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652회
- “도와주세요, 살고 싶어요” 8년 우정은 왜 폭행과 착취로 얼룩졌나37세에 남편과 사별 후, 동네에서 수건 장사를 하며 빠듯한 생활을 해오던 60대 영숙(가명) 씨. 어느 날 마을 이장님의 소개로 운명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자신을 송 씨(가명)라고 소개한 그는 3년 전, 사별한 아내의 영정 사진을 작은 암자에 올려두고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고 했다. 노래방 사장 최 씨는 종업원 연지(가명) 씨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가 꺼낸 말은 “살고 싶다”였는데, 연지 씨 상태는 그야말로 만신창이었다. 얼굴과 몸 곳곳이 멍과 상처로 가득했다. 2년 전, 독립하고 싶다며 가족과 떨어져 살기 시작했다는 연지 씨. 그녀가 증언한 2년의 생활은 가혹한 폭력이 일상이었다고 한다.- 카사노바의 탈을 쓴 시민단체 대표, 그는 어떻게 수많은 여성을 홀렸나?비슷한 처지가 안타까웠던 영숙 씨는 송 씨의 전처를 위한 천도재까지 지내줬고,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이 되었다. 풍광 좋은 호숫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자는 송 씨의 말에 부푼 기대를 안기도 잠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집 공사를 하던 중, 병원에 실려 갔다는 송 씨가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