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2 55회
“사나이로 태어나 군대도 안 갔다 온 게 말이 되냐~?” 라며 무용담을 풀어주던 듬직한 남친. 그.런.데 예비군을 다녀온다던 그가... 사라졌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남친의 친누나에게 연락한 고민녀. 남친의 친누나 왈 우리도 몰랐는데... 걔 군대 갔어! 알고 보니 남친은 지난 1년간 ‘군필인 척' 고민녀를 속인 것!! 남친의 황당한 거짓말에 더 들어볼 것도 없이 손절하려한 고민녀. 그러나 사랑해서 그랬다며 애원하는 남친이 눈에 밟히는데... 무통보 강제 곰신이 되어버린 이 연애...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