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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663회

궁금한 이야기 Y 663회

행복한 보금자리는 왜 흉물이 되었나회사에서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어요”“누나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거 알진짜 사람을 이렇게 괴롭힐 수 있는 건지”“제일 많이 하는 말이, 고소한다(는 말)입버릇처럼 고소와 고발, 소송을 언급하며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세입자들을 괴롭히는 최 씨.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싶지만, 보증금 얘기만 나오면 큰 소리로 심한 욕을 하는 통에 세입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 씨에게 위협을 받는 사람은 더 있었다. 건물 근처 주민들은 물론, 행인들에게까지 기피 대상 1호가 됐다. 대체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심 속 흉물이 된 건물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옥상에서 보내온 마지막 메시지“귀신이 들린 건물 같죠.도심 속 환한 건물들 사이로 유독 어두컴컴한 건물이 있다. 어느새 동네에서 흉흉한 소문의 배경이 되더니, 입구에 줄지어 선 커다란 화분과 철거 예정 간판이 눈에 띈다.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듯, 불도 들어오지 않고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는다. 흡사 귀신의 집을 연상시키는 건물 속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우리 집에 귀신이 들렸어요”그날, 지연 씨 동생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세입자세입자인 영진(가명) 씨는 집에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 건물 곳곳에 촛불을 켜고, 소금을 잔뜩 뿌린다고 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섬뜩한 일은 계속해서 벌어졌다. 의식이라도 치른 듯 공동현관에서 갈치가 발견되는가 하면, 계단에 막걸리가 뿌려져 있었다. 밤낮 가리지 않고 화재 비상벨을 누르기도 하고, 세입자들에게 고성을 지르는 남자.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건물 주인인 최 씨(가명)였다.- 입주민

2025-12-06 07:01:43 +0000 UTC2025-12-06 07:57:21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62회

궁금한 이야기 Y 662회

사라진 CCTV와 살인자의 진실 게임영등포 80대 건물주 살인 사건모텔 송 사장(가명)이 CCTV를 안보여준다고”지난 12일, 건물주와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는 건물관리인 정 씨(가명).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만큼은 매일 오르내리던 그 계단이 어딘가 섬찟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활짝 열려 있어야 할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사무실의 주인은 온데간데 없이 열쇠 꾸러미만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어딘가 묘한 기분이 들어 사무실 바로 옆 옥상 문을 열었다는 정 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재개발을 앞두고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본다.“비참하게 죽었어요. 눈도 못 감고요...출근하자마자 죽어버린 거예요. 문도 못 열고 사무실에서...”- 건물관리인 정 씨 인터뷰 中일요일, 그것도 환한 대낮에 자기 건물 옥상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강 회장(가명). 경찰은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간 수상한 남자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태연하게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강릉행 KTX에 탑승했던 남자의 정체는 바로 건물 주차 관리원이었던 30대 김 씨(가명). 그는 그날 새벽부터 강 회장을 기다렸다가, 강 회장이 출근하자마자 범행을 저지르고 바로 옆 모텔로 도주했다. 범행 직후 무려 6시간 동안 옆 건물에 숨어 있다가 경찰들 시선을 피하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그를 경찰들은 왜 알아차리지 못한 걸까?건물의 바로 옆 모텔의 송 사장(가명), 그가 CCTV를 삭제한 탓에 경찰은 바로 눈앞에서 버젓이 돌아다니던 범인을 알아챌 수 없었다. 따라서 경찰은 김 씨와 함께 송 사장 역시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게다가 김 씨와 송 사장이 검거된 이후 이 건물을 둘러싼 상인과 주민들 사“경찰 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그러더라고요.- 담뱃가게 사장님 인터뷰 中

2025-12-06 06:24:33 +0000 UTC2025-12-06 07:01:43 +0000 UTC (37m)
궁금한 이야기 Y 661회

궁금한 이야기 Y 661회

“사장님 지금 나한테 태도가 그게 뭐냐고요.”“수갑 찬 것도 인스타에 올리던데요?”필라테스 강사 지애(가명) 씨는 지난달, 일터에 찾아온 한 불청객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고 했다. 여자 직원들에게 근육을 과시하며 만져보겠냐는 불쾌한 권유를 하는가 하면, 허락도 없이 불쑥 매장에 들어와 필라테스 기구에 턱걸이했다는 한 남자. 참다못한 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전화로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하소연했지만, 사과는커녕 그는 되레 화를 냈다. 심지어 자신이 현직 경찰이라고 주장하며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지금 들어가 있잖아요 유치장에”그런데, 지난 7일 새벽. 최 씨가 긴급체포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술값 8만 원을 결제하지 않으려다 가게 사장님과 손님, 심지어는- 필라테스 사장그런데 놀랍게도 ‘경찰 사칭범'이라고만 생각했던 남자는 실제로 한 경찰서 소속의 현직 경찰이었다.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악명이 자자했다는 최 경장(가명). 사람들은 그가 항상 명품 액세서리와 차 키, 금목걸이 등으로 자신의 부를 과시했지만, 술값은 물론 빌린 돈도 제대로 갚지 않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다른 손님들에게 시비를 거는가 하면, 기물파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늘 경찰 공무원증과 수갑을 가지고 다녔다는 최 경장. 나날이 쌓여가는 피해에도 상인들은 “경찰”이라는 신분 때문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최 씨를 섣불리 신고하지 못했다. 결국 해당 지역 유흥 협회에서는 “최 경장 주의령”을 내리기도 했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상인들에게 횡포 부리는 경찰에 대해서 알아본다.유흥가에 내려진 ‘형사주의보'“경계 푸세요, 경찰관입니다.”- 최 씨에게 피해 본 가게 사장그는 어떻게 상인들에게 유명해졌나

2025-12-06 05:28:32 +0000 UTC2025-12-06 06:24:33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 제작진과 오 씨(가명) 통화 내용 中“성인모두 다 진실인데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거라...”“유진아 내가 네 아빠다”유진 양의 외할머니는 지난 8월 초, 한 통의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수화기 너머의 남성은 자신과 유진 양이 이상할 만큼 닮았다며, 할머니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 한다. 황당한 전화가 걸려온 그 날 이후 유진 양 관련 기사와 영상마다 자신이 유진 양의 친아버지라는 내용의 댓글이 하루에도 2~30개씩 천여 개나 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직접 비교해 보라며 자신의 사진까지 공개한 그의 정체는 60대 남성 오 씨(가명). 그는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졌고, 그 여성이 낳은 아이가 바로 오유진 양이라고 주장했다.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유진 양과의 만남을 종용하는 오 씨 때문에 유진 양과 가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심지어, 유진 양이 재학 중인 학교에 찾아와 그녀를 지켜보고 말을 걸기도 했다는 오 씨. 유진 양의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오 씨가 언제 유진 양을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 유진 양의 할머니는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다.“닮아있어도 너무 많이 닮았으니까, 문제가 된단 말입니다.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어릴 적, 외할머니를 따라간 노래 교실에서 실력을 쌓은 유진 양은 각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지난 10월 30일, 유진 양이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제 겨우 14살밖에 되지 않은 오유진 양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2025-12-06 04:32:31 +0000 UTC2025-12-06 05:28:32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9회

궁금한 이야기 Y 659회

“기자 역할은 처음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죠”미국에서 태어나 경마를 전공했고, 세계대회에 입상한 이력도 있다는 그의 이름은 전청조.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하고, 그 외 카지노, 교육업, 기업 컨설팅 강연을 다녔다는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라 칭했다. 그가 세간의 이목을 끈 이유는 바로 전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와 결혼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인터뷰 이후, 전 씨를 향한 각종 의혹과 폭로가 나날이 이어져 여론을 장악하고 있다.“보통 의뢰인이 (대본을) 작성하죠”“총 합해보니까 15일 사이에 1,200만원을 쓴 거야”남현희 씨 결혼 발표 이후, 희준(가명) 씨는 불현듯 지난 1월에 했던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가 떠올랐다고 한다. 아르바이트 당시 희준 씨는 재벌로 보이는 의뢰인에게 접근해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 역할을 맡았다. 아르바이트 장소에 도착하자 마주쳤던 의뢰인이 바로 전 씨. 그런데, 9개월 만에 기사로 다시 접한 그의 모습을 보고 희준 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르바이트 대행사에서도 만난 당시에도 전 씨는 분명 여성이었는데, 기사에서는 남자로 소개되었다. 대체 그가 남자 혹은 여자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여자애가 돈이 되게 많은 여자애고...”-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생 희준(가명) 씨- 혼인빙자 사기 피해자의 측근취재 도중 제작진은 전 씨에게 피해를 본 사람의 친구를 만나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4년 전, 친구가 결혼할 사람이 생겼다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보여줬는데 그게 바로 전 씨였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언론에 알려진 재벌 3세 이미지와는 달리 전 씨가 돈을 자주 요구했다고 한다. 임신‘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청조의 실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2025-12-06 03:36:58 +0000 UTC2025-12-06 04:32:31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58회

궁금한 이야기 Y 658회

그래놓고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어이없죠.”“배달 앱에서도 아예 막아놨어요. 블랙리스트”‘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블랙리스트 홍 씨의 두 얼굴에 대해 파헤쳐 본다.그녀는 왜 사장님들의 기피 대상 1호가 되었나“SNS 보니까 그냥 뭐 너무 예쁘고 너무 화려하고, 자기 치장할 건 다 해놨잖아요.- 횟집 사장님주민들의 휴대 전화를 빌리고 다니는 30대 여성의 정체는 동네 식당가에서 유명한 블랙리스트 손님, 홍 씨(가명). 낮이고 밤이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8인분의 음식도 턱턱 주문할 정도로 대식가라는 홍 씨. 시키는 양과 횟수로 봐선 사장님들의 환호를 받는 VVIP가 되어야 할 그녀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바로,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연락처가 업체에서 차단당하자,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의 휴대 전화를 무작위로 빌려 배달 주문을 해왔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점은 바로 그녀의 SNS였다.아파트 단지에 붙은 경고문. 거기엔 주민들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휴대 전화를 구걸하는 낯선 여성을 조심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지난 10일, 민준 씨(가명) 역시 카페에서 만난 한 여성에게 휴대 전화를 빌려주었다. 그런데 그녀가 떠난 뒤 난데없이 동네 떡볶이집 사장님에게 연락이 왔다. 떡볶이집 사장님은 ‘상습범'에게 또 당했다며 분통을 터트리는데, 대체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일까?“걸리면 죽여버린다는 사장님도 많아요”SNS 속 홍 씨는 샐러드로 끼니를 대신하며 철저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만든 모델 같은 몸매를 뽐내고 있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그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인데, 홍 씨의 집을 방문했던 배달 기사는 더욱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녀의 집 앞에환영받지 못하는 대식가- 떡볶이집 사장님들

2025-12-06 02:40:13 +0000 UTC2025-12-06 03:36:58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3회

궁금한 이야기 Y 653회

살인자는 왜 범행 장소를 떠나지 않았나?“목 졸려 죽은 사람이 변기통을 안고 있었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뭉툭한 거에 눌린 것 같은 그런... 속옷도 안 보였고...”“목 쪽에 눌린 흔적이 있었어요.대체 그날 화장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범인은 대체 왜 범행 장소를 바로 떠나지 않고 오랜 시간 머물렀던 걸까? 그놀랍게도 범인은 사망한 소정(가명) 씨의 남자친구이자 현직 해양 경찰인 강 씨. 체포된 강 씨는 연인과의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소정 씨의 오빠는 동생의 죽음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이 여럿 있다고 한다.- 식당 직원 인터뷰 中- 피해자 소정(가명) 씨 오빠 인터뷰 中-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 인터뷰 中변기를 안고 있는 자세로 발견된 피해자의 모습은 평범한 교살 피해자의 모습이라기엔 어딘가 어색해 보였다. 게다가 사건 당시 범인의 행적은 더욱 의문스러운데, 강 씨는 범행이 일어난 상가 화장실에서 무려 약 1시간 40분간 머문 뒤에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다. 심지어 그가 경찰에게 검거된 곳은 범행 장소 인근에 있는 안마 시술소. 당시 그는 나체 상태였다.계산하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더라고...지난 8월 15일, 전남 목포에 있는 식당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기이한 자세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른 새벽 직원에게 발견된 여성은 변기를 안고 있는 자세로 꼬꾸라져 마치 구토하다 질식해서 사망한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시신의 상태가 사고사로 보기엔 어딘가 묘하게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 남자가 들어가면서 악 소리가 한 번 났어.1시간 40분의 미스터리누군가 그 자세로 만들어 놓지 않고서야 죽은 사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그렇게...”그 남자한테 땀 냄새가 엄청나게 났어요.”

2025-12-05 22:06:40 +0000 UTC2025-12-05 23:03:26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2회

궁금한 이야기 Y 652회

카사노바의 탈을 쓴 시민단체 대표,그는 어떻게 수많은 여성을 홀렸나?“야! 송 씨 바꿔!”천도재까지 지내줬던 송 씨의 아내가 멀쩡히 살아있었다. 심지어 13년 된 동거인부터 영숙 씨까지 송 씨는 무려 세 집 살림“야, 이 X아! 왜 남의 남편한테 전화하고 XX이야?정신 차려 이 X아! XXX 없는 X”당신하고 같이 1년이든 6개월이든 편하게 살고 싶어. 알았지?”37세에 남편과 사별 후, 동네에서 수건 장사를 하며 빠듯한 생활을 해오던 60대 영숙(가명) 씨. 어느 날 마을 이장님의 소개로 운명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자신을 송 씨(가명)라고 소개한 그는 3년 전, 사별한 아내의 영정 사진을 작은 암자에 올려두고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고 했다. 비슷한 처지가 안타까웠던 영숙 씨는 송 씨의 전처를 위한 천도재까지 지내줬고,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이 되었다. 풍광 좋은 호숫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자는 송 씨의 말에 부푼 기대를 안기도 잠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영숙 씨와 순자 씨의 통화 내용 中“자기야, 내 말 잘 들어. 나 대장암 4기여.당신한테 모든 걸 해주고 가려고 그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시민단체 대표인 송 씨의 민낯에 대해 알아본다.집 공사를 하던 중, 병원에 실려 갔다는 송 씨가 덜컥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영숙 씨 역시 오랜 암 투병을 지내왔었던 터라, 더욱 가슴 졸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송 씨가 수시로 병원을 오고 가며 공사는 차일피일 미뤄지기만 하고, 상황은 자꾸 나빠졌다. 이번에는 건축비가 부족하다는 송 씨의 말에 5천만 원의 돈을 보내주기도 했지만, 수년이 지나도록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는 좀처럼 완공될 기미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여자로부터 기막힌 전화 한 통을 받고 영숙 씨는 충격에 빠졌다.-영숙 씨와 송 씨의 통화 내용 中

2025-12-05 21:09:56 +0000 UTC2025-12-05 22:06:40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1회

궁금한 이야기 Y 651회

- 푸엉 타오씨와 황기봉 씨의 문자 내역 中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선명하다는 진영(가명) 씨. 오랫동안 성실히 일한 덕에 지역에서 손꼽는 중고 물품매장을 운영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던 친형 진우(가명) 씨가 지난 10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평소 자기 일을 잘 해내던 형이었기에 그의 자살을 믿을 수 없었다. 평소 그를 잘 알던 지인들 역시 이해할 수 없다며 입을 모았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국적취득을 둘러싼 한 남자의 죽음과 베트남 아내에 대해 알아본다.주변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저렇게 죽을 놈이 아닌데...- 진우 씨의 지인들 인터뷰 中“그러면 그런데, 지금부터 서류를 처리할게요.”그녀의 국적취득은 왜 수억 원이 필요했나?돈 지금 빨리 입금하세요“마지막 200 더 넣으세요”3년 전, 30여 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베트남 아내와 결혼한 진우 씨. 딸까지 낳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던 그가 지인들은 어느 순간 달라졌다고 한다. 부족함 없이 살던 그가 주변에 돈을 빌리기 시작하더니, 수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그의 아내 푸엉 타오(가명) 씨 역시 이 상황이 너무나도 힘들다며, 제작진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사실 자신의 국적취득 때문에 ‘황기봉'이란 사람에게 고통스러운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수상한 점자신을 출입국 사무소 직원이라며 타오 씨에게 연락을 해왔다는 황기봉. 국적취득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타오 씨 부부에게 계속해서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부부는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은행 대출을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그 금액은 무려 8억. 하지만 타오 씨 국적취득은 남편 진우 씨가 죽은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5-12-05 20:13:22 +0000 UTC2025-12-05 21:09:56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0회

궁금한 이야기 Y 650회

목격자들은 그날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했다고 한다. 마치 술에 취한 듯 비틀비틀한 몸짓으로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는 남자. 심지어 사고를 낸 직후 현장을 벗어나기까지 했다는데...운전자 신 씨 인터뷰 中“누가 그 인도를 넘어서 사고를 내서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이 남자가 하는 말이 (피해자가) 죽진 않지 않았냐. 보험처리 하면 되고, 이런 식으로”그리고 몸살 기운이 강해서 수액을 좀 맞았어요.”경찰의 마약 검사 결과, 남자는 ‘케타민'이라는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마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지만, 환각 증상 때문에 마약류로 분류되기도 하는 ‘케타민'! 하지만, 사고 다음 날 구금 17시간 만에 풀려난 신 씨. 이에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국민적 공분을 샀는데. 그는 대체 왜 석방된 걸까? 신 씨는 우리를 직접 찾아와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했다.“성형외과에 갔던 건 피부염 때문이고, 치료 때문에 수면마취를 했죠.사고가 나기 직전 압구정에 위치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다는 신 씨. 그런데, 병원에- 목격자 인터뷰 中“여자분 머리카락이 바퀴에 끼여서 못 꺼낸다고...차량 밑에 피가 막 범벅이 돼 있으니까”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강남 한복판에서 끔찍한 교통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일 저녁 8시 10분경,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 한 대가 갑작스럽게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것! 그 결과 피해자의 다리는 처참히 부러졌고, 얼굴 뼈가 함몰되는 등 중상을 입었는데... 사고 직후 14시간 동안 총 2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운전자는 왜 우리 앞에 나타났나?“운전자가 수갑이 아프다고 풀어달라고 하더라고요.”

2025-12-05 19:16:00 +0000 UTC2025-12-05 20:13:22 +0000 UTC (57m)
궁금한 이야기 Y 649회

궁금한 이야기 Y 649회

“쓰러진 여성을 다급히 지혈하고 있는데 칼 들고 왼쪽에서 딱 다가오는 거예요”“8월 4일 오후 6시~10시 사이,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을 하겠습니다.최대한 많이 죽이겠습니다.”하루 만에 흉기 테러를 하겠다는 살인 예고가 버젓이 올라온 것이었다. 그런데, 테러를 예고한 그 날! 인근 지하철역에서 실제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연쇄적으로 터지고장소 통제의 노란 테이프와 CCTV 속 흉기 테러범들의 모습.- 사망한 故 이희남 씨의 남편 인터뷰 中살인 예고와 흉기 테러도시는 왜 광기로 뒤덮였나“아내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첫사랑입니다.인도를 걷던 평범한 중년 부부를 포함한 시민 5명을 자동차로 무참히 들이박은 뒤, 곧바로 백화점으로 들어가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칼부림해 9명을 다치게 한 살인자는 22살의 최원종. 그는 대체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 그날 사건 현장에 있던 윤도일 씨는 아직도 최원종의 광기가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목격자 윤도일 씨 인터뷰 中- 오리역 테러 예고 글유혈과 비명으로 가득 찬 아수라장에서도 쓰러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출혈 부위를 두 손으로 막고 있던 도일 씨. 상처 지혈에만 몰두하다가 무언가 느껴지는 불길함에 돌아보니 최 씨가 칼을 쥔 채 그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었던 것.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지만, 다음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또 한번 경악했다.함께 손잡고 밥 먹으러 가던 사람이 갑자기 피투성이로 쓰러지다니...”불과 며칠 새, 참혹한 연쇄 흉기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신림동 칼부림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분당 서현역에 있는 백화점이었는데... 피해자는 또 무고한 시민들. 사망한 60대 여성 이 모 씨의 남편은 아직도 이 상황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2025-12-05 18:20:40 +0000 UTC2025-12-05 19:16:00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48회

궁금한 이야기 Y 648회

“이런 사진을 왜 올려? 라고 했더니, 인사하는 거라고 하는 거예요”“가보니까 우리 딸을 이렇게 눕혀놓고”- 유족 인터뷰 中지난달 17일 오전 5시 54분경, 인천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근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나래(가명) 씨에게 누군가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전 남자친구 설 씨(가명). 그는 미리 준비해 둔 2~30cm의 회칼로 나래 씨를 찌른 뒤 자해했다.옛 연인 스토킹 살인 사건사건 현장에는 그녀의 어린 딸과 모친 자애(가명) 씨도 있었다. 나래 씨 비명을 듣고 속옷 바람으로 뛰쳐나가 설 씨를 막으려 했던 자애 씨. 하지만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나 나래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당시 호흡과 맥박이 있었던 피의자 설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뒤 지난달 28일, 살인, 특수상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재작년 한 운동 동호회를 통해 인연이 시작된 두 사람. 그런데 나래 씨에게 설 씨가 심하게 집착하기 시작했고, 그녀가 이별을 통보하자 본색을 드러냈다. 공개 연애를 하지 않았던 나래 씨. 전 남자친구 설 씨는 나래 씨와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여러 차례 올리며 그녀를 협박했다. 심지어 나래 씨의 출근길부터 시작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고, 스토킹 행위를 멈춰 달라는 나래 씨의 요청에 폭행까지 가했다결국, 지난 6월 나래 씨는 설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설 씨는 경찰의 접근 금지 명령과 함께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하지만 설 씨가 흉기를 챙겨“‘안녕'이라는 말, 저게 어떻게 인사냐고 했더니 놀리듯이 말하더라고요”- 피해자 모친 자애 씨 인터뷰 中“말리느라 이렇게 다친 줄도 몰랐어요”그녀의 출근길은 왜 마지막이 되었나?

2025-12-05 17:23:53 +0000 UTC2025-12-05 18:20:40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47회

궁금한 이야기 Y 647회

“어떤 남자가 칼을 들고 뒷짐을 지고 피를 뚝. 뚝 흘리면서 갔다니까요.”“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엄청 열심히 살았던 친구였어요.- 고인의 친구 인터뷰 中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단 말과 달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정황들이 속속히 포착되고 있다. 제작진과 연락이 닿은 조 씨의 지인들에게서 그의 과거에 대해대낮에 끔찍한 흉기 난동을 부린 남자는 33세 조선. 그는 범행 직후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분노에 차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말했다.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당했습니다.”신림동 흉기 난동- 당시 현장 목격자 인터뷰 中"여학생이 막 들어와서 살려줘, 살려달라고. 여기 문 잠가 달라고...”지난 7월 21일, 여느 때와 같이 장사를 하고 있던 상인들은 그날의 끔찍한 참상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평화롭던 거리에 흉기를 든 남자가 나타난 건 오후 2시 무렵. 그는 거리를 뛰어다니며 아무 연고도 없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비틀거리고 넘어지면서도 무차별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던 남자. 골목은 순식간에 공포로 휩싸였고, 3분간 벌어진 흉기 난동에 세 명의 시민이 상처를 입고 한 명은 끝내 사망했다.- SBS 뉴스 속보 中사망한 피해자는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이제 막 졸업을 앞두고 있던 스물두 살의 청년 승현(가명) 씨. 그날, 저렴한 월세방을 구하기 위해 신림동을 찾았던 그는 골목의 초입에서 열세 차례 흉기에 찔려 억울하게 죽었다. 고인의 친구는 이 황망한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림동 칼부림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조 씨의 칼은 왜 무고한 시민들을 향했나?항상 다른 사람들 웃게 해주려고 하고 늘 웃던 친구였는데...“

2025-12-05 16:26:55 +0000 UTC2025-12-05 17:23:53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제작진이 취재 도중 만난 디스코팡팡 DJ는 오랫동안 곪은 일이 터진 일이라며 이 사태의 배후로 최 사장을 지목했다. 이곳은 대체 어쩌다 10대 소녀들을 착취하는 폭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인 수빈이가 요즘 들어 부쩍 용돈을 요구하는 게 어딘가 이상했던 가족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빈이의 SNS 계정을 본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욕하고 사람 취급 안 해줘요” 10대 소녀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착취한 인면수심의 악마는 놀랍게도 소위 ‘디스코팡팡'이라는 놀이기구의 DJ들이었다. 화려한 입담과 빼어난 외모로 10대 소녀들의 사이에서 연예인처럼 군림한다는 디스코팡팡 DJ들. <데이트 1회권>,<원하는 DJ와 식사 1회권> 상품으로 아이들을 현혹하여 몇십만 원어치의 표를 강매시키고, 돈을 지불하지 못하면 그제야 본색을 드러냈다고 한다. 디스코팡팡 DJ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성매매 시키며 빚을 갚을 때까지 감금 및 폭행을 하고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중엔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있었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원판형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을 둘러싸고 형성된 카르텔에 대해 알아본다.디스코팡팡이 제2의 N번방? “대화 내용 중에 성매매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친오빠 수호(가명) 인터뷰 中 수빈이의 SNS엔 수빈이를 비롯한 또래 여중생 10명이 성매매 구인 글을 올린 후, CCTV와 업주의 감시를 피해 2인 1조로 성매매를 하는 조직성과 대담함을 보였다. 그저 어린 10대 아이들의 소행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제작진은 인터뷰 중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디스코팡팡 성매매 피해자 인터뷰 中“그냥 어떻게 하냐 물어보니까 조건만남 하라고 해서”그곳은 왜 소녀들의 지옥이 되었나“오늘 몇십만 원 해야 하는 거냐? 이제 물어보고”

2025-12-05 15:32:03 +0000 UTC2025-12-05 16:26:55 +0000 UTC (54m)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유진아 내가 네 아빠다”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유진 양과의 만남을 종용하는 오 씨 때문에 유진 양과 가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심지어, 유진 양이 재학 중인 학교에 찾아와 그녀를 지켜보고 말을 걸기도 했다는 오 씨. 유진 양의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오 씨가 언제 유진 양을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 유진 양의 할머니는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다.유진 양의 외할머니는 지난 8월 초, 한 통의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수화기 너머의 남성은 자신과 유진 양이 이상할 만큼 닮았다며, 할머니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 한다. 황당한 전화가 걸려온 그 날 이후 유진 양 관련 기사와 영상마다 자신이 유진 양의 친아버지라는 내용의 댓글이 하루에도 2~30개씩 천여 개나 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직접 비교해 보라며 자신의 사진까지 공개한 그의 정체는 60대 남성 오 씨(가명). 그는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졌고, 그 여성이 낳은 아이가 바로 오유진 양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과 오 씨(가명) 통화 내용 中모두 다 진실인데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거라...”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어릴 적, 외할머니를 따라간 노래 교실에서 실력을 쌓은 유진 양은 각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지난 10월 30일, 유진 양이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제 겨우 14살밖에 되지 않은 오유진 양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성인‘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닮아있어도 너무 많이 닮았으니까, 문제가 된단 말입니다.

2025-12-05 10:13:36 +0000 UTC2025-12-05 11:09:37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9회

궁금한 이야기 Y 659회

남현희 씨 결혼 발표 이후, 희준(가명) 씨는 불현듯 지난 1월에 했던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가 떠올랐다고 한다. 아르바이트 당시 희준 씨는 재벌로 보이는 의뢰인에게 접근해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 역할을 맡았다. 아르바이트 장소에 도착하자 마주쳤던 의뢰인이 바로 전 씨. 그런데, 9개월 만에 기사로 다시 접한 그의 모습을 보고 희준 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르바이트 대행사에서도 만난 당시에도 전 씨는 분명 여성이었는데, 기사에서는 남자로 소개되었다. 대체 그가 남자 혹은 여자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총 합해보니까 15일 사이에 1,200만원을 쓴 거야”취재 도중 제작진은 전 씨에게 피해를 본 사람의 친구를 만나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4년 전, 친구가 결혼할 사람이 생겼다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보여줬는데 그게 바로 전 씨였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언론에 알려진 재벌 3세 이미지와는 달리 전 씨가 돈을 자주 요구했다고 한다. 임신미국에서 태어나 경마를 전공했고, 세계대회에 입상한 이력도 있다는 그의 이름은 전청조.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하고, 그 외 카지노, 교육업, 기업 컨설팅 강연을 다녔다는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라 칭했다. 그가 세간의 이목을 끈 이유는 바로 전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와 결혼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인터뷰 이후, 전 씨를 향한 각종 의혹과 폭로가 나날이 이어져 여론을 장악하고 있다.- 혼인빙자 사기 피해자의 측근-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생 희준(가명) 씨“여자애가 돈이 되게 많은 여자애고...”‘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청조의 실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기자 역할은 처음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죠”“보통 의뢰인이 (대본을) 작성하죠”

2025-12-05 09:18:03 +0000 UTC2025-12-05 10:13:36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58회

궁금한 이야기 Y 658회

그녀는 왜 사장님들의 기피 대상 1호가 되었나‘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블랙리스트 홍 씨의 두 얼굴에 대해 파헤쳐 본다.주민들의 휴대 전화를 빌리고 다니는 30대 여성의 정체는 동네 식당가에서 유명한 블랙리스트 손님, 홍 씨(가명). 낮이고 밤이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8인분의 음식도 턱턱 주문할 정도로 대식가라는 홍 씨. 시키는 양과 횟수로 봐선 사장님들의 환호를 받는 VVIP가 되어야 할 그녀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바로,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연락처가 업체에서 차단당하자,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의 휴대 전화를 무작위로 빌려 배달 주문을 해왔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점은 바로 그녀의 SNS였다.“배달 앱에서도 아예 막아놨어요. 블랙리스트”아파트 단지에 붙은 경고문. 거기엔 주민들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휴대 전화를 구걸하는 낯선 여성을 조심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지난 10일, 민준 씨(가명) 역시 카페에서 만난 한 여성에게 휴대 전화를 빌려주었다. 그런데 그녀가 떠난 뒤 난데없이 동네 떡볶이집 사장님에게 연락이 왔다. 떡볶이집 사장님은 ‘상습범'에게 또 당했다며 분통을 터트리는데, 대체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일까?“걸리면 죽여버린다는 사장님도 많아요”“SNS 보니까 그냥 뭐 너무 예쁘고 너무 화려하고, 자기 치장할 건 다 해놨잖아요.환영받지 못하는 대식가- 횟집 사장님SNS 속 홍 씨는 샐러드로 끼니를 대신하며 철저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만든 모델 같은 몸매를 뽐내고 있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그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인데, 홍 씨의 집을 방문했던 배달 기사는 더욱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녀의 집 앞에- 떡볶이집 사장님들그래놓고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어이없죠.”

2025-12-05 08:21:18 +0000 UTC2025-12-05 09:18:03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7회

궁금한 이야기 Y 657회

수상한 드라이브, 부부의 차는 왜 잿더미가 되었나?3년 전, 한적한 도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비탈길 아래로 떨어진 후 전소됐다. 차량의 탑승자는 50대 부부인 아내 강 씨(가명)와 남편 한 씨(가명). 당시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중이었다. 어쩌다 차량이 전소되고, 한 사람이 심정지가 올 정도로 큰 사고가 발생한 걸까?제 학교랑 마트 갈 때 말곤 절대 운전하지 않았어요”- 부부의 딸 -시한부 소녀의 SOS, 제다이는 왜 속죄의 방에 갇혔나?- 아내 강 씨(가명)의 동생들 -“아내가 의식이 없어서 남편분이 막 아내 좀 살려 달라고...“엄마는 운전하는 걸 너무 무서워했기 때문에2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람들의 심금을전소된 차량, 아내의 사진. 근데 본인은 정작 멀쩡하고, 언니 쪽 에어백만 터졌다고 들었거든요.”결국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지만, 지금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시뮬레이션하며 그날의 사고를 재연해 보았다. 과연, 아내는 안타깝게 사고사한 것일까? 아니면 남편에 의해 살해당한 걸까?되게 필사적으로 보였어요”흰 가면. 엄마의 집착과 백혈병 이야기 하는 여성.“2019년에도 언니가 조수석에 있었고, 그 사람(형부)이 운전을 했는데 사고가 있었어요.- 당시 현장 출동 구급대원아내는 인근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고 13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었다는 슬픔도 잠시, 부부의 딸과 아내의 동생들은 이번 사고에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주장한다. 이유인즉슨, 이와 비슷한 사고가 1년 전에도 있었다고 했따. 심지어 사고 발생 한 달 전, 아내가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한다.

2025-12-05 07:24:34 +0000 UTC2025-12-05 08:21:18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6회

궁금한 이야기 Y 656회

- 마을 주민 인터뷰 中해가 지면 나타난다는 일명 “호미곶 처녀 귀신”을 목격하기 위해 제작진은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으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해안가 도로에 방문했다. 인적조차 드문 깜깜한 도롯가를 잠시 걷다 보니 나타난 빨간 불빛! 어렴풋이 보이는 귀신의 정체는 바로, 흰 소복을 입은 마네킹이었다. 대체 누가 호미곶 해안도로에 이런 섬뜩한 마네킹을 세워둔 걸까?“너무 소름 끼친다 지금! 아우 어떡해”호미곶에 나타난 처녀 귀신?!해안도로는 왜 괴담으로 뒤덮였나?경상북도 포항에는 지역의 흉가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낡고 스산한 폐가를 소재 삼아 폐온천, 폐교회 등 예전부터 각종 괴담이 오가고 있다. 그런데, 올여름부터는 포항 최동단에 있는 호미곶 해안도로에 “처녀 귀신이 나타난다”라는 기괴한 괴담으로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는데! 이웃 주민들은 물론, 호미곶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목격담이 여럿 나오고 있었다. 과거 화장터였다는 그곳에 정말 한 맺힌 처녀 귀신이라도 나타난 걸까?그런데, 정작 이곳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명 “호미곶 귀신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는 것! SNS를 뜨겁게 달구고, 유튜버 등의 왕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귀신 마네킹에 대한 궁금증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대체 누가 포항 유명 관광지인 호미곶에 이런 흉흉한 일을 벌인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해돋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떠오른 처녀 귀신 괴담에 대해 취재했다.“여자 귀신인데, 머리는 산발. 옷도 하얗게 입고...위에서 나오는데 얼마나 무서워!”다만 악에서 구하소서3번의 유산 후 임신 8개월인 아내와 함께 ‘교회'에서 도망쳤다는 기준(가명) 씨 부부. 부부는 작은 초인종 소리에도 화들짝 놀엄마는 왜 목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나

2025-12-05 06:36:14 +0000 UTC2025-12-05 07:24:34 +0000 UTC (48m)
궁금한 이야기 Y 655회

궁금한 이야기 Y 655회

- 개그맨 장기영 씨 SNS 中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게 됐다는 최 씨의 소식을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접한 지인 중 한 명인 정태리(가명) 씨. 그녀는 과거, 최 씨와 웹 예능을 함께 촬영한 적이 있었다. 특채 개그맨 출신이라는 명목으로 출연진과 제작진들 앞에서 늘 거들먹거리며 상습적인 지각과 촬영 펑크를 밥 먹듯이 해왔다는 최 씨.‘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를 넘어선 거짓말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최 씨에 대해 알아본다.선배님이 자기를 소속사에 꽂아줬다 이러질 않나...”- 2019년 당시 최 씨 인터뷰 中강아지 눈을 파내거나 흉기로 찌르는 등의 학대 의혹을 받아 방송에 출연했던 최 씨. 4년이 지난 지금, 최 씨는 왜 개그맨 지망생에서 개그맨 사칭범으로 다시 나타난 걸까?“웹 예능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유명 개그맨 선배님이랑 되게 친하다,강아지 학대범 최 씨는 왜 개그맨을 사칭하나?- 정태리(가명) 씨 인터뷰 中“제가 곧 공인될 사람인데, 왜 그런 학대를 하겠어요?”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K 방송사 마지막 개그맨, 최OO입니다”구독자 수 400만 명에 육박하는 대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본인을 “K 방송사에 19살의 나이로 특채 개그맨이 됐다”라고 당당히 밝혔던 최 씨(가명).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개그맨 장기영 씨는 지난 9일, SNS에 글을 올렸다. 개그맨 장 씨의 글로 시작된 최 씨에 대한 의혹. 최 씨가 개그맨 동기라고 밝혔던 K 방송사 출신의 개그맨들도 모두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제가 2009년부터 K 방송사에 있었지만,그런데 자신을 개그맨이라고 소개했던 최 씨를 계속 취재해보니, 2019년도에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최 씨는 강아지를 입양한 뒤 잔인하게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당사자였다.K 방송사에 이런 분은 없었습니다”

2025-12-05 05:39:34 +0000 UTC2025-12-05 06:36:14 +0000 UTC (5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