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2 29회
세상에 둘도 없을 깔끔한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고민녀. 한 깔끔하는 고민녀는 남친과의 만남이 천생연분이라 생각하는데... 웬걸 남친의 깔끔함은 클래스가 다르다?! 실내용 양말과 외출용 양말을 구분 짓는 건 기본 부엌 출입 시 헤어캡까지 착용하는 남친! 게.다.가 청결 문제로 스킨십마저 꺼리는데...? 문득 이 모든 게 바람을 위한 핑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고민녀. 남친의 깔끔함은 정말 바람을 위한 큰 그림이었던 걸까? 연인이라기엔 아리송한 이 연애 이대로 계속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