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695회
폭행이 의심되어 경찰을 요청했어요.”2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홀로 두 남매를 키우던 싱글맘에게 일어난 무자비한 폭행과 그날 일어난 사건의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본다.“환자는 반듯이 누워 있었는데 두통으로 쓰러졌다고 하기에는홀로 두 남매를 키우던 싱글맘몸도 좀 손등이나 팔 이런 부위도 많이 멍들어있어서- 최 씨(가명) 이웃 주민막 큰소리로 일방적으로, 남자 목소리만 들리던데요.김(가명) 할머니는 4일 저녁 7시경, 딸 수진(가명) 씨가 병원에 있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연락을 해온 사람은 딸 수진(가명) 씨의 애인 최 씨(가명). 연락을 받은 김(가명) 할머니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집을 나섰다던 딸의 모습은 처참했다고 한다.- 출동한 구급 대원안면부에 눈 쪽도 많이 부어있고최 씨(가명) 와 수진(가명) 씨가 단둘이 있던 시간은 약 2시간. 그 시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수진(가명) 씨가 의식그녀는 어쩌다 의식불명이 되었나?!“그때 집에 들어오는 길에 올라오면서 들었거든요.‘왜 내 말을 안 듣냐' 그런 것 같아요.”수진(가명) 씨를 폭행한 사람은 다름 아닌 최 씨(가명)였다. 그는 구급 대원이 경찰에 신고하자 갑자기 도주했고, 이틀 뒤 경남의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되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수진(가명) 씨를 폭행한 이유였는데, 단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식불명에 이를 정도의 폭행을 했다고 했다. 최 씨(가명)는 수진(가명) 씨를 폭행한 건 맞지만 손바닥으로 얼굴만 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과 상반된 상처들이 그녀의 몸에 남아있는 상황. 그는 도대체 왜 수진(가명) 씨를 폭행했을까? 그런데 취재 도중 제작진은 최 씨(가명)의 이웃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