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이 하이킥, 120회
케이블 TV에서 유미 엄마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순재는 뭐 저런 노래가 다 있 냐며 눈살을 찌푸린다. 다른 식구들이 노래가 마음에 든다며 흥얼거리자 순재는 화 를 내며 앞으로 집에서 그 노래는 금지라고 엄포를 놓는데... 한편, 불량 학생에게 돈을 빼앗긴 민호는 이렇게 살기 싫다며 윤호를 찾아가 호신술 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케이블 TV에서 유미 엄마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순재는 뭐 저런 노래가 다 있 냐며 눈살을 찌푸린다. 다른 식구들이 노래가 마음에 든다며 흥얼거리자 순재는 화 를 내며 앞으로 집에서 그 노래는 금지라고 엄포를 놓는데... 한편, 불량 학생에게 돈을 빼앗긴 민호는 이렇게 살기 싫다며 윤호를 찾아가 호신술 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문희가 인터넷으로 고스톱을 치는 모습을 본 유미는 화투는 손맛이라며 인터넷으로 하는 것은 재미가 없다고 말한다. 문희는 유미에게 화투 한 판 치자고 제안하고그렇게 시작된 화투판에서 문희는 유미에게 계속 해서 지게 되는데... 한편, 준하는 사무실 케이블 광고 때문에 CM송 전문 작곡가를 섭외하라는 철호의말에 신지를 떠올린다. 신지는 새로 시작한 일 때문에 바쁜 상황이었지만 준하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 일을 맡게 되는데...

입양 아동 후원 모임에 다녀온 해미는 문희에게 딸 하나 입양하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문희가 머리 검은 짐승은 함부로 거두는 것이 아니라며 펄쩍 뛰자, 순재를 비롯한 온 식구들이 문희에게 고리타분한 생각 좀 바꾸라며한마디씩 하는데... 한편, 신지와 민정은 또 다시 신지의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난감해 하고 있던 중 해미를 만나게 된다. 해미는 신지의 차를 보고 폐차 직전의 차라며 놀리고, 민정이 그런 해미의 말에 웃으며 대꾸를 하자 신지는 기분이 상하는데...

순재(이순재)는 경화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반색한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편지를 읽 던 순재는 문희(나문희)와 준하(정준하)가 들어오자 급하게 편지를 숨긴다. 그러던 중, 순재의 바지에서 경화의 편지를 발견한 문희는 화를 내는데... 한편, 민정(서민정)은 친구들과의 모임에 민용이(최민용)를 데려가기로 한다. 민정 은 친구들 앞에서 민용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해하지만 급한 일이 생긴 민용은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데...

민용은 식구들이 옥탑방에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들자 한쪽 구석에 캠코더를 설치하 고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캠코더를 확인해 보던 민용은 자기가 잠든 사이에도 사람 들이 계속 해서 드나드는 모습과 해미가 자신의 핸드폰을 몰래 검색해 보는 모습을 보고는 봉 구멍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는데... 한편, 윤호는 오토바이 키를 가지러 교무실에 갔다가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리자 캐 비넷 안으로 급하게 숨는다. 윤호는 캐비넷 안에서 자신보다 먼저 숨어 있던 혜미라 는 여자애를 만나게 되는데...

범이는 순재가 묵혀 두고 있던 귀한 산삼주 병을 실수로 깨뜨리게 된다. 화가 난 순 재를 피해 도망을 친 범이는 그 후로 순재가 무서워서 집에 얼씬도 못하게 되고 범 이가 안타까운 민호는 순재를 설득해 보려고 하는데... 한편, 우연히 만난 문희와 신지는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문 희는 신지에게 민용이와 재결합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데...

청소를 하던 준하는 수신인이 이영철로 적혀 있는 반송 편지를 보고는 편지 내용을 확인해 보려다가 참고 그냥 넣어둔다. 그러던 중, 준하는 미용실에서 우연히 해미가 영철에게 차이고 보란 듯이 준하랑 결혼했던 것이었다는 유미 엄마의 말을 듣고 충 격에 휩싸이는데... 한편, 동창회에서 온 회보를 보던 민정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회보에는 민정과 신 지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문희는 작은집에서 준이 장난감을 잔뜩 얻어온다. 장난감을 뒤적거리던 민용은 활 장난감을 꺼내 들고 여기 저기 겨냥해보다가 마침 해미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는 실 수인 척 해미에게 활을 쏘는데... 한편, 옥탑방에 있던 민호와 범이는 찬성에게서 빌려온 CD를 보기 위해 정신없이 방으로 내려간다. 한참 후에야 두 사람은 옥탑방에 준이만 남겨두고 내려 왔다는 사 실을 알게 되는데...

준하는 친구와 동업으로 사무실을 내기로 한다. 병원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오피 스텔에 자리 잡은 준하의 사무실, 장&리 투자 컨설팅! 문희는 순재, 해미, 민용과 함 께 출근하는 준하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데... 한편, 체육대회를 앞두고 종목당 참가할 사람의 명단을 조사하는 민호. 민호가 담임 선생님과의 2인 3각 경기는 누가 할 거냐고 묻자 승현이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는 데...

주말이 되어 또 다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등산을 하러 가는 이씨 남자들. 번호 순서 대로 봉을 타고 내려가면서 민용은 도대체 자신이 왜 이런 짓을 해야 하는가하고 한 탄하며 이씨 남자들의 이러한 행동들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데... 한편,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발목을 다치게 된 문희는 해미에게 절여 놓은 배추 좀 씻어달라고 부탁하려 했으나 해미는 몸이 안 좋다며 나가버린다. 영기 엄마와 통 화를 하며 해미의 험담을 늘어놓는 문희. 그런데 해미가 우연히 그 통화 내용을 듣 게 되는데...

준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 아파트에 들른 문희는 신지가 컴퓨터로 고스톱을 치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과 한판 치지 않겠냐고 한다. 그때 마침 민호의 부탁으로 민정을찾아온 유미까지 합세해서 세 사람은 고스톱 판을 벌이게 되는데... 한편, 민용이가 12시가 넘어서야 전화를 하자 삐져서 전화를 받지 않은 민정은 다음날 친구 앞에서 쎈 척하기 위해 민용에게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한다. 민용이 알았다고 하자 민정은 알고 보니 튕기면 다 해준다며 좋아하는데...

민용에게 어렵게 합치자는 이야기를 꺼낸 신지는 문득 커튼 속과 옷장 안에 누군가 숨어 있는 흔적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신지는 어색하게 웃으며 농담이라고 둘러 대고는 급하게 방에서 나오는데... 한편, 문희가 문화센터에서 배우는 제빵 수업에서 남편과 함께 케익을 만들어서 사 진을 찍어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문희는 순재에게 애교를 부리며 숙제 얘기를 꺼내 보지만 순재는 피곤하다며 싫다고 하는데...

설악산으로 수련회를 가게 된 풍파고등학교 학생들. 문희는 생일인 민용이 미역국 도 못 먹고 수련회에 가는 것에 안타까워한다. 전날 상가집에 갔다 오느라 후발대로 수련회에 가게 된 민용은 마침 속초로 MT를 가려고 나온 신지를 만나 함께 차를 타 고 가게 되는데... 한편, 증조할머니 백순 잔치 때문에 수련회를 하루 늦게 가게 된 범이는 집에 친척들 이 많다며 민호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한다. 자다가 목이 말라 나온 범이는 실수로 포도주를 마시게 되는데...

순재는 바둑 두자는 데 피곤하다고 들어가 버리는 민용과 자신이 들어와도 본척만척하고 TV만 보는 준하, 계속 싸우기만 하는 민호와 윤호를 보며 이 상태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그것은 바로 집안의 서열 순으로 숫자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단체행동을 하는 것이었는데... 한편, 유미와 범이는 방송실에 갔다가 새로 왔다는 교생 권오중을 만나게 된다. 유미는 그 전날 방송실을 청소하다 발견했던 수첩에서 오중의 사진을 확인해보고는 오중이 귀신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데...

범이는 민용에게 옆집 아저씨가 갖다 주라고 했다며 메모리 카드를 건네준다. 메모리 카드의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민용. 메모리 카드에 담겨 있는 것은 바로 해미의 똥 사진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해미는 민용에게 돌려달라고해보지만 민용은 일종의 안전장치라며 돌려주기를 거부하는데... 한편, 불량학생에게 위협을 받는 찬성을 구해준 윤호. 그 뒤부터 찬성은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라며 윤호를 따라다니는데...

민용이 때문에 선배에게 빌렸던 오토바이를 빼앗기고 다시 빌릴 수도 없게 된 윤호 는 매장에 전시된 오토바이를 보며 아쉬워한다. 그러던 중, 윤호는 찬성이가 모델 에이전시의 소개로 CF를 찍고 돈을 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도 소개를 해달라고 하는데... 한편, 범이는 유미가 잠들어 있는 모습을 쳐다보다가 유미가 깨자 깜짝 놀란다. 그 모습을 본 유미가 또 뽀뽀를 하려고 했냐며 범이를 놀리자 범이는 마음이 상하는 데...

민용은 준하에게서 해미의 전설의 술버릇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평소에는 좀처 럼 취한 모습을 볼 수 없는 해미가 대학시절 딱 한번 만취해서 학교 전체가 난리가 났었다는 준하의 이야기에 민용은 호기심이 발동하는데... 한편, 민정은 아랫배의 통증을 느껴 순재에게 진료를 받으러 간다. 순재는 민정에게 좋은 운동이 있다며 기체조 테잎을 건네주는데...

순재의 병원에 가수 아이비가 진료 예약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준하가 사인을 받아 야겠다며 신나하자 순재는 아이비가 누구냐고 묻는다. 준하는 인터넷에서 아이비의 사진을 찾아 순재에게 보여주는데... 한편, 민정은 찬성이가 연락도 없이 결석을 하자 걱정을 한다. 찬성이와 같이 어울리 는 아이의 연락처를 민정에게 알려주려던 윤호는 민정의 수첩에서 민용과 민정이 함께 찍은 사진이 떨어지자 왜 아직도 사진을 버리지 않았냐며 화를 내는데...

함께 밥을 먹고 돌아오던 문희와 신지는 집 앞에서 종조부를 비롯한 친척들과 마주 친다. 그런데 민용과 신지가 이혼한 줄 모르는 종조부가 신지를 반기며 얼른 들어가 자고 하는 바람에 신지는 얼결에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한편, 유미는 민호와 만난 지 100일이 된 기념으로 방송반 행사 때 입을 코스프레 의상을 민호에게 선물한다. 귀여운 여우 복장을 한 유미가 커플룩이라며 민호에게 내민 것은 바로 어린왕자 의상이었는데...

봉원전기를 처분한 돈을 순재 몰래 자신의 친구에게 빌려준 준하는 순재에게 들킬까봐 불안해한다. 결국 순재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겁이 난 준하는 순재를 피해 옥탑방으로 피신을 가는데... 한편, 학교로 찾아온 공군사관학교 생도 선배들을 본 윤호는 그 박력 있고 멋진 모습에 반하게 된다. 윤호는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겠다고 선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