정인이의 죽음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는게 장 씨의 주장이다.# 16개월 아이의 몸에 남은 흔적들

2026-01-24 21:09:27 +0000 UTC2026-01-24 22:30:52 +0000 UTC(1h21m)
그것이 알고싶다 1259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9회

# 인터넷 동영상에 등장하는 영험한 무당의 비밀# 어느 신엄마와 신제자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무속인은 연씨 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의 신제자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터로 인도했던 구원자, ‘용보살(가명)'. 인터넷의 수많은 사람이 그녀의 미담과 치료를 통한 후일담을 올리지만 정희(가명)씨의 오빠 우석(우석)씨는 꽃다웠던 동생의 죽음이 용보살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며, 회사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을 앓았던 승리(가명)씨. 어머니마저 폐암 진단으로 고생하자 그녀는 답답한 마음에 무속인 연(가명)씨를 찾아갔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뜻밖의 말을 들은 그녀. 승리씨는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될 운명이며, 이를 거부하면 그녀의 어머니마저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일부 무속인들 역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무속 관련 유튜브 채널은 무려 550여 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통받는 젊은 구독자들은 이러한 영상을 접하면서 무속인들의 말에 신뢰감을 가지며 보다 쉽게 빠져들고 있는데...# 가족을 지키려던 어린 무속인

2026-01-24 15:31:32 +0000 UTC2026-01-24 16:34:35 +0000 UTC(1h3m)
그것이 알고싶다 12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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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전, 평범했던 가족에게 닥친 비극의 씨앗지난해 7월, 안양 동안구의 한 카페에서 일하는 60대 여성 박 씨가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박 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위급한 상태였는데… 그런데 박 씨의 몸에서 수상한 흔적들이 발견된다. 머리를 비롯해 팔, 다리, 등 할 것 없이 온몸을 뒤덮은 심한 피멍. 오랜 시간 폭력에 노출된 흔적들이었다. 경찰 조사 당시 큰딸 김해라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검찰이 세 딸의 휴대폰을 모두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했고,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문자들이 복구되었다. 놀랍게도 분석결과 해라 씨가 누군가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 중에는 폭행을 지시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 그 날, 엄마와 세 딸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엄마를 때려 숨지게 한 세 자매, 그리고 뒤에 숨은 ‘그분'의 정체세 자매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세 자매가 그럴 사람들이 아니며 어머니와의 관계도 좋아보였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가족의 비극은 왜 일어날 것일까, 또한 비극의 씨앗이 된 것으로 보이는 진 씨와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범죄로 보이는 세 자매 사건을 추적해본다.

2026-01-24 14:23:37 +0000 UTC2026-01-24 15:31:32 +0000 UTC(1h7m)
그것이 알고싶다 1257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7회

실제 생활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집착을 보였던 김태현이 즐겨 참여했던 활동은 온라인 게임. 제보자 최주영(가명) 씨는 지난해 2월, 한 통의 SNS 메시지를 받았다. 발신자는 ‘김태현'. # 무릎 꿇은 살인자, 김태현온라인 세상에서 그는 ‘김태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지금까지 밝혀진 그의 닉네임은 ‘피글렛', ‘하이O', ‘세라핀은 언니야'. 하나가 아니라 수시로 닉네임을 바꿔가며 사람들에게 접근했다.아직 그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범행 당일 김태현의 행적이 담긴 CCTV를 단독으로 입수한 제작진. 그에게 범행 장소 인근은 낯선 곳이 아니라 무척 익숙한 곳으로 보였는데...대중 앞에 무릎을 꿇은 살인자, 김태현(25). 그는 지난 3월 25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지 열흘 만에 스스로 얼굴을 드러내고 사죄했다. # 살인자의 사냥터, 온라인 게임과 SNS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의 신상이 공개된 이후, 제작진에겐 김태현에 관한 제보가 속속 도착했다. 과거 그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은 김태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 살인자의 또 다른 이름, 피글렛 그리고….# 김태현을 기억하는 사람들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 CCTV 단독 입수! 범행 당일, 김태현의 행적은?

2026-01-24 13:16:19 +0000 UTC2026-01-24 14:23:37 +0000 UTC(1h7m)
그것이 알고싶다 1256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6회

석씨가 임신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가족들. 석씨의 남편과 큰딸은 DNA 검사의 오류 가능성을 주장한다. DNA 검사만 빼면 석씨가 임신과 출산을 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혹시 모를 예외는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연일 이어지는 충격적인 보도 속 잊힌 이야기가 있다. 2020년 여름, 전기도 가스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 오랜 기간 방치된 채 죽어간 아이와 세상에 태어난 후 어느 순간 사라진 또 다른 아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우리는 두 아이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일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과학의 오류인가, 석 씨의 거짓말인가?구미에서 3세 여아가 미라 상태의 사체로 발견된 지 두 달여 시간이 흘렀다. 여아의 할머니로 알려졌던 석씨가 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졌지만, 석씨는 검사 결과를 여전히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도 DNA 검사 결과 외에 아이 바꿔치기의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 5천여 장 자료 분석... 아이는 바뀌었나?# 은밀하게, 만연하게경찰은 석씨가 혼외 관계에서 낳은 아이를 산부인과에서 손녀와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 정말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뀌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이의 행적을 담은 사진과 영상자료 5천여 점을 입수했다. # 비극의 현장에서 찾은 단서들

2026-01-24 12:00:01 +0000 UTC2026-01-24 13:16:19 +0000 UTC(1h16m)
그것이 알고싶다 1255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5회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그들, 성소수자 # 개인의 욕심 vs 당연히 지켜져야 될 권리대부분은 변희수라는 트랜스젠더가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해 군을 헤집어놓은 것처럼 알고 있다. 우리는 수소문 끝에 어렵게 변하사와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오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변 하사에 대해 그동안 대중에 알려진 내용과 상반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트랜스젠더'이기 전에 ‘군인'이었던 변희수 전 하사대한민국 군 역사상 최초로 복무 도중 성전환수술을 받은 변희수 하사가 지난 3월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군에서 강제전역 된지 1년 여 만에 일이었다. 군은 대체 어떤 이유로 강제전역을 통보했으며 변 전 하사에게 군대는 어떤 의미였길래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일까 변희수 하사는 강제전역 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군에서 버려졌다는 좌절감과 커밍아웃 이후 받은 혐오 섞인 시선들, 강제전역 이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끝내 견디지 못하고 24살 어린 나이에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지난해 2월 변희수 전 하사는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군의 결정을 다시 심사해 달라고 육군 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다. 변 전 하사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대중의 의견은 첨예하게 나뉘었다. 본인 마음대로 복무 중 수술을 받고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겠다는 것은 개인의 이기적인 욕심일 뿐이며 여군으로 복귀하더라도 다른 여군이나 장병들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군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2026-01-24 10:53:03 +0000 UTC2026-01-24 12:00:01 +0000 UTC(1h6m)
그것이 알고싶다 1254회

그것이 알고싶다 1254회

지난 2017년경, 조씨는 자신을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의 캐스팅디렉터라 소개하며 대학로 배우들의 환심을 샀다. 이 후 배우들과 친분을 만들어갔던 조씨.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좀 의아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박은석씨도 조 씨로부터 명함을 받았다는데...# 대학로의 이상한 소문#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아온 배우들대학로 배우들은 줄줄이 고소장을 받게 된다. 조 씨가 단체 채팅방에 참여했거나 글을 옮긴 배우들을 찾아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일일이 고소를 한 것인데...# 캐스팅디렉터 조 씨가 원한 것은 무엇인가?# 고소인이 되어 나타난 캐스팅디렉터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배우들이 제보자가 되었다. 어쩌면 자신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배우들이 용기를 낸 까닭은 단 하나! 후배들이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마주하지 않도록, ‘그'를 멈추게 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였다. 조 씨는 배우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어 정신과 약까지 복용할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호소와 함께 본인의 이미지 훼손으로 일이 끊겨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며 울먹이기도 했다는데...

2026-01-24 09:42:50 +0000 UTC2026-01-24 10:53:03 +0000 UTC(1h10m)
그것이 알고싶다 1249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9회

# 황하나와 두 청년의 비극 # 바티칸킹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 둔 작년 12월 24일. 많은 이들이 설렘과 즐거움으로 들떠있던 그 날.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한 남성은 버닝썬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가 3세 황하나 씨의 남편 오 씨였다. 오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마약투약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중이었고, 오 씨 검거 당시 황하나 씨가 함께 있었던 상태.# 제보자 X의 등장그러던 중 뜻밖의 소식이 들려 왔다. 지난 1월 경남경찰청에서 <바티칸 킹덤>의 총책과 그 일당들을 검거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마약 공급 총책이며 ‘바티칸' 닉네임을 사용한 사람은 20대의 청년 이 씨 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중태 상태인 남씨도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남 씨의 가족들은 아들은 <바티칸 킹덤>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마약 범죄 조직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제작진이 ‘바티칸'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텔레그램 마약왕-‘전세계'는 누구인가?> 편을 취재했을 때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당시 방송을 통해,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서 유명했던 딜러 ‘마약왕 전세계'가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용의자 ‘박왕열'이었고, 그 박왕열의 마약이 유통되던 또 다른 텔레그램 마약방이 <바티칸 킹덤>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었다.

2026-01-24 03:50:47 +0000 UTC2026-01-24 05:04:16 +0000 UTC(1h13m)
그것이 알고싶다 1248회

그것이 알고싶다 1248회

# 그리고, 우리들의 죽음그리고 비슷한 시기, 서울에선 단칸방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선 한 남자가 있었다. 맨손, 맨발로 지하철역 앞에서 팻말을 들고 앉아있던 37살 최동욱씨(가명).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도와달라는 글씨를 보고 우연히 지나가던 사회복지사가 말을 걸었다는데...볕이 강하게 내리쬐던 2020년 9월, 경남 창원의 한 다세대 주택에 세 들어 살던 50대 여성 김 씨가 사라졌다. 그녀가 살던 건물에 이상한 악취가 퍼지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이웃이 119에 신고했고, 문을 개방하자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까맣게 부패된 김 씨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김 씨는 혼자가 아니었다. # 단칸방, 그 밀실의 죽음# 유령의 흔적유령처럼 그 존재를 이웃 사람들도 잘 몰랐던 모녀. 그런데 수소문 끝에 만난 수정씨의 친구들은 예상 밖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정씨는 평소 매우 활달했고, 외국어 성적이 좋았을 정도로 학업에 열중했으며 그림 그리는 것 또한 매우 좋아했다는 것.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사람 돕는 일을 하고 싶다며 요양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데...

2026-01-24 02:41:43 +0000 UTC2026-01-24 03:50:47 +0000 UTC(1h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