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2 66회
고민녀가 조금이라도 지치고 우울할 때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불어넣어 주는 초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남친! 하지만 그런 남친의 자신감이 점점 무서워지는 고민녀! ‘난 뭐든지 잘해!'를 외쳐대며 하루는 분식집을 차리겠다 하루는 공방을 차리겠다... 이것저것 발 담근 직업만 무려 4개?! 게다가 뭐 하나 진득하게 하는 법 없이 매번 호기롭게 시작만 하고는 흐지부지 끝낸다. 자신감과 근자감은 한 끗 차이인데... 하루하루 하고 싶은 일만 늘어가고 정작 하는 일은 없는 남친. 이 남자와 함께 미래를 꿈꾸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