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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670회

궁금한 이야기 Y 670회

- 강 씨(가명)피 마르는 시간이 지나고 3일 만에 딸이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온 가은이가 고함을 지르고 ‘아니요'라는 말만 반복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딸의 온몸에 정체 모를 자국까지 있었다. 가은이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가은이 엄마는 지난 3일간 가은이가 삼촌이라고 불렀던 인물에게 감금, 성폭행, 불법 촬영 등의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영상을 다 찍어놓았다고 협박까지 하며 본인에 대해 말하지 못하도록 시키기까지 했다고 한다. 삼촌이라 불리는 남자의 정체는 모녀와 축구팀 응원 동호회에서 만난 40대 강 씨(가명). 사건이 발생하고 2주가 지났지만, 남자는 아직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했다. 가은이는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는 물론, 자궁 경부 절제 수술까지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데, 그는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걸까?지난해 12월 30일, TV를 보다 가은이(가명) 엄마는 깜빡 잠이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딸 가은이가 보이지 않았다. 지적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18살 딸. 가은이의 사회적 나이는 8세 정도다. 경찰에 바로 실종신고를 한 엄마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딸을 찾아다녔다.“술 먹이고 그때부터 이제 시작된 거야. 성관계를...”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는데휴대폰에 입력을 다 해놓고 사진 다 찍어놓고”지적장애 가은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2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8살 지적 장애인 가은이의 일상을 무너뜨린 3일간 행적을 파헤쳐 본다.슬리퍼 맨발에 수면 바지 입고 나갔던 그대로 들어오길래”“얘기가 틀린 게 많더라구요. 나보고 다 강제로 했다 하더라구요.3일간 실종된 딸그것(성관계)도 해달라고 해서 한 겁니다.”그는 미성년자인 가은이- 가은이(가명) 엄마

2025-12-08 22:49:39 +0000 UTC2025-12-08 23:45:59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69회

궁금한 이야기 Y 669회

“그냥 리프팅 시술을 하려고 오신 거예요.- 피해자 혜정(가명)지난해 11월 주말, 혜정(가명) 씨에게 느닷없이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수사관이라 소개한 상대는 혜정 씨가 피해자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기억을 더듬어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던 혜정 씨는 황당하지만 찝찝한 마음에 경찰 조사를 받았고, 수사관이 보여준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 경악했다.롤스로이스 사건의 또 다른 피의자자신도 모르는 사이 불법 촬영 피해자가 됐다는 혜정 씨는 그 장소가 자신이 다니던 병원이었다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 수면 마취 상태로 의식 없는 혜정 씨의 나체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불법 촬영했다는 병원장 염 씨. 그녀를 더욱 놀라게 만든 건 염 씨의 정체였다.”얼굴이 나오게 전신을 찍은 사진도 있었고, 부위별로 따로 찍은 사진,- 작년 8월, 의사 염 씨제가 쓴 약은 중점 관리 항목도 아니고 일반 관리 약이고요.”하지만 지난 12월, 염 씨는 마약류 불법 처방 혐의, 그리고 약 2년 간 여성 환자를 상대로 준강간 및 불법 촬영을 한 정황이 드러나며 구속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0여 명. 그런데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다.염 씨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염 씨의 병원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작년 8월,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끔찍한 교통사고로 한 여성을 사망케 한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 염 씨가 롤스로이스 사건의 피의자 신 씨에게 마약을 처방해 준 의사였다. 운전자 신 씨가 사고 당일 10시간 가까이 머물렀던 병원의 의사. 제작진은 실제로 염 씨를 만나기도 했는데, 작년 취재 당시만 해도 그는 마약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들도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특정한 자세를 취해서 찍은 사진도 있었어요.”

2025-12-08 21:53:46 +0000 UTC2025-12-08 22:49:39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68회

궁금한 이야기 Y 668회

홀로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는 한 남자. 저녁 7시경, 가게를 곧 마감할 거라는 신 씨의 전화를 엿듣던 남자는 신 씨를 무참히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했다. 범인의 정체는 지난해 11월 출소한 57세, 전과 5범의 이영복. 그는 범행 후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다방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가게 문을 잠그고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잘 보이지 않는 CCTV 영상과 현금만 사용하는 주도면밀함 때문이었을까, 이 씨 검거를 위한 경찰의 추적은 난항을 겪었다.“폭행 장면을 형사님께서 보여주셨어요”“너무 고통스러운 얼굴이었어요”다방 주인 연쇄 살인사건다방 주인 연쇄 살인사건 그는 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살해했나이 씨는 첫 살인을 저지른 지 엿새 만에 두 번째 살인을 저질렀다. 경기도 양주에서 다방을 운영하던 양 씨(가명)를 살해했다. 그 수법은 첫 번째 살인과 판박이였다. 혼자 다방을 찾은 이 씨는 술을 마시다, 직원이 퇴근하고 양 사장이 홀로 남은 그때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사망한 피해자의 얼굴에는 멍과 목 졸린 흔적이 선명했고,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으며 양말도 벗겨져 있었다. 범행 후 유유히 가게를 빠져나와, 행인에게 길을 묻는 여유까지 부리며 현장을 유유히 벗어난 이 씨. 경찰의 끈질긴 추- 피해자 신 씨의 언니흰 눈이 내리던 지난 12월 30일, 신 씨(가명) 가족의 따뜻했던 연말은 한순간에 비극으로 변했다. 아들을 홀로 키우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히 살아왔다는 60대 다방 주인 신 씨가 일면식도 없는 손님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 그녀의 참혹한 죽음을 CCTV 영상으로 확인한 가족들은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그는 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살해했나?12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6일 간격으로 연쇄 살인을 저지른 범인 이영복에 대해 알아본다.

2025-12-08 20:57:02 +0000 UTC2025-12-08 21:53:46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67회

궁금한 이야기 Y 667회

- 건물주 강 씨 아들“대한민국에 정의가 있다는 걸 인정하고..“좀 많이 힘들었어요. 앞으로도 제 동생 잊히지 않게지난 2023년, 140여 개의 Y를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까지 넘나들며 열심히 뛰어다닌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이후, 수많은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2023년 11월, 영등포의 한 건물 옥상에서 건물주 강 씨(가명)가 지적장애 2급의 김 씨(가명)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662회에 방송됐다. 당시 주범 김 씨에게 살인을 교사한 혐의로 의심받았던 송 사장(가명)은 방송 이후, 핸드폰에서 살인을 지시한 결정적인 증거 영상이 나와 구속되었다.- 롤스로이스 피해자 오빠5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신년을 맞이해 방송 후에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에 주목해 보았다.2023년 8월엔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 씨(가명)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충격해 사망케 한 사건이 650회에 방송됐다. 지난달 있었던 1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신 씨는 도주치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받았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해, 남은 이들은 어떤 싸움을 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 우린 유가족들을 만나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한편,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해 어느덧 16년 차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궁금한 이야기 Y'. 시청자들의 제보로 시작한 작은 이야기들이 수많은 제작진의 땀과 노력을 거쳐 방송으로 탄생했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만난 사람들만 약 2,500명.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찾아내 흥2024년 신년 특집방송 후에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죄를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25-12-08 20:01:13 +0000 UTC2025-12-08 20:57:02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66회

궁금한 이야기 Y 666회

하늘에서 떨어지는 음식물 쓰레기누가 아파트 창밖으로 음식물을 투척하나?22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아파트를 공포에 빠뜨린 음식물 쓰레기 투척 사건. 위험하고 불쾌한 이웃을 파헤쳐 본다.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2월 22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지난 15일, 충북 청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인 65세 최정희(가명)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머리를 둔기로 맞은 듯한 흔적에 피범벅이 된 사건 현장. 정희 씨를 위협해 현금 40만 원과 신용카드 2개를 빼앗은 범인. 그는 둔기에 맞아 도망가는 정희 씨를 쫓아가 흉기로 세 차례나 찔러 살해 후 도주했다.- 담당 형사“물어보고 싶은 게 그거에요.- 피해자 아들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변소하고 있습니다”CCTV를 보여주자 결국 범행을 인정한 조 씨.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며 계속 울먹이더니, 이내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1년 전까지 조 씨의 월세를 내주던 오랜 친구 박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 제작진은 박 씨와 함께 범인의 집에 들어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망치와 흉기를 사용해 정희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 조 씨. 노인인 척하는 그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가느다란 목소리로 흐느껴요. 계속해서 울어.살인자의 기억법굳이 돈 가져갈 거면 죽이기까지 했어야 됐나.”조 씨의 눈물은 무엇을 의미하나경찰은 범행 42시간 만에 가해자의 자택에서 범인을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는 55세 남성 조 씨(가명). 체포 후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는 20여 종이 넘는 흉기가 발견되었다. 더욱 이상한 점은 조 씨가 집주인에게 자신을 퇴직한 교수라 소개하고, 경찰이 찾아갔을 때도 노인 행색을 하며 범행 자체를 극구 부인했다고 한다.집 앞으

2025-12-08 19:05:05 +0000 UTC2025-12-08 20:01:13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65회

궁금한 이야기 Y 665회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가- 치목 씨 삼촌과 치목 씨 동료 통화 내용치목 씨의 가족들은 그가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들었는데, 사망 진단서에는 추락사고라 적혀 있었다. 사망 진단서를 작성한 의사는 치목 씨를 병원으로 데려온 동료의 설명이 꽤 구체적이어서 들은 대로 작성했다고 했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상황에 가족들은 119와 해경에도 당시 상황을 확인해봤다. 그런데 현장에 있던 동료들이 119에는 단순히 굴렀다고만 설명하는가 하면, 해경 기록에는 치목 씨가 관광객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심지어 섬 밖으로 나갈 때 도움을 줬던 주민들조차 치목 씨가 굴착기 사고로 다쳤다는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했다고 했다. 대체 현장 동료들은 왜 치목 씨의 사고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못했던 걸까?청년 굴착기 기사의 죽음“추락사했다고. 추락했다고 적혀 있어요. 병원 의무기록에는”“자기 일은 자기가 살아가는 겁니다”“조카 데리고 장사하는 거 아닙니다”제작진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동료 중 한 명을 어렵게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 치목 씨 삼촌2년 전, 경옥 씨는 아들 치목 씨가 다쳐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아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거제도 옆에 있는 이수도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 기사로 일을 하고 있었다는 치목 씨. 굴착기가 전복되면서 크게 다친 그를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지만 손쓸 새도 없었다는 동료들의 말에, 경옥 씨는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아들의 장례를 치른 뒤 가족들이 확인한 사망 진단서에는 어딘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25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이수도에서 일어난 청년 굴착기 기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파헤쳐 본다.

2025-12-08 18:08:25 +0000 UTC2025-12-08 19:05:05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77회

궁금한 이야기 Y 677회

22일,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수십 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출생의 비밀, 그리고 최 교수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그래서 저희 부부는 B형인데요? 그랬더니 말을 못하더라고”그러면서 선생님 혈액형 A형이고요.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그런데, 2년 전 지선 씨 부부는 최 교수에 대한 굳건한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성인이 된 아들에게 부모와 혈액형이 다른 이유를 설명해 주고자 A대학병원에 정민 씨 의료기록 자료를 요청했다는 부부. 하지만 병원은 예민한 상황이라며 자료 제공을 거절했고28년 전, 지선 씨(가명)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아들을 얻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탓에 자연임신이 어려웠던 지선 씨에게 아들 정민 씨(가명)는 그야말로 신이 점지해 준, 소중한 선물 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그날 시험관 시술을 집도한 전문의는 A대학병원 산부인과 소속 최 교수(가명)였다.아들 정민 씨의 혈액형은 A형이고, 이는 B형인 지선 씨 부부에게 절대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 것이다. 이상함을 느낀 부부는 최 교수를 찾아갔고, 최 교수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돌연변이 혈액형이 나올 수 있다'라는 설명으로 부부를 안심시켰다고 했다.교수는 어떤 정자로 시험관 시술을 했나- 지선 씨(가명) 부부“소아과에서 간염 항제 검사를 해요. 그러려면 채혈해야되죠.발가락도 안 닮은 내 아들?!지선 씨 부부에게 최 교수는 신과 같은 존재였기에 아들에게 경사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연락하며 친분을 유지해 왔다. 그런데 귀인인 줄만 알았던 최 교수는 현재 부부의 연락을 일부러 피하고 있다. 두 사람과 최 교수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 그들의 갈등은 20년 전 정민 씨가 다섯 살이 되던 해, 동네 소아과에서 뜻밖의 소식을 접하며 시작됐다.

2025-12-08 10:35:46 +0000 UTC2025-12-08 11:31:57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76회

궁금한 이야기 Y 676회

“1분도 안 걸렸다니까요. 그냥 부수고 들어가서 털고 갔어요.오토바이를 이용해 범행 현장에 나타난 뒤, 37초 만에 빠르게 사라진 2인조 절도범. 혹시 그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추적한다면 범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오토바이와 관련된 업체들을 수소문한 결과, 해당 기종이 주로 배달대행 기사가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피해 금은방 소재 배달대행 업체를 일일이 확인하며 2인조 절도범에 대한 단서를 찾아 나섰다.최근 금 1돈(3.75g) 가격이 약 40만 원에 육박하며 천정부지로 치솟자 ‘금테크' 열풍까지 불고 있다. 40년째 금은방을 운영하는 박 사장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뉴스에서나 봤던 금은방 절도 사건의 피해 당사자가 자신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단 37초! 7천만 원의 금품을 훔친 2인조.범인은 왜 금은방을 털었나. - 범행을 목격한 인근 가게 사장님“둘 다 아는 놈이에요.사전 답사한 것 같아요. 동선이나 이런 걸 다 봤겠죠.”지난 28일 오전 2시, 헬멧을 쓰고 완전히 무장한 두 명의 괴한이 박 사장의 금은방 유리 벽을 망치로 깨고 침입했다. 약 7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그들이 모든 범행을 마무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37초. 눈 깜짝할 새 범행을 저지른 뒤 벌써 10일째 검거되지 않고 있는 두 절도범. 대체 어디로 사라졌을까?헬멧 쓰고 롱패딩 입고해도 실루엣 보면 걔네구나”15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금은방 절도 사건의 전말에 대해 파헤쳐본다.주변 상인들은 이번 사건이 치밀한 계획범죄인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박 사장의 금은방이 대로변 1층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장애로 몸이 불편한 박 사장이 평소 진열대의 귀금속을 금고로 옮기지 않고 퇴근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던 누군가가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고 말했다.

2025-12-08 09:39:17 +0000 UTC2025-12-08 10:35:46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75회

궁금한 이야기 Y 675회

“한국이 너무 좋다고 자기는 한국에서PC방에서 바지를 벗고, 사용 시간을 요구하고, 식당에서는 음식값을 치르지 않는 등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했다는 마이클. 본인이 팔로워가 많은 유명 인플루언서임을 강조하며,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항의했다고 주장했다.“뭐 해달라 뭐 해달라 뭐 해달라 그러면서 계속 서비스 받기를 원했어요.”- 전 수강생- 피해 상인8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저격 영상을 업로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인플루언서 마이클에 대해 파헤쳐본다.취재 결과 마이클은 과거 어학원에서 일한 경력이 있었다. 한국을 사랑하는 원어민 강사였던 마이클. 그로부터 10년 사이, 그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걸까? 제작진은 마이클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는 경찰뿐 아니라 다수의 한국인이 인종차별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매장에 출입조차 하지 못했다는 마이클. 하지만 마이클이 방문했던 곳에서 제작진이 들은 이야기는 완전히 달랐다.평생 살고 싶다고 그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자기는 너무 기분 나쁘다, 인종차별을 받았고 인권위원회에 이거를 고발하겠다”지난 1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지구대 앞에서 외국인 남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남성 마이클(가명). 마이클은 지구대를 나가달라는 경찰의 요청에도, 상대를 무시할 때 쓰는 유행어인 “니예니예”를 반복하며 조롱했다. 영상이 올라온 마이클의 SNS 계정은 무려 2천 명의 팔로워를 가졌다. 한국 공권력에 대한 저격 영상을 게시하는 그는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인플루언서, 그는 왜 저격 영상을 멈추지 않나?

2025-12-08 09:04:10 +0000 UTC2025-12-08 09:39:17 +0000 UTC (35m)
궁금한 이야기 Y 674회

궁금한 이야기 Y 674회

“아예 블랙이라고 해서 출입금지를 당하는 그런.그리고 되게 태연하게 행동하고”그 쪽 동호회 (사람을) 성추행을 했어요. 그래서 집행유예 받았거든요.”바차타로 유명하다는 한 강사에게 춤을 배우기 위해 찾아갔다는 수정 씨. 그는 사전에 춤을 추면서 생길 수 있는 신체 접촉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 신체 접촉은 점점 도를 넘기 시작했다는데- 피해자 김수정(가명) 씨그런데 얼마 전, 송 씨에게 피해당한 이들이 한둘이 아님이 세상에 드러났다. 피해를 당했다는 이들만 무려 9명. 송 씨에 대한 제보도 쏟아지기 시작했다.그의 수업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래한 살사 춤 중 하나로, 숨을 거둔 연인을 끌어안은 듯한 애절함과 아름다운 몸짓이 매력이라는 바차타. 그 매력에 빠져 바차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수정(가명) 씨는 춤을 추며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일이 있고 난 뒤로,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을 것 같다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바차타> 강사의 위험한 제안SNS에 올린 영상의 누적 조회 수만 2억 회에 달하는 유명 인사였던 바차타 강사 송 씨(가명). 그의 선 넘는 말과 행동에 불쾌감을 느낀 건 수정 씨만이 아니었다. 은영(가명) 씨의 가게에 손님으로 방문했다는 송 씨. 본인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바차타 강사라고 소개하며 공짜로 수업을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수업을 들은 은영 씨는 정해진 수업을 다 채우지도 못하고 그만뒀다고 한다. 이유는 송 씨의 불쾌한 언행과 행동.- 송 씨(가명)를 아는 지인자칭, 바차타계의 1 인자라던 그가 6년 전“한 번은 춤을 추다가 속옷 안으로 해서 가슴을 만져요.3월 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바차타 강사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파헤쳐 본다.

2025-12-08 08:26:26 +0000 UTC2025-12-08 09:04:10 +0000 UTC (37m)
궁금한 이야기 Y 673회

궁금한 이야기 Y 673회

2022년 여름, 여느 때와 같이 인터넷 음악 방송을 하던 임주희 씨(가명)는 특별한 청취자를 만났다. 음악 취향부터 감성까지 모든 게 잘 맞는 운명의 상대는 바로 이영태 씨(가명)였다. 십여 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주희 씨는 공감대가 비슷한 영태 씨에게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오프라인 만남까지 가지며 만난 지 한 달 만에 미래를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두 사람. 장미꽃다발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은 주희 씨 앞엔 꽃길만 남은 듯 보였다.“제가 알던 사람은 키가 작았거든요. 근데 키도 크더라고요.”“생판 모르는 사람이었어요.”23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남성인 척 여성에게 접근해 금전적 피해를 준 이영미 씨에 대해 알아본다.그러나 행복도 잠시, 어느 날부터 영태 씨는 주희 씨에게 돈을 빌리는 일이 점차 잦아졌다고 했다. 사업 자금, 자동차 대출금 등 각종 이유로 빌려 간 돈만 총 5억 3천만 원. 심지어 주희 씨 명의로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까지 만들어 쓰고 다녔다. 참다못한 주희 씨가 돈을 변제해 달라고 요청하자 영태 씨는 연락이 뜸해지더니 홀연히 잠적해버렸다. 그제야 주희 씨는 모든 게 사기였다는 것을 깨닫고 지난해 9월, 결국 영태 씨를 고소했다. 영태 씨 신병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들은 주희 씨는 일이 잘 해결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경찰의 출석 요청을 받고 영태 씨를 마주한 주희 씨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그러니까 저는 사람이 성실하고 좀 사람 괜찮다...”내 남자친구의 은밀한 비밀, 숨겨왔던 ‘그'의 진짜 정체는?- 주희 씨(가명)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확인 결과 주희 씨가 실제로 만났던 사람은 바로 53세 여성 이영미 씨(가명)였다. 그녀는 여성임에도 불”이제 미래를 같이하면서 이제 뭐 행복하게 살자고

2025-12-08 07:49:57 +0000 UTC2025-12-08 08:26:26 +0000 UTC (36m)
궁금한 이야기 Y 672회

궁금한 이야기 Y 672회

탕후루의 숨은 비밀, 조리법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왜 시작됐나다양한 과일을 달콤한 설탕물로 얇게 코팅해 새콤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탕후루.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탕후루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황 사장은 자신이 만든 탕후루를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만 봐도 즐거웠다. 그런데 행복도 잠시 그에게 믿지 못할 사건이 일어났다.1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탕후루 조리법을 둘러싼 법적 다툼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쟤네들이 저희 죽인다고 고소장이 날아왔어요.”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잘 알죠.- 탕후루 가게 황 사장자신이 탕후루 조리법을 개발- A 탕후루(가칭) 대표 정 씨그런데 A 탕후루 본사로부터 고소장을 받은 것은 황 사장만이 아니었다. 경기도 시흥에서 탕후루 가게를 운영 중인 심 사장 역시 A 탕후루 조리법을 유출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했다. 설탕과 물을 혼합하여 과일에 코팅하는 방식이 A 탕후루 조리법과 똑같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탕후루 조리법은 인터넷만 검색해도 나오는 흔한 방식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황 사장과 심 사장. 취재가 시작되자 A 탕후루는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해 왔다. 프랜차이즈 대표 정 씨는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했다.황 사장의 가게 맞은편에 새로운 탕후루 가게가 문을 열었다. 유명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A 탕후루(가칭)였다. 10m 거리를 두고 마주 보게 된 두 탕후루 가게.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고소장이 날아왔다. 황 사장이 A 탕후루의 탕후루 제조 조리법을 베꼈다며 도용을 문제 삼았다.100% 똑같다는 거예요.”“속이 뒤집히는 거예요. 저렇게 바로 눈을 마주치고 이 일을 하고 있어요.“제가 탕후루를 개발하거든요.

2025-12-08 06:53:38 +0000 UTC2025-12-08 07:49:57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71회

궁금한 이야기 Y 671회

- 김 씨(가명)와 혜승 씨(가명)의 통화 녹취 中수많은 여성을 희롱하는 그는 누구인가?말도 안 되는 면접 요구에 불편함을 느낀 혜승 씨가 면접을 거절하자, 그는 돌연 태도를 바꾸며 공격적인 욕설을 퍼붓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와 같은 불쾌한 면접 요구를 받은 이는 혜승 씨뿐만이 아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반려동물 돌보미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던 여자들이었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그에게 연락을 받았던 또 다른 피해자, 다솜 씨(가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다솜 씨 (가명) 인터뷰 中방송국 PD 겸 반려견 훈련사?한 허벅지 반 정도?...(중략) 아, 긴치마밖에 없어요?”개 키우는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제가), 워낙 대단한 프로그램이니까”“일단은 치마를 좀 긴 거보다 좀 짧게 입고 오는 것도 괜찮아 보일 것 같아요.“자기가 그냥 소개를 해요. ‘K사 프로그램 아시죠?' 이러면서 연출자라고.여성들에게 본인을 유명 동물 프로그램 PD이자, 유명 반려견 훈련사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김 씨(가명) 말은 과연 사실일까? 그에게 직접 사실을 묻기 위해 제작진은 직접 동물 관련 사이트에 연락처를 올렸다. 그리고 얼마2022년 여름, 혜승 씨(가명)는 아르바이트 목적으로 반려동물 돌보미 사이트에 구직 이력서를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남성, 김 씨(가명)에게 자기 강아지를 돌봐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연락을 주고받으며 정작 중요한 개에 대해서는 영 관심이 없어 보였다는 김 씨. 또한 본인의 반려견을 맡기기에 앞서 면접을 봐야 한다던 그의 면접 조건은 어딘가 매우 이상했다.2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프로그램의 명성 및 유명한 지인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수년째 다수의 여성에게 성희롱적 언행을 서슴지 않는 남자에 대해 알아본다.

2025-12-08 05:58:36 +0000 UTC2025-12-08 06:53:38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70회

궁금한 이야기 Y 670회

피 마르는 시간이 지나고 3일 만에 딸이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온 가은이가 고함을 지르고 ‘아니요'라는 말만 반복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딸의 온몸에 정체 모를 자국까지 있었다. 가은이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는데2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8살 지적 장애인 가은이의 일상을 무너뜨린 3일간 행적을 파헤쳐 본다.지난해 12월 30일, TV를 보다 가은이(가명) 엄마는 깜빡 잠이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딸 가은이가 보이지 않았다. 지적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18살 딸. 가은이의 사회적 나이는 8세 정도다. 경찰에 바로 실종신고를 한 엄마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딸을 찾아다녔다.“술 먹이고 그때부터 이제 시작된 거야. 성관계를...그것(성관계)도 해달라고 해서 한 겁니다.”3일간 실종된 딸- 강 씨(가명)- 가은이(가명) 엄마슬리퍼 맨발에 수면 바지 입고 나갔던 그대로 들어오길래”가은이 엄마는 지난 3일간 가은이가 삼촌이라고 불렀던 인물에게 감금, 성폭행, 불법 촬영 등의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영상을 다 찍어놓았다고 협박까지 하며 본인에 대해 말하지 못하도록 시키기까지 했다고 한다. 삼촌이라 불리는 남자의 정체는 모녀와 축구팀 응원 동호회에서 만난 40대 강 씨(가명). 사건이 발생하고 2주가 지났지만, 남자는 아직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했다. 가은이는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는 물론, 자궁 경부 절제 수술까지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데, 그는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걸까?그는 미성년자인 가은이휴대폰에 입력을 다 해놓고 사진 다 찍어놓고”지적장애 가은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얘기가 틀린 게 많더라구요. 나보고 다 강제로 했다 하더라구요.

2025-12-08 05:02:16 +0000 UTC2025-12-08 05:58:36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그냥 어떻게 하냐 물어보니까 조건만남 하라고 해서”제작진이 취재 도중 만난 디스코팡팡 DJ는 오랫동안 곪은 일이 터진 일이라며 이 사태의 배후로 최 사장을 지목했다. 이곳은 대체 어쩌다 10대 소녀들을 착취하는 폭- 디스코팡팡 성매매 피해자 인터뷰 中“대화 내용 중에 성매매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수빈이의 SNS엔 수빈이를 비롯한 또래 여중생 10명이 성매매 구인 글을 올린 후, CCTV와 업주의 감시를 피해 2인 1조로 성매매를 하는 조직성과 대담함을 보였다. 그저 어린 10대 아이들의 소행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제작진은 인터뷰 중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친오빠 수호(가명) 인터뷰 中“오늘 몇십만 원 해야 하는 거냐? 이제 물어보고”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인 수빈이가 요즘 들어 부쩍 용돈을 요구하는 게 어딘가 이상했던 가족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빈이의 SNS 계정을 본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욕하고 사람 취급 안 해줘요” 10대 소녀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착취한 인면수심의 악마는 놀랍게도 소위 ‘디스코팡팡'이라는 놀이기구의 DJ들이었다. 화려한 입담과 빼어난 외모로 10대 소녀들의 사이에서 연예인처럼 군림한다는 디스코팡팡 DJ들. <데이트 1회권>,<원하는 DJ와 식사 1회권> 상품으로 아이들을 현혹하여 몇십만 원어치의 표를 강매시키고, 돈을 지불하지 못하면 그제야 본색을 드러냈다고 한다. 디스코팡팡 DJ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성매매 시키며 빚을 갚을 때까지 감금 및 폭행을 하고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중엔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있었다.디스코팡팡이 제2의 N번방? 그곳은 왜 소녀들의 지옥이 되었나‘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원판형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을 둘러싸고 형성된 카르텔에 대해 알아본다.

2025-12-07 22:28:48 +0000 UTC2025-12-07 23:23:40 +0000 UTC (54m)
궁금한 이야기 Y 645회

궁금한 이야기 Y 645회

스스로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며, 신분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영국의 아티스트 뱅크시. 제주에도 뱅크시가 다녀간 건지 관광지, 초등학교, 버스정류장 등 곳곳에서 의문의 그림들이 목격되고 있다. 하나같이 기묘한 분위기의 소녀 형상과 누군가에게 반복해서 질문을 던지는 듯한 빨간 글귀. 심지어 그림마다 구원과 용서라는 낙관까지 찍혀있었다. 다잉메시지, 노이즈 마케팅까지 소문이 분분한 그림의 정체는 무엇일까?“어휴 끔찍한데!”- 그림 목격담 中그림의 주인에 대한 유일한 단서는 그녀가 남긴 수십 장의 그림들뿐. 그런데 그림에 등장하는 소녀의 그림에는 어딘가 묘한 공통점이 있었다. 왼쪽 눈에 점, 입술 아래 피어싱이 있고, 어깨에 문신을 새긴 젊은 여성. 미술 전문가는 그림 속 여성이 작가의 자화상이고, 누군가를 향한 분노가 담겨있다고 추측한다. 그녀는 대체 왜 이런 기이한 일을 벌이는 걸까?제주에서 목격되는 의문의 그림에 대한 취재가 시작된 후, SNS를 통한 시민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이번에는 어느 병원 앞에서 새로운 그림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 그림 속에는 카펫에 누워있는 갓난아기 위로 “name of child. 미은”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미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갓난아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젊은 여성, 그리고 신원미상의 작가가 당신에게 던지는 무수한 질문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제주서 연쇄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수상한 그림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쳐 본다.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7월 14저는 당신을 용서했어요당신은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나요?“아... 좀 섬찟해요”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나요?- 그림 속 글귀 中도심을 뒤덮은 의문의 그림. 제주 뱅크시의 정체는?

2025-12-07 21:32:15 +0000 UTC2025-12-07 22:28:48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44회

궁금한 이야기 Y 644회

가족분들이 흘려보내신 사랑을 돈으로 환산한다면판매하시는 거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러자 견주인 백호 누나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수술비용으로 후원받은 돈의 행방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상세한 후원 내역을 밝히지 않은 것은 물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며 비싼 가격에 판매한 MD 상품이 안내했던 혼용률과 달라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사랑받던 스타 강아지 백호의 죽음웃는 얼굴상에 사람들을 좋아했던 86만 인플루언서 웰시코기 ‘백호'. 광고 촬영은 물론, 유명세를 통한 후원까지 지속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백호의 견주는 백호 누나라 불리는 김 씨(가명)다. 공익광고에만 출연하고, 광고 수익금은 백호 이름으로 전액 기부했다는 그녀는 깨어있는 견주로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작년 12월, 백호가 전이성 악성 형질세포 종양이 생기는 희귀병에 걸렸다고 밝혔다.백호 누나와 안개꽃 김 양의 정체는 무엇인가?- 팬들의 트위터 댓글 中수익금 일체를 보호소에 기부하기 위해 백호의 굿즈를 만들어 판매한 백호 누나. 그러나 이번 굿즈 판매수익은 백호 수술에 사용해도 되냐며 글을 올렸다. 무려 8천만 원의 거액이 수술 자금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수술 이후, 결국 6개월간의 투병 끝에 백호는 숨졌다.“재정이 너무 부담되면 모금 요청해 주세요작년 12월 8일, 백호의 1차 수술이 열흘도 지나지 않은 상황. 약 50명의 팬들과 함께 걷는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했다. 팬들은 수술 후 씻으면 안 되는 백호를 데리고 샴푸 광고 촬영까지 진행한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녀는 대체 왜 이런 행동들을 했을까? 논란======================================

2025-12-07 20:35:11 +0000 UTC2025-12-07 21:32:15 +0000 UTC (57m)
궁금한 이야기 Y 663회

궁금한 이야기 Y 663회

“우리 집에 귀신이 들렸어요”그날, 지연 씨 동생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회사에서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입주민“제일 많이 하는 말이, 고소한다(는 말)“귀신이 들린 건물 같죠.세입자인 영진(가명) 씨는 집에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 건물 곳곳에 촛불을 켜고, 소금을 잔뜩 뿌린다고 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섬뜩한 일은 계속해서 벌어졌다. 의식이라도 치른 듯 공동현관에서 갈치가 발견되는가 하면, 계단에 막걸리가 뿌려져 있었다. 밤낮 가리지 않고 화재 비상벨을 누르기도 하고, 세입자들에게 고성을 지르는 남자.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건물 주인인 최 씨(가명)였다.“누나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거 알도심 속 환한 건물들 사이로 유독 어두컴컴한 건물이 있다. 어느새 동네에서 흉흉한 소문의 배경이 되더니, 입구에 줄지어 선 커다란 화분과 철거 예정 간판이 눈에 띈다.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듯, 불도 들어오지 않고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는다. 흡사 귀신의 집을 연상시키는 건물 속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세입자진짜 사람을 이렇게 괴롭힐 수 있는 건지”입버릇처럼 고소와 고발, 소송을 언급하며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세입자들을 괴롭히는 최 씨.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싶지만, 보증금 얘기만 나오면 큰 소리로 심한 욕을 하는 통에 세입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 씨에게 위협을 받는 사람은 더 있었다. 건물 근처 주민들은 물론, 행인들에게까지 기피 대상 1호가 됐다. 대체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심 속 흉물이 된 건물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옥상에서 보내온 마지막 메시지행복한 보금자리는 왜 흉물이 되었나

2025-12-07 19:39:33 +0000 UTC2025-12-07 20:35:11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62회

궁금한 이야기 Y 662회

영등포 80대 건물주 살인 사건“경찰 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그러더라고요.건물의 바로 옆 모텔의 송 사장(가명), 그가 CCTV를 삭제한 탓에 경찰은 바로 눈앞에서 버젓이 돌아다니던 범인을 알아챌 수 없었다. 따라서 경찰은 김 씨와 함께 송 사장 역시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게다가 김 씨와 송 사장이 검거된 이후 이 건물을 둘러싼 상인과 주민들 사- 담뱃가게 사장님 인터뷰 中- 건물관리인 정 씨 인터뷰 中일요일, 그것도 환한 대낮에 자기 건물 옥상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강 회장(가명). 경찰은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간 수상한 남자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태연하게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강릉행 KTX에 탑승했던 남자의 정체는 바로 건물 주차 관리원이었던 30대 김 씨(가명). 그는 그날 새벽부터 강 회장을 기다렸다가, 강 회장이 출근하자마자 범행을 저지르고 바로 옆 모텔로 도주했다. 범행 직후 무려 6시간 동안 옆 건물에 숨어 있다가 경찰들 시선을 피하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그를 경찰들은 왜 알아차리지 못한 걸까?‘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재개발을 앞두고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본다.“비참하게 죽었어요. 눈도 못 감고요...사라진 CCTV와 살인자의 진실 게임출근하자마자 죽어버린 거예요. 문도 못 열고 사무실에서...”모텔 송 사장(가명)이 CCTV를 안보여준다고”지난 12일, 건물주와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는 건물관리인 정 씨(가명).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만큼은 매일 오르내리던 그 계단이 어딘가 섬찟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활짝 열려 있어야 할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사무실의 주인은 온데간데 없이 열쇠 꾸러미만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어딘가 묘한 기분이 들어 사무실 바로 옆 옥상 문을 열었다는 정 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2025-12-07 19:02:23 +0000 UTC2025-12-07 19:39:33 +0000 UTC (37m)
궁금한 이야기 Y 661회

궁금한 이야기 Y 661회

유흥가에 내려진 ‘형사주의보'‘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상인들에게 횡포 부리는 경찰에 대해서 알아본다.“사장님 지금 나한테 태도가 그게 뭐냐고요.”그는 어떻게 상인들에게 유명해졌나“경계 푸세요, 경찰관입니다.”“지금 들어가 있잖아요 유치장에”그런데 놀랍게도 ‘경찰 사칭범'이라고만 생각했던 남자는 실제로 한 경찰서 소속의 현직 경찰이었다.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악명이 자자했다는 최 경장(가명). 사람들은 그가 항상 명품 액세서리와 차 키, 금목걸이 등으로 자신의 부를 과시했지만, 술값은 물론 빌린 돈도 제대로 갚지 않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다른 손님들에게 시비를 거는가 하면, 기물파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늘 경찰 공무원증과 수갑을 가지고 다녔다는 최 경장. 나날이 쌓여가는 피해에도 상인들은 “경찰”이라는 신분 때문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최 씨를 섣불리 신고하지 못했다. 결국 해당 지역 유흥 협회에서는 “최 경장 주의령”을 내리기도 했다.그런데, 지난 7일 새벽. 최 씨가 긴급체포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술값 8만 원을 결제하지 않으려다 가게 사장님과 손님, 심지어는- 필라테스 사장- 최 씨에게 피해 본 가게 사장“수갑 찬 것도 인스타에 올리던데요?”필라테스 강사 지애(가명) 씨는 지난달, 일터에 찾아온 한 불청객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고 했다. 여자 직원들에게 근육을 과시하며 만져보겠냐는 불쾌한 권유를 하는가 하면, 허락도 없이 불쑥 매장에 들어와 필라테스 기구에 턱걸이했다는 한 남자. 참다못한 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전화로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하소연했지만, 사과는커녕 그는 되레 화를 냈다. 심지어 자신이 현직 경찰이라고 주장하며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2025-12-07 18:06:22 +0000 UTC2025-12-07 19:02:23 +0000 UTC (5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