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53회
1983년 9월 1일, 뉴욕을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007편이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격추돼 탑승객 269명 전원이 희생됐다. 냉전 시대를 대표하는 비극으로 남은 이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사건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탑승객 생존설과 첩보 활동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한 유가족이 당시 탑승객이었던 아버지의 유품과 관련한 뜻밖의 연락을 받으면서 새로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리고 새롭게 발견된 수상한 흔적# 깊은 바다 속, 그날의 진실은 왜 아직 못 찾았나?냉전이 끝난 뒤에도 사건의 진상 규명은 외교적 이유 등으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1992년 러시아 대통령 옐친이 전달한 블랙박스 역시 빈 껍데기에 불과해, 38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진실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2021년, 미 국무부 비밀문서가 공개되다지난 2월, 미국 국무부의 기밀문서가 38년 만에 공개됐다. 문서에는 당시 미국과 소련이 이 사건을 자국의 외교·정치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려 했던 정황이 담겨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