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주말 부부는 들어봤어도, “격일제 부부”는 처음! 직장에서 집까지 2시간, 남편이 고강도 운전을 반복하는 사연은? - 40대의 워킹맘, 아내의 바쁜 일상에 MC들도 안타까움 폭발! - “밥 좀 편하게 먹자!” vs “지금 편하게 먹고 있는 거야” 밥을 둘러싼 大 전쟁의 내막은...? - MC 문세윤이 인정한 밥 먹는 데 진심인 남편 등장! - MC 박지민, “남편 밥 먹는 방식이 마치 프랑스 같아” 장시간 식사에 깜짝 놀라 이어진 영상에선 '오은영 리포트' 최초 격일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아내는 아침부터 집안일, 아이 등원, 출근 준비는 물론 퇴근 후에도 딸아이와 놀아주는 바쁜 워킹맘의 삶을 보여줬다. 이에 아내는 7살이 된 아이의 에너지를 따라가기 힘들다며 “의욕을 잃고 지친 것도 있다”라고 말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건설 현장직으로 일한다는 남편은 “월, 수, 금은 파주에 있는 현장 숙소에서 화, 목, 토는 성남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퇴근 후 아내가 아이와 고군분투하는 그 시각, 건설 현장에서 퇴근한 남편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파주부터 성남까지 장거리 운전을 시작하고. 2시간 만에 집에 도착한 남편은 도착하자마자 능숙한 요리 솜씨로 한 상을 차려냈다. 이틀 만에 만난 가족의 단란한 저녁 식사도 잠시, 식사 중에 자꾸만 남편에게 안기는 아이에게 언짢아지는 아내. 남편에게 아이의 식사 습관을 위해 단호히 말할 것을 요구하지만, 알겠다는 말과 아이를 받아주는 행동이 다른 남편 때문에 불만이 커지고… 남편은 불만을 쏟아내는 아내에게 “다른 걸 바라는 게 아니다”, “밥만이라도 편하게 먹고 싶다”며 직업 특성상 끼니를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 남편은 밥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을 향해 “밥 되게 편안하게 먹고 있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