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2 23회
없는 형편에 5년간 남친을 뒷바라지하며 퍼주는 연애를 해온 고민녀. 그렇게 취업에 성공한 남친 왈 결혼은 먼 이야기라며 단호히 NO를 외치는데... 서운하지만 이해하려던 찰나 고민녀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 바로 주택청약 당첨!! 고생만 한 부모님께 드디어 제대로 효도할 생각에 행복했던 고민녀. 그.런.데 남친은 고민녀가 당첨된 아파트를 미래의 신혼집인양 행동하는데?! 거기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당첨된 아파트를 못 드리니 고민녀의 적금이라도 드리자는 말까지!! 거지 근성 제대로 뿜뿜하며 고민녀 재산으로 대리 효도하려는 남친과의 연애! 과연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