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사진관 11회
죽음의 위기를 겪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는 기주. 그 시각, 이현오의 인터뷰를 본 윤철이 이현오를 찾아간다. 이현오를 해치려는 찰나 서사장을 믿으라며 진정시키는 백남구. 이미 기주의 계획은 진행되고 있었다. 황인범을 미끼로 이현오를 불러낸 기주. 황인범과의 대화에서 이현오가 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이 확실해지고, 녹취까지 성공한다. 기주는 봄의 고발글을 보여주며 윤철을 설득한다. 결국 윤철은 가족들을 만나고 돌아가기로 한다. 한편 김과장으로부터 지원을 구해주려던 고대리는 오히려 봉박법에 걸려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하는데...! 백남구는 바람에 대한 나래의 고백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후회에 잠기고. 나래는 백남구가 정리해놓은 상자를 보고 크게 놀라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이현오와 별장 살인사건의 연결고리였던 20년 전의 장진 터널 사고를 찾아낸다. 바로 봄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고였다. 봄은 기억을 찾기 위해 장진터널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