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아내의 소비 습관에 남편 분노 폭발? 이어지는 남편의 충격 발언은... "돈 막 쓸 거면 나랑 자던가" - 남편, 아내 점심식사 카드 결제 내역 알람에 바로 아내에게 전화 '혼자 맛있는 거 먹으면 좋냐?' 타박 - "부부관계 거부하니, 금전적 도움을 줄 수 없다" 남편의 충격 발언에 MC들 경악, 남편이 이토록 부부관계에 집착하는 이유는? - 돈 썼으니 부부관계를 해달라? 남편의 지속적인 대가성 요구, 보상심리가 있다는 남편에 오은영 박사 '심각' 같은 회사 선후배로 만나 알콩달콩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 하지만 코로나 이후 회사가 희망휴직을 신청받으면서 남편은 배달대행업으로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아내 역시 속눈썹 뷰티숍을 열었지만 아직은 수입이 나지 않는 상황. 남편은 배달대행업으로 번 돈으로 아내의 가게 운영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하지만 남편은 이런 상황에서 아내의 소비가 과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일상 영상에서 남편은 라면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 반면, 아내는 점심시간에 이탈리안 식당에서 식사하고 커피숍에서 케이크과 커피를 디저트로 먹는 등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 것. 아내의 점심 식사 카드 결제 내역이 남편의 휴대폰으로 전송되자마자 남편은 아내에게 따지듯이 전화를 걸었다. "혼자 맛있는(비싼) 음식 먹어서 좋겠다?", "스파게티 먹는데 만 칠천 원이나 나와?"라며 비아냥거리는 남편의 말투에 아내는 익숙하다는 듯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는데. 영상을 지켜보던 MC들 역시 저녁 식사마저 삼각김밥 하나로 해결하는 남편의 짠한 모습을 보고 "먹고 사는 것이 참 힘들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음 날, 외출에 나선 두 사람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오붓한 시간도 잠시, 남편이 아내에게 황당한 요구를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