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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의 출소 소식에 치수(임현식)를 비롯한 사람들은 기쁜 마음에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고, 인하는 오랜만에 인간의 정을 느끼게 된다.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화장실을 찾은 인하는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치수와 사람들은 출소 첫날부터 부상당한 인하로 인해 불안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갑작스런 출소로 아무도 마중을 나오지 않은 인하는 수연(송혜교)의 생각에 그녀와 마지막으로 헤어진 성당으로 찾아가 보지만, 끝내 수연을 만나지 못한다. 이에 실망한 인하는 7년 전 자신을 비롯해 친구들의 아지트였던 극장으로 발길을 돌리며 과거를 떠올리던 중 그때의 사고로 절름발이가 된 시봉(백승욱)과 마주친다. 인하는 자신으로 인해 평생 불구자로 살아가는 시봉으로 인해 마음이 착잡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시봉은 이런 인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그의 눈치를 살피는데…. 수녀원에서 나온 수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카지노 딜러로서 성장해가고, 인하는 강력계 형사로 있는 태준(최준용)에게 부탁해 수연의 거취를 알아보는데…. 조직 폭력배 보스 상두와 함께 출소를 하게 된 인하(이병헌)는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게 되고, 상두는 이런 인하에게 계속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한편 미국생활을 하고 있는 정원(지성)은 우연히 학교 캠퍼스에서 진희를 발견하고는 급히 그녀가 있는 강의실로 향한다. 밤의 황제로 널리 알려진 서승돈(조경환) 회장의 딸이기도 한 그녀에게 접근한 정원은 그녀의 제안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가 하면 계속 패거리들에게 쫓기던 인하는 감방에서 친해진 종구(허준호)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피해 제주도 호텔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
새로운 교도소로 이감된 인하는 첫날 방장인 종구(허준호)의 호의를 받으며 그전과는 다른 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연의 꿈을 꾼 인하는 잠을 못 이루게 되고, 늦은 밤 교도관의 호출을 받아 몰래 방을 빠져나가는 종구를 발견하게 되는데…. 한편 많은 수행이 필요한 수녀 생활을 포기한 수연은 원장 수녀의 소개로 서승돈(조경환)을 찾아가게 되고, 처음으로 노름판에 끼게 된 인하는 그곳에서 우연히 상대 보스의 타자로 나선 인물이 임대수(정유석)란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인하는 세면장에서 우연히 종구가 조직 폭력배들에게 싸여 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를 구해준다. 이로 인해 결국 인하는 새로운 위기에 빠지게 되고, 종구는 이런 인하에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다 말하게 된다. 인하는 교도소에서 조직 폭력배 보스인 상두(기주봉)를 위해 노름하는 종구를 대신해 자신이 직접 노름판에 끼어들게 되는데…. 7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6년째 복역중인 인하(이병헌)는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고, 수녀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던 수연(송혜교)은 고아원 아이들과 매일 전쟁을 치르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정원(지성)은 인하에 대한 죄책감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며 지내게 된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장에서 카드를 하고 있던 정원은 우연히 카드 딜러로 있는 진희(박솔미)와 마주치게 되고, 정원은 이런 진희에게 다가가는데….
모든 걸 다 갖추고, 아무 부족함 없이 생활을 하고 있는 정원과 친구가 된 인하는 정원을 서서히 좋아하게 되고, 정원 역시 인하에게 뜨거운 우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결국 정원은 인하의 패거리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고, 인하는 이런 정원에게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수연의 아버지인 정태(이희도)는 돈을 갚지 않으면 수연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하는 깡패들의 협박에 결국 노름꾼이자 타짜인 치수(임현식)를 찾아가 애원하지만, 치수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정태는 고민을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인하는 치수를 은근히 꼬드기며 수연의 아버지인 정태를 도와주라고 말한다. 다음 날 아침 치수는 정태와 함께 노름방으로 향하고, 인하는 기분 좋게 집을 나서서 극장으로 향한다. 수연의 일로 인해 불곰패거리들에게 쫓기던 인하는 그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되고, 정원은 이런 인하를 도와준다. 그 패거리들에게 잡혀 곤욕을 치르던 인하는 그들의 제의를 끝내 거절하게 되고, 엉망진창이 된 몸으로 풀려난 뒤 자신도 모르게 수연을 찾아가는데….
고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던 인하(아역 진구/이병헌)는 치수(임현식)의 손에 이끌려 도박판을 전전하며 생활하게 된다. 치수는 어린 인하를 이용해 도박판에서 돈을 따게 되고, 인하는 치수가 시키는 대로 상대편의 패를 보고 몰래 둘만의 사인을 주고받게 된다. 그런가하면 수연한편 치수는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인하를 다시 학교에 보내기 위해 그를 설득하게 되고, 인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학교로 향한다. 이미 문제아로 이름을 날리고 있던 인하는 첫날부터 선생님에게 불려가 꾸중을 듣고, 그곳에서 우연히 정원(아역 고동현/지성)과 마주치게 된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에 인하는 할 말을 잃게 되고, 수연은 이런 인하에게 돈을 내고 먹으라고 말하며 자리를 다른 데로 옮긴다. 수연의 당돌한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빼앗긴 인하는 그녀가 가지고 있던 뮤직 액세서리를 보게 된다. 서울에 도착한 인하 일행은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인하는 소매치기를 도와주게 된다.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도박판을 계속 전전하던 치수와 인하는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자 경찰을 피해 함께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서울로 올라오던 기차 안에서 인하는 능숙한 솜씨로 삶은 계란을 몰래 훔치게 되고, 이 모습을 우연히 수연(아역 한지민/송혜교)이 보게 된다. 멀리서 이 모습을 또 보게 된 수연은 인하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좋지 않게 비추어지고, 뒤이어 수연 역시 들고 있던 가방을 소매치기 당한다. 그녀는 소매치기를 뒤쫓지만 허탕만 치게 된다. 인하는 좀 전에 있었던 소매치기의 아지트를 찾아가고, 소매치기 일행 중 제일 우두머리는 이런 인하를 보고 반갑게 맞이한다. 인하는 그들이 훔친 물건 속에서 수연의 뮤직 액세서리를 발견하고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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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인하(이병헌)로 부터 한대 맞은 정원(지성)은 일어서며 인하를 바라보고, 인하는 수연(송혜교)을 데리고는 호텔을 빠져나온다. 수연을 데리고 나온 인하는 수연에게 흥분한 말투로 호텔 일을 그만두라고 말한다. 수연의 의아해하여 인하에게 왜 그런지를 묻지만 그는 그냥 호텔한쪽으로 가버린다.인하에게 맞은 정원은 사무실에 올라와 승국(최종환)의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는 그를 찾아가 일을 왜 이렇게 크게 만드냐며 소리친다. 하지만 승국은 정원에게 지난번 대수를 시켜 인하를 죽이게 했던 일을 말하자 정원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게 된다. 정원은 어쩔 수 없이 수연을 부르고는 호텔일을 그만두라고 말한다. 수연은 그런 정원에 말에 의아하게 생각하는데...
대수(정유석)는 정애(최정원)와 결혼을 하는데 인하(이병헌)가 갑자기 찾아온다. 대수의 부하들은 들어오는 인하의 친구들을 보고는 대수에게 보고하고, 결국 그는 인하를 맞이한다. 그때 인하는 대수를 향해 정애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말하고는 유유히 자리를 떠나게 된다. 긴장한 대수는 안심하고는 다시 결혼식을 마치고는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때 대수가 신혼여행을 떠나는데 뒤에서 차한대가 다가와 대수의 차 앞을 막아선다. 이어 갑자기 주위에서 건달들이 몰려나와 대수를 내리게 하고는 그에게 칼을 꽂는다. 이 장면을 보던 정애는 비명을 지르고, 대수는 그대로 쓰러지는데...
인하(이병헌)는 지미 킴이라는 이름으로 서서히 사업을 넓혀나가기 시작하고, 진희(박솔미)는 서회장(조경환)의 지시로 미란(최란)과 함께 지미 킴이라는 외국 투자회사의 사장을 만나러간다. 태준을 만난 인하는 상두(기주봉)와 대수(정유석)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정원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인하는 대수를 찾아가게 되고, 종구(허준호)는 우연히 호텔에서 상두와 마주치게 된다. 상두를 만난 종구는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순식간에 상두를 제압하게 되고, 인하 역시 태준을 다치게 한 대수에게 마지막 경고를 하게 되는데….아직 지미 킴이 인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진희와 미란은 비서의 안내를 받아 그의 사무실로 향한다. 비서는 이들을 사장인 인하에게 안내를 하고, 진희와 미란은 지미 킴이 인하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 만다.한편 인하와 종구의 소식을 전해들은 정원(지성)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더욱이 인하가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호텔 오프닝쇼의 기획을 맡은 수연(송혜교)은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고, 정원은 이런 수연의 모습에 더욱 사랑을 느끼게 된다. 수연은 인하가 죽은 줄만 알고는 잊지 못하다가, 결국 고민 끝에 인하를 마음속에서 떠나보내기로 결심한다. 그 시각 인하는 태준(최준용)이 퇴원을 했다는 소식에 서울로 향한다.
한편 마이클 장(김병세)은 자신의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서회장(조경환)을 찾아가고, 인하는 예전에 수연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당 근처에 집을 짓기 위해 땅을 사들인다. 이에 서회장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마이클 장과 손을 잡기로 마음먹으며 진희(박솔미)를 그 쪽으로 보낸다. 도환(이덕화)은 자신의 사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는 조의원의 딸과 정원을 결혼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지만, 정작 본인인 정원은 이를 만류한다. 결국 도환은 정원의 마음속에 수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뭔가 생각을 하게 되고, 정원은 조의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의원의 뒷조사를 시작하는데….지미 킴을 찾아간 진희는 그 사람이 바로 인하란 사실에 그만 할 말을 잃는데….지미 킴이라는 가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가던 인하(이병헌)는 칼에 찔려 의식을 잃고 있던 태준(최준용)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곧장 서울로 향하고, 그 시각 정원(지성)과 승국(최종환)은 태준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이야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승국은 조직폭력배 보스인 상두에게 연락해 일을 깨끗이 처리하라고 지시하는데….수연은 정원이 자신 앞으로 화분을 보내줬다고 생각하고 정원에게 말을 건네지만, 정원은 화분을 보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 수연은 뭔가 생각에 잠기게 되고, 정원은 오랜 고민 끝에 수연에게 마지막으로 청혼을 하게 되는데….
인하(이병헌)는 바쁜 시간을 틈타 태준(최준용)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 약속 장소에서 그를 기다리던 인하는 여러 명의 조직 폭력배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태준을 발견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폭력배들을 물리친 인하는 이미 칼에 찔러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있는 태준을 업고 급히 병원으로 향하는데….정원(지성)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연(송혜교)은 고민 끝에 정원을 찾아가 자신의 심정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거절한다. 수연의 냉정한 태도에 씁쓸해진 정원은 시간이 많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하의 그림자에 갇혀있는 수연의 모습에 그저 할 말을 잃어버리는데….한편 인하는 수연에 대한 그리움에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정원은 우연히 신문 사회면에서 태준이 조직들로부터 칼에 찔러 의식을 잃고 병원에서 수술중이란 기사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더욱이 태준을 없애버리라는 지시를 내린 사람이 승국(최종환)이란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아직까지도 수연에 대한 마음이 간절한 인하는 그녀와 함께 지내던 옛 일들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기게 된다. 마이클 장(김병세)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제안 받은 정원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도환은 이런 마이클 장을 한이사를 시켜 뒷조사를 지시하는데….한편 제주도에서 마이클 장과 합류한 인하는 본격적으로 프로 겜블러가 되기 위해 교육을 다시 받게 되고, 수연은 진희로부터 인하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정원을 도와 기획실에서 일하는 수연은 인하를 잊기 위해 열심을 일에 파묻혀 생활하게 되고,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진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포커 월드 챔피언이 된 인하(이병헌)는 마이클 장(김병세)과 함께 손을 잡고는 파트너로서 일하기 시작한다. 먼저 한국으로 들어온 마이클 장은 중문 카지노를 인수한 도환(이덕화)과 정원(지성)을 찾아가고, 인하는 리에(유민)와 함께 뒤늦게 제주도에 도착한다.
한편 인하의 사망소식으로 인해 한국에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수연은 자신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는 정원(지성)에서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고, 정원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보이는 수연에게 강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런 행복감도 잠시 정원은 죽은 줄만 알았던 인하의 전화를 받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더욱이 인하는 매일 술로 나날을 보내며 팔코네에게 받은 거액을 포커에서 다 잃게 된다. 이런 인하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제니(김태연)는 고민 끝에 인하와 종구를 포커학 교수인 존슨에게 데리고 가는데….서 회장의 중문 카지노 지분을 몰래 사들이던 정원은 드디어 주주총회를 통해 중문 카지노 사장이 되고, 진희(박솔미)는 정원이 이렇게까지 나오자 그에 대한 복수심이 다시 살아난다. 결국 서회장(조경환)은 중문 카지노에서 물러나게 되고, 진희는 다시 미국으로 떠나는데….한편 포커학 교수 존슨에게 교육을 받던 인하는 본격적으로 겜블러로 나서게 되는데….의식을 완전히 되찾은 인하(이병헌)는 수연(송혜교)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방황을 하게 되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종구(허준호)는 안타까운 마음에 어쩔 줄을 몰라한다. 팔코네의 중간 보스 준일은 이런 인하를 조직에서 떠날 수 있게 준비해주고, 인하와 종구는 그 조직 사상 처음으로 자유의 몸이 된다. 팔코네로부터 많은 돈과 새로운 신분을 받은 인하와 종구는 조직에서 나와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인하의 방황은 더욱 심해진다.
한편 의식을 잃고는 8개월 째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숨을 쉬던 인하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게 되는데….그러다 인하가 오지 않자 뭔가 불길한 예감을 감지한 그녀는 그 자리에 주저앉게 되고, 인하의 소식을 전해들은 종구는 이성을 잃고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중간 보스 준일로 인해 가까스로 이성을 찾은 종구는 목숨이 위급한 인하로 인해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게 되는데….인하의 사망 소식에 거의 정신을 잃은 수연은 정원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고, 종구(허준호)는 몇 개월 째 의식을 잃고 산소호흡기의 힘을 빌려 숨을 쉬고 있는 인하의 옆을 떠나지 않고 지킨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수녀원에서 지내는 수연은 인하의 생각에 매일같이 악몽을 꾸게 되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마리아 수녀는 그녀가 괴로워 할 때마다 안타까움에 어쩔 줄을 모른다. 그런 수연의 상태와 모습을 지켜보던 정원 역시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미국에서 투자 유치를 받은 정원(지성)은 아버지인 도환(이덕화)과 계획한 대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고, 진희(박솔미)와 서회장(조경환)은 도환의 독주를 막기 위해 무리하게 자금을 동원하게 된다. 결국 정원은 자신이 계획대로 다 되어가자 회심의 미소를 띄우게 되고, 진희는 이런 정원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데…. 보스인 팔코네를 보호하다 자신이 총을 맞은 인하(이병헌)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게 되고, 수연(송혜교)은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인하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카지노를 새롭게 인수한 정원(지성)은 서서히 사업을 확장하며 서회장(조경환)의 오아시스 카지노를 위협하게 되고, 위기감을 느낀 진희(박솔미)는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정원을 찾아가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정원은 진희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며 자신의 사업을 더욱 번창하게 만들겠다고 말하게 되고, 진희는 이런 정원에게 강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진희의 아버지인 서회장은 도환(이덕화)과 정원에 대한 복수로 새로 허가를 받는 카지노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원은 회심의 미소를 띄우는데….통역을 하는 수연(송혜교)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인하(이병헌)는 다음날부터 그녀를 만나기 위해 계속 학교와 기숙사를 찾아간다. 수연 역시 인하를 본 순간 그 동안 쌓여 있던 그리움이 한꺼번에 밀러 오지만, 차마 자신을 버리고 간 인하에게 다가가기가 두려워 계속 인하를 피하게 된다.한편 인하의 끈질긴 구애로 다시금 마음을 열게 된 수연은 자신에 대한 인하의 변함없는 사랑이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인하 역시 이런 수연에게 강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들은 예전의 연인으로 돌아가 다시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둘만의 시간을 갖지만, 인하는 왠지 불안한 자신의 앞날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지는데….그러던 어느 날, 인하는 수연의 기숙사 앞에서 말없이 그녀를 기다리게 되고, 수연은 이런 인하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기 시작하는데….
조직 폭력배 보스 상두는 인하(이병헌)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도와 달라고 말하며 대수(정유석)와의 원한 관계를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인하는 자신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저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갈등을 느끼고, 대수는 이런 인하에게 형사로 있는 태준(최준용)을 미끼로 협박을 하게 이르는데….한편 인하(이병헌)와 함께 지내던 수연(송혜교)은 처음으로 행복을 시간을 맛보지만, 인하는 조직 폭력배 종구의 일로 인해 심한 갈등을 느끼다가 고민 끝에 종구를 찾아간다. 그런가 하면 수연은 능숙한 외국어 솜씨로 해외 마케팅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서승돈(조경환)회장은 자신의 사업을 위협하는 도환(이덕화)을 불러들여 손을 떼라도 말하지만, 도환은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떳떳하게 말하며 서회장의 제안을 한마디로 거절한다. 여기에 화가 난 서회장은 손비서(김하균)를 시켜 도환의 뒷조사를 시키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원(지성)은 아버지인 도환을 지키기 위해 서회장을 배신하게 되는데….
종구와 미란은 이런 인하의 모습에 할말을 잃게 되고, 인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시간은 흐르고, 돈을 잃고 있던 딜러 진희는 판세가 역전되어 오히려 돈을 따게 되고, 종구와 미란은 이런 인하의 안목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데….최단 기간 피트 보스가 된 인하(이병헌)는 모든 딜러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기존의 피트 보스들은 이런 인하로 인해 불만을 가지게 된다. 새로운 직책으로 첫 출근한 인하는 플로어맨과 딜러들로 구성된 자신의 팀과 첫 대면을 한 후 실전에 투입된다. 그 동안 카지노를 파악하기 위해 딜러로 일하고 있던 진희(박솔미)는 아버지인 서회장의 지시대로 관리 이사직을 맡게 되고, 진희의 아버지가 회장이라는 사실에 미란(최란)을 비롯한 모든 딜러들은 그조직 폭력배 보스인 상두의 밑으로 들어간 대수(정유석)는 상두의 눈에 들기 위해 서회장(조경환)에게 카지노 지분을 넘기려고 하는 주주의 농장에 몰래 잠입해 협박 메시지를 남기게 되고, 서회장의 지시로 주주를 만나러 간 정원(지성)은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아버지인 도환(이덕화)이 카지노를 손에 넣기 위해 꾸민 일이란 것을 알고 있는 지성은 왠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한편 서회장은 자신에게 지분을 넘기겠다던 주주들이 뭔가에 의해 마음을 바꾼다는 사실에 도환을 의심하게 되고, 정원은 이런 서회장으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더욱이 정원은 도환이 누군지 알고 있냐고 물어 보는 서회장에게 모르는 사람이라고 딱 잡아떼는데…. 미란(최란)과 종구(허준호)는 계속해서 큰돈을 잃으며 승률이 낮아지고 있는 딜러 진희(박솔미)를 교체하기 위해 인하를 찾아가지만, 인하는 돈을 잃으면서도 여유를 보이는 딜러 진희의 모습에 이를 만류한다.
한편 마이클 장으로 인해 인하(이병헌)에 대한 인식이 남다른 서승돈(조경환) 회장은 한이사에게 인하가 모든 게임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라는 지시를 내리게 된다. 오랜만에 종구(허준호)와 함께 서울에 올라온 인하(이병헌)는 친구들과 삼촌 치수(임현식)를 만나기 위해 나이트클럽으로 향하고, 인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찾아 헤매던 대수는 오늘도 어김없이 부하들을 이끌고 나이트클럽에 나타난다. 결국 한이사는 딜러 매니저인 미란(최란)에게 이를 전달하고, 미란은 인하의 교육관으로 수연(송혜교)을 지목한다. 우연히 수연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인하는 좋아 어쩔 줄 모르고, 수연은 이런 인하를 보고 의아해 한다. 이후 인하를 상대로 모든 카지노 게임을 교육시키던 수연은 처음부터 그의 겜블러다운 실력에 놀라움을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인하와 종구는 다시 제주도로 향하고, 호텔 카지노 인수건과 관련해 회장인 승돈의 지시를 받은 정원(지성) 역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정원은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아버지의 부하인 승국(최종환)과 인하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는 대수를 발견하고는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는데….결국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들은 한바탕 소란을 피우기 시작하고, 수세에 몰린 인하와 종구는 급히 뒷문으로 도망치게 된다. 인하에게 칼을 갈고 있던 대수는 인하와 종구가 도망을 치자 끝까지 쫓아가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삼촌인 치수를 만나지 못한 인하는 아쉬운 마음에 전화를 걸게 되고, 치수는 인하가 무사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인하의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던 종구는 태준(최준용)이 형사라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고, 인하는 이런 종구를 발견하고는 장난기가 발동하는데….
그러자 승돈은 아무도 찾지 못한 마이클 장의 단점을 찾은 장본인이 인하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그를 불러오라고 지시하게 되고, 호출을 받고 가던 인하는 그한이사는 한치의 허점도 없이 계속 돈을 따는 마이클 장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카지노 대부인 승돈(조경환)은 정원(지성)에게 마이클 장의 허점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정원은 10시간 동안 펼쳐진 그의 모습을 비디오 분석을 통해 뭔가를 찾으려 하지만, 아무런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는데…. 한편 인하는 종구로부터 거액의 돈을 잃은 수연이 위기에 빠졌다는 말을 전해 듣고 마이클 장의 비디오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결국 인하는 그의 단점을 찾아 종구에게 알리고, 종구는 한이사에게 이 사실을 전해 수연이 위기에서 모면하게 된다. 수연(송혜교)은 세계적인 도박사 마이클 장(김병세)을 상대로 딜러를 하는 와중에 거액의 돈을 잃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인하(이병헌)는 이런 수연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자신이 그토록 찾던 수연이 호텔 카지노 딜러를 하고 있는 모습에 넋이 나간 인하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와 마이클 장이 한판 벌이고 있는 룸으로 들어가게 되고, 종구(허준호)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룸으로 인하가 들어가자 당황하게 된다.게임 도중 인하와 눈이 마주친 수연은 자신도 모르게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인하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수연이 자신을 알아보자 어린아이처럼 기뻐한다. 마이클 장의 요청으로 게임은 잠시 중단되고, 수연은 쉬는 시간을 틈타 인하와 정식으로 대면하게 된다.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수연은 마이클 장의 요구로 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고, 승돈과 정원, 한이사는 계속 마이클 장이 거액의 돈을 따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조직 폭력배 보스 상두와 함께 출소를 하게 된 인하(이병헌)는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게 되고, 상두는 이런 인하에게 계속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갑작스런 출소로 아무도 마중을 나오지 않은 인하는 수연(송혜교)의 생각에 그녀와 마지막으로 헤어진 성당으로 찾아가 보지만, 끝내 수연을 만나지 못한다. 이에 실망한 인하는 7년 전 자신을 비롯해 친구들의 아지트였던 극장으로 발길을 돌리며 과거를 떠올리던 중 그때의 사고로 절름발이가 된 시봉(백승욱)과 마주친다. 인하는 자신으로 인해 평생 불구자로 살아가는 시봉으로 인해 마음이 착잡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시봉은 이런 인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그의 눈치를 살피는데…. 한편 미국생활을 하고 있는 정원(지성)은 우연히 학교 캠퍼스에서 진희를 발견하고는 급히 그녀가 있는 강의실로 향한다. 밤의 황제로 널리 알려진 서승돈(조경환) 회장의 딸이기도 한 그녀에게 접근한 정원은 그녀의 제안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가 하면 계속 패거리들에게 쫓기던 인하는 감방에서 친해진 종구(허준호)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피해 제주도 호텔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수녀원에서 나온 수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카지노 딜러로서 성장해가고, 인하는 강력계 형사로 있는 태준(최준용)에게 부탁해 수연의 거취를 알아보는데…. 인하의 출소 소식에 치수(임현식)를 비롯한 사람들은 기쁜 마음에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고, 인하는 오랜만에 인간의 정을 느끼게 된다.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화장실을 찾은 인하는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치수와 사람들은 출소 첫날부터 부상당한 인하로 인해 불안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인하는 세면장에서 우연히 종구가 조직 폭력배들에게 싸여 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를 구해준다. 이로 인해 결국 인하는 새로운 위기에 빠지게 되고, 종구는 이런 인하에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다 말하게 된다. 인하는 교도소에서 조직 폭력배 보스인 상두(기주봉)를 위해 노름하는 종구를 대신해 자신이 직접 노름판에 끼어들게 되는데…. 새로운 교도소로 이감된 인하는 첫날 방장인 종구(허준호)의 호의를 받으며 그전과는 다른 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연의 꿈을 꾼 인하는 잠을 못 이루게 되고, 늦은 밤 교도관의 호출을 받아 몰래 방을 빠져나가는 종구를 발견하게 되는데…. 7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6년째 복역중인 인하(이병헌)는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고, 수녀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던 수연(송혜교)은 고아원 아이들과 매일 전쟁을 치르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정원(지성)은 인하에 대한 죄책감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며 지내게 된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장에서 카드를 하고 있던 정원은 우연히 카드 딜러로 있는 진희(박솔미)와 마주치게 되고, 정원은 이런 진희에게 다가가는데…. 한편 많은 수행이 필요한 수녀 생활을 포기한 수연은 원장 수녀의 소개로 서승돈(조경환)을 찾아가게 되고, 처음으로 노름판에 끼게 된 인하는 그곳에서 우연히 상대 보스의 타자로 나선 인물이 임대수(정유석)란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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