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8회,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시티폰 주식으로 대박을 노리는 동일, 전역해서 여자친구를 만들려는 해태. 동일은 주식을 통해 부자가 되고, 해태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나정과 쓰레기, <신촌하숙>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티폰 주식으로 대박을 노리는 동일, 전역해서 여자친구를 만들려는 해태. 동일은 주식을 통해 부자가 되고, 해태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나정과 쓰레기, <신촌하숙>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아달라는 나정에게 키스한 쓰레기, 나정을 모임에 데리고 나가 소개한다.그런 나정을 묵묵히 바라보던 칠봉도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린다.한편 항상 자신만만했던 해태를 긴장시키는 고난의 군대 생활이 시작된다.
1만 시간의 법칙: 매일 3시간씩 10년. 만 시간 동안 노력했을 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법칙쓰레기가 하숙집을 나가고 나정과 부쩍 가까워진 칠봉. 쓰레기는 그런 칠봉이 점점 신경 쓰이고, 더는 미룰 수 없는 결정을 내린다.장학금을 노리는 삼천포와 윤진. 그리고 이들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이별...
하숙집을 나온 쓰레기. 칠봉은 쓰레기에게 정면승부를 선언하고 쓰레기도 나정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첫사랑. 쓰레기도 나정이도 그녀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사건 속에서 확인하게 되는 서로의 진심.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기적은 찾아온다.
쓰레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나정. 쓰레기도 나정이 조금씩 달라 보이기 시작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그녀 때문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대학야구 최고의 에이스 투수인 칠봉에게도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난다.나정은 해태에게 고민을 털어 놓지만, 또 다른 고민을 듣게 되는데..."짝사랑을 끝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백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어색해진 나정과 쓰레기. 더 이상 이렇게 지낼 순 없다.다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 <신촌하숙> 아이들은 즐거운 여행 대신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 사건에 휘말린다. 그 속에서 확인하게 된 서로의 진심.그리고 각자의 방식대로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것을 준비하고 있다.
친무보 같은 일화, 동일 덕분에 한 가족처럼 서울에 적응해가는 <신촌하숙> 아이들.부모님이 집을 비우고, <신촌하숙> 하숙생들의 술자리가 시작된다.서로 너무 달라 알 수 없는 남녀의 감정과 술 한 잔에 오가는 마음 속 이야기들.숨겨왔던 감정이 드러나기도 하고, 때론 없던 요기가 생기기도 한다.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신촌하숙! 칠봉은 나정의 영원한 사랑 '이상민'과의 통화를 연결시켜 주는데..한편 6개월도 살지 못한다는 통보를 환자에게 말하지 못하여 고민하는 쓰레기! 과연 쓰레기는 그 말을 할 수 있을까?
고향에 내려간 부모님을 대신해 하루 종일 혼자서 집안일을 하는 나정. 서울남자 칠봉은 사투리를 쓰는 나정의 모습이 귀엽게만 보인다.한편 엑스세대들의 아지트, 락카페 스페이스를 가기 위한 해태와 삼천포의 피나는 노력! 그리고 오빠 쓰레기에 대한 나정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만 간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래의 성나정 남편 찾기! 과연 주인공은 누구일까?친오빠가 아닌 쓰레기와 함께 서울남자 칠봉이, 충청도 출신 빙그레도 후보에 합류한다.스무 살, 대학 생활의 꽃은 바로 MT. 나정과 <신촌하숙> 아이들은 생애 첫 MT에모두 들떠 있다. 동일과 일화는 복잡한 도로를 따라 서울 일주에 나선다.농구부 상민 오빠밖에 몰랐던 나정에게도 가슴 떨리는 첫사랑이 찾아오는데...
93-94 농구대잔치 결승전이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 상민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나정을 고질적인 허리디스크가 괴롭힌다.같은 방을 쓰게 된 전라도 출신 해태와 경상도 출신 삼천포는서로 다른 성격에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서울 여자들과의 만남에 한껏 들떠있다.새로운 하숙생들의 등장으로 <신촌하숙>은 더욱 북적해지고, 허리디스크는 여전히 나정을 힘들게 하는데...
마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신촌하숙>을 운영하는 나정이네 가족.나정은 오늘도 연세대 농구부 상민오빠가 있는 체육관과 숙소로 향한다.그런 나정과 티격태격하는 오빠 쓰레기는 여동생을 괴롭히는 게 유일한 취미.이제 막 서울로 올라 온 <신촌하숙>1호 하숙생인 순천 출신 해태와 서태지 마니아인 윤진은 이 곳 사람들과 주변 환경이 낯설기만 하다.장국영을 닮았다는 삼천포는 과연 서울역에서 <신촌하숙>까지 무사히 찾아올 수 있을까?나정과 하숙생들의 풋풋한 스무 살 이야기와촌놈들의 서울 상경기는 1994년, <신촌하숙>에서 시작한다.
학찬'에게 핑클이 좋냐 내가 좋냐는 질문을 쏟아붓는 '유정'. '시원' 역시 생각지 못한 상황들에 고민에 빠진다. 한편, 수능이 끝난 이 화려한 시절을 만끽하고자 여섯친구들은 야심차게 콜라텍 방문을 하고, 그 곳에서 부산최고 오지라퍼 '성재'는 인생을 걸 아름다운 그녀를 만나는데...
시원에게 전해주지 못한 자신을 똑 닮은 강아지를 아직 품 안에 갖고 있는 '윤제'. 하지만 볼수록 시원이 생각나는 통에, 자신이 키울수는 없다 결심한 윤제는 강아지를 줄 다른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 이런 윤제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는 '시원'은 '태웅'의 저녁식사 초대에 한껏 들떠있는데...
1998년 겨울, 수학능력시험일을 코 앞에둔 6명. 이들에게 대학입학의 여부만이 아니라 인생에서도 큰 사건이 될 D-day. '유정'은 시험 후 비어있는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는 '학찬'의 말에 잔뜩 긴장을 하고, '윤제' 역시 '시원'에게 시험 후에 줄게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이 날을 준비하고 있는데...
바야흐로 고3 학기말, 가슴 떨리는 진학상담이 시작된다. 토니와 같은 대학교에 가겠다는 꿈만 꾸던 '시원'은, '태웅'에게서 현재 성적으로 대학 입학이 힘들다는 청천벽력같은 통보을 받아 상심하고, 1등, 2등을 다투는 '윤제'와 '준희'는, 모든 선생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적과는 상관없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밀고 나가는데...
교내 쉬는시간, 교실 TV를 쟁취하기 위해 맞붙은 젝스키스 은지원빠 '은도끼' 와 H.O.T. 토니빠 '시원'. H.O.T. 와 젝스키스, 각자의 팬심을 건 대격돌은, 말싸움에서 점점 몸싸움으로 커져가고, 보다 못한 '유정'은 '윤제', '준희', '학찬', '성재'에게 도움을 청하러 달려나가는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에게 선물로 주는 최고급 청바지가 받고 싶었던 '시원'. 청바지를 향한 집념에 친구에 가족까지 사연 속에 등장시키며, 애틋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지어 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선물 당첨 탈락의 횟수가 늘어갈수록 사연의 강도도 점점 올라가는데.. .
척하면 척~자기 마음을 잘 알아주는 다정다감한 준희와 더욱 붙어다니는 시원. 그런 시원과 준희를 볼 때마다 윤제의 마음은 편하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윤제를 친구로만 여기는 시원은 꿈에 그리던 서울남 자와의 채팅을 시작하고 가슴 설레여 하는데...
넘치는 팬심으로 토니를 직접 만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간 HOT토니빠 시원. 집앞에서 하염없이 토니를 기다리지만, 오빠 얼굴 보기가 만만치 않다. 한편, 교내 최고훈남 윤제의 자리를 넘보는, 서울에서 전학 온 카리스마 넘치는 학찬의 등장에 광안고는 술렁이기 시작한다. 특히 학찬의 전학교에서 들려오는 화려한 소문들은 성재와 윤제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