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3 26회
가장 쉽게 드는 정이 ‘밥정'이라는데 밥 먹을 때마다 정이 뚝뚝 떨어지는 이 남자! 온 사방에 음식을 흘리고 묻히는 건 애교 수준~ 사랑하는 여친에게 음식을 먹여주진 못할망정 접시 뒤에 음식 숨기기 등 온갖 수단으로 여친 몫까지 뺏어먹는 남친... 적반하장으로 여친에게 식탐이 많다 나무라는 그를 볼 때마다 정작 여친이 삼킬 수 있는 건 마른 침 뿐인 현실...! 식탁에만 앉으면 사랑꾼에서 식탐꾼으로 변하는 남친! 끝이 보이지 않는 밥상 위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