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3 80회
남친의 친구들을 만나는 날,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싶지 않다며 “야 술 마시지마. 너 내 대리기사잖아”, “야 소주 좀 가져와” 라는 말로 고민녀에게 세상 구린 하대 끝판왕을 보이고 만 남친!!! 하.지.만! 이보다 더 최악인 건 가녀린 목엔 두꺼운 금 목걸이를, 젓가락 같은 팔엔 문신 팔토시를 하고 나타나 이제 좀 기가 산다는 남친의 낮은 자존감! 지하를 뚫고 들어가는 남친의 낮은 자존감!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한 번은, 그저 주위를 둘러보던 남자가 고민녀를 쳐다봤다며 본인이 또 무시당했다고 노발대발하더니, 막상 그 남자가 따지려들자 꼬리를 내린 적도 있다고! <드라마 –소울 메이트> 키 177에 몸무게 50키로 대! 뭘 해도 벗어나지 못하는 모태 멸치인 몸 때문에 남친이 타인의식+피해망상 예민보스가 됐다며 사연을 보내온 고민녀?! 심지어 이젠 소을이에게 소울 메이트라는 애칭을 써가며 소을이만 찾는 여친이 서운하긴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따돌림을 당하던 여자친구를 구해준 유일한 친구가 소을이라는 말에 고민남은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이해해보기로 한다. 자기의 왜소한 체형을 무시한 거라며 급발진 하더니 무작정 외제차를 구입! 어느 날,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여친의 절친 소을이의 등장과 동시에 오롯이 단 둘이 보내던 데이트는 소을이까지 세 사람의 데이트로 바뀌게 된 상황. 그리고 얼마 후, 남친에게 쓰리 아웃을 외치게 한 결정적 사건이 벌어지는데..! 하루는 남친의 소형차가 남친과 잘 어울린다는 직장동료의 말에, 결국 남친은 한 달 월급의 반을 차 할부금으로 내게 됐고, 모~든 데이트 비용을 감당하던 고민녀마저 텅-장이 될 지경이라고! 그런데! 고백 몰카로 고민소울 메이트를 만난 듯 합이 꼭 맞는 23살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28살 고민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