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03회
# 한 가장의 운명을 바꾼 마지막 ‘손님'피해자의 차량은 사건 당일 영주-상주-안동에 걸쳐 160km 이상을 이동했다. 두 차례에 걸친 콜 전화로 택시를 불러낸 ‘영주', 치열한 몸싸움 끝에 피해자가 사망한 ‘상주', 어떠한 흔적없이 피해자의 차량만이 남겨져있었던 ‘안동'까지...한편, 2003년 당시 범인이 검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영주의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는 갖가지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집을 지어준 건축업자와의 다툼, 김 씨가 자주 카지노에 태워다주었다는 단골 손님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렵게 만남에 응한 그는, 사건 이후 경찰에 못다한 말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놓았는데..2003년 5월 23일 새벽녘, 경상북도 상주시 한 외진 마을의 밭둑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그는 영주에서 개인 택시기사로 일하던 김 씨였다. 사건 전날이었던 5월 22일 역시, 장거리 손님의 예약 전화에 군말 없이 응했을 그는 다시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 범인이 남긴 흔적을 좇다 –의문의 이동 경로, 그리고 손님의 ‘얼굴'# 미궁의 사건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 그리고 한 건의 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