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남편과 대화 중 “마이크 빼주세요” 대화 중단한 아내. 오은영 박사의 분석은? - 먹다 남은 음식까지…한 발자국 디딜 곳 없는 집안 상태? “도둑이 왔다 간 줄” - “욕실에 청소기 둬”…아내의 말이 의아해도 따르는 남편? 그 이유는? - 6600만 원 대출해서 가상 화폐 투자로 잃은 남편→경제권 아내에게. 그런데...아내, “모은 돈 없어” - 오은영 박사, “방어적인 사람은 잘 고쳐지지 않아” 방어적 화법 설명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자마자 MC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 이유는 부부의 집에 물건들이 가득 차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먹다 남은 음식물까지 정리가 되지 않은 모습에 MC들은 “도둑이 왔다 간 줄 알겠다”, “이사 가기 직전 아닐까요?”라고 혀를 내둘렀다. 게다가 남편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택배로 출입문이 막혀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정리가 안 된 집안 상태와는 달리 아내는 통제적이고 명령하는 반전 모습을 보인다. 이에, 남편도 “권력에 순응하는 면이 있다”며 “아내는 군대식이다”라고 언급했다. 남편의 말처럼,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은 청소기 돌리라는 아내의 한마디에 즉각 반응했다. 그런데, 남편은 청소기를 다 돌린 후 “청소기 치울까?”, “코드 뺄까?” 등 사소한 것까지 아내에게 물어보고 실행했다. 게다가 남편은 청소기를 욕실에 두라는 아내의 말을 의아해하면서도, 아내의 요구라면 일단 따랐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결혼 초기부터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고 고백하며 그런 모습을 알게 된 후부터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해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4MC도 깜짝 놀랐다. 아내는 본인의 과격한 행동이 정당하지 않은 걸 알면서도, 제어가 잘되지 않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과격한 모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