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괴괴 성형수
화장품처럼 살에 바르기만 하면 찰흙 조각하듯이 성형이 가능해지는 ‘성형수'.엄청난 고가로 은밀하게 VIP 세계에서만 유통되는 성형수를 우연히 접하게 된 ‘예지'.뚱뚱하고 못생긴 몸매가 성형수의 힘을 빌려 초절정 미인으로 변신해 평생 누리지 못했던 미인의 삶을 만끽한다. 그러나 중독자처럼 일상화된 성형수를 한순간의 실수로 잘못 다루어 온몸이 녹아내리는 처참한 몰골의 괴물이 되고 만다. 괴상한 꼴을 한 ‘예지'는 아름다운 미인이었던 한 때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점점 인간적인 모습을 잃어 가며 끔찍한 일을 계획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