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3 76회
“나 방금 화내는 남자 포비아 생겼어.” 라며 새로운 포비아를 만들어내는 여친! 불결 포비아가 아니었냐고 묻자, 그렇게 둘은 스터디를 가장한 데이트를 이어가고 처음엔 그저 예민한 편인 줄로만 알았다. 그 와중 SNS를 통해 여친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이 생겨나고, 집 앞을 쫓아와 들이대는 남자까지 등장한 것. <드라마 – 이론 90 실전 10> 여친은 자신의 집을 들여다보는 이웃남자에게 포비아가 생겨 그를 퇴치하기 위해 꾸며놓은 거라는데... 과연 여친 집에 걸린 남자 신발과 속옷의 주인은 누구일까?! 심지어 그날 부로 고민남을 향한 호출을 뚝 끊더니, 이번엔 콜 포비아가 생겼다며 고민남의 전화까지 거절하고야 만다. 그녀 또한 여중-여고-여대를 나와 썸 조차 타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였다?! 스물 넷 인생, 타고난 연애 인자가 부족해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던 고민남. 벌레 포비아가 있다며 새벽부터 벌레를 잡아 달라며 고민남 호출! 그러던 중 스터디에서 소외당한 여학생을 위로하다 호감을 느끼는데, 결국 여친의 집을 찾아간 고민남 눈앞에 펼쳐진 건 웬 남자 신발과 남자 속옷?? 앓고 있는 포비아만 십여 개인 그녀를 묵묵히 도와온 고민남이지만, 불결 포비아가 있다며 택배 뜯어주러 와달라며 또 호출! 어느 순간 여친의 포비아들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친은 각종 포비아를 달고 사는 프로 극혐러였다는 사실...! 어느 날,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헌 가구를 집으로 들이자는 여친에게 하지만 연애를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컸던 건지, 하지만 얼마 후, 그 모든 것잡지 속 연애이론을 절대적으로 믿는 여친에게 가끔씩 답답함을 느끼는 고민남! 그런데 그녀의 연애 이론이 엄한데 통했던 걸까? 두근두근 설렘 폭발하는 인생 첫 연애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