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2 64회
고민녀에게 결혼과 미래를 약속하며 돌직구로 다가왔던 연하 남친. 과거 청약 통장을 보여주고 웨딩 슈즈를 선물했던 그인데... 인턴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정규직이 된 순간... 모든 게 달라졌다?! 여유로워 보이던 집이 어렵다고 하질 않나 빚밍아웃(?)까지 해온 남친. 그래도 사랑하니까 애써 긍정적으로 결혼준비를 이어가는 고민녀였는데... 이젠 하다 하다 결혼 지참금부터 시댁살이까지 입에 올리는 남친!! 연애 초 그렇~게 결혼할 거라더니! 막상 결혼하자고 하니 미꾸라지처럼 핑계 대며 빠져나가기 바쁜 남친과의 연애... 정말...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