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426회
김 씨는 실종 직전 현금 2천7백만 원을 인출했으며, 누군가에게 돈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경찰은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를 추적해 경주시 서면 아화리의 외진 마을을 특정했는데...2019년 10월, 요양보호사 김영옥 씨(당시 56세)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대구에서 아들과 헤어진 뒤 포항행 시외버스를 탄 그녀는, 터미널에 도착한 모습 이후 행방이 끊겼다. 이후 휴대전화는 꺼졌고 어떤 연락도 남지 않았다.# 의문의 남자와 반복된 실종그런데 박 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들과 연결돼 있었다. 2002년부터 2006년 사이, 부산·김해 일대에서 “트럭 사업 투자” 명목으로 거액의 현금을 들고 집을 나섰던 여성 5명이 연이어 실종됐었다.# 김영옥 씨는 여섯 번째 실종자인가?하지만 당시에도 시신과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박 씨는 중한 처벌을 피했다. 거액의 현금을 인출한 뒤 사라진 여성들, 그리고 김영옥 씨 사건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 김영옥 씨는 과연 여섯 번째 실종자인 걸까? 그리고 그녀가 인출한 2천7백만 원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거액의 돈을 들고 사라진 여인경찰은 포항에 거주하던 화물트럭 운전기사 박 씨를 주목했다. 그는 김영옥 씨와 가까운 사이였고, 실종 전까지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인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