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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179회

순풍산부인과 179회

둘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이 좋은 찬우와 오중은 '도전 불가능은 없다'에서 두사람이 같이 오래버티기 게임을 보고는 의기투합하여 같이 참여하기로 한다.신이 난 의찬은 미달과 정배에게 자랑을 하며 여러형태로 응원을 준비하며 잔뜩 기대를 한다. 하지만 찬우의 집에서는 부러진 의자의 책임소재를 두고서 찬우와 오중이 으르렁거리고 있다. 싸움후의 격한 감정으로 꼴도 보기 싫은 두 사람은 출전을 포기하려하지만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의찬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없어 망설이고 결국은 어쩔수 없이 감정을 억누르고 티비에 출연을 한다. 영규는 옛제자가 찾아와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며 꼭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을 하자 양복 얻어 입으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오해아닌 오해를 받으면서 어쩔수 없이 주례를 받아들인다. 열심히 준비하던 영규는 자신이 너무 어려보이자 머리에 흰칠을 하고 결혼식장에 가고, 영규의 멋진 모습에 나이 든 할머니들은 끈적끈적한 시선을 보낸다.

2025-12-17 23:00:44 +0000 UTC2025-12-17 23:24:50 +0000 UTC(24m)
순풍산부인과 178회

순풍산부인과 178회

혜교와 태란은 피자를 사가지고 오는 길에 술 취한 정호를 만난다. 하지만 냉정하게 뿌리쳐 버리는 혜교. 혜교가 정호에게 애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다며 쳐다보지도 않자 되레 태란이 정호를 불쌍히 여긴다. 이후로 정호는 태란에게 매달리고, 찾아오고, 눈물로 호소하며 혜교를 향한 괴로운 마음을 풀려고 한다. 처음에는 동정심으로 받아주던 태란도 정호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자 점점 짜증이 나고 결국 태란마저 매몰차게 등을 돌린다. 집에 들어온 태란은 미선에게 읍소하고 있는 정호를 발견한다. 용녀는 미달과 붕어빵을 사먹고 오던 중 길에서 마술 하는 것을 보고 구경을 갔다가 기적의 맥반석 기 치약을 파는 것을 본다. 마술과 함께 약장수 기원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버린 용녀는 10개를 사면 반값에 준다는 말에 치약을 잔뜩 사가지고 온다. 집에 온 용녀는 지명에게 가짜라며 바꿔오라며 타박을 받는다. 어쩔 수 없이 바꾸러 가는 용녀. 용녀가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서 조목조목 따지자 당황한 기원은 용녀에게 풍치라 그렇다며 김지호도 이 치약을 썼다고 우긴다. 이말에 다시 깜박 넘어가 다시 치약을 들고 집으로 오는 용녀. 결국은 영규가 나서서 치약을 바꾸러 간다.

2025-12-17 22:34:12 +0000 UTC2025-12-17 23:00:44 +0000 UTC(26m)
순풍산부인과 177회

순풍산부인과 177회

지명은 협회의 윤회장 부부를 초대했다며 용녀에게 중요한 분들이니 저녁준비를 잘 하라고 한다. 저녁시간 쯤 찾아온 윤회장부부는 저녁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명이 그린 용녀의 초상화를 보고 창천을 하는 사이 윤회장 부인이 차수저를 슬쩍한다. 이를 목격한 영규는 어찌 할바를 모르고 지명도 어려운 분들이라 차마 이야기도 못하고 눈치만 살핀다. 하지만 급기야 윤회장부인이 예물시계마저 슬쩍하자 영규는 시계를 찾기 위해 머리를 짜낸다. 시계는 절대적으로 찾아야한다는 영규의 말에 지명은 윤회장부부의 시선을 딴데로 끌고 시계찾기에 급급해한다. 학부모 수업이 찬우의 차례가 되자 의찬은 찬우에게 이번만은 꼭 오라며 신신당부를 하고 유치원에 간다. 그 동안 제대로 하지 못한 아버지 노릇을 하기 위해 찬우도 노력을 하지만 급한 환자가 생기자 어쩔 수없이 오중에게 유치원에 가 달라며 연락을 한다. 이번만은 찬우가 오리라는 기대에 한껏 기대를 하던 의찬은 오중이 나타나자 실망하고 찬우가 아무리 구슬러도 의찬의 화는 풀리지 않는다. 쩔쩔매던 찬우는 의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싼다.

2025-12-17 22:13:54 +0000 UTC2025-12-17 22:34:12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176회

순풍산부인과 176회

영규마저 강의 나가고 집에 용녀와 미선 둘만 남게 되자 둘은 심심해진다. 우연히 길에 나갔다가 구민회관에서 하는 사물놀이 강좌 광고를 보고는 배우러 다니기로 마음 먹는다. 예전부터 음악에는 영 감이 없는 용녀는 덩덩더쿵덕하는 입박자를 못맞춰 계속 핀잔을 듣고, 계속 해도 안되자 의기소침해 있다. 구민회관 발표회에 참가할 명단 공개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을 알자 용녀의 절망은 더 하고 보다 못한 미선은 선생님을 찾아가 박자와 상관이 적은 다른 걸로라도 용녀를 출연시켜달라며 사정한다. 결국, 발표횟날, 용녀는 상모를 쓰고 관객 앞에 나타나고 사람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영란의 끈질긴 구애는 매일매일의 빵으로 전해오고 그러면 그럴수록 오중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오중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영란은 오중이 생크림을 좋아한다는 말에 생크림 케익을 사가지고 집으로 찾아오고 결국 오중은 하는 수 없이 찬우와 같이 영란을 데리고 칵테일 바에 가게 된다. 오중은 영란을 단념시키기 위해 싫다는 말까지 하고 영란은 아무말없이 일어나 나간다.

2025-12-17 21:51:51 +0000 UTC2025-12-17 22:13:54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175회

순풍산부인과 175회

59만원의 작은 돈이지만 학원에서 1년만에 강의를 하게 된 영규는 맛사지를 받는다, 넥타이를 고른다며 분주하다. 영규가 하는 수업시간, 열심히 강의하는 강의실에 미국에서 살다온 영철이라는 숙적이 나타난다. 자신의 뛰어난 본토발음을 자랑하며 영규의 기를 죽이는 영철은 영규가 틀릴 때마다 한치의 놓침도 없이 콕콕 집어내 영규를 당황하게 하고 체면유지를 위해 영철을 따로 불러내 회유책도 써보지만 영철이 끄덕도 하지 않는다. 이에 영규는 명강의를 위해 쌍코피까지 터뜨리며 밤을 세워 공부하며 필승을 다짐한다. 드디어 결전의 마음으로 영철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숙련된 발음으로 혀를 굴리며 강의하는 영규앞에 뒤늦게 영철이 나타나고 집이 이사가서 그만 둔다는 벼락같은 한마디를 남긴다. 이번 수업만은 듣고 가라는 영규의 처절한 절규에도 불구하고 영철은 뒷모습을 남기며 사라진다. 수현의 아버지의 조각전에 태란과 함께 간 찬우는 태란의 과도한 발랄함에 조심스러워하며 작품을 관람한다. 이것저것 신기해 하며 보던 태란이 집으로 가기 위해 뒤돌아 선 그 때, 조각상이 넘어지면서 물고기를 든 소년의 중요부분이 똑! 떨어지고 만다. 당황한 태란은 손으로 붙이는 척하고 있지만 결국 현실을 알아버린 수현의 아버지는 대노하여 난색을 표한다.

2025-12-17 21:28:17 +0000 UTC2025-12-17 21:51:51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174회

순풍산부인과 174회

혜교의 생일이 다가오자 정호는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마음을 알리리라 마음 먹고는 학교에서 제일 먼저 혜교에게 선물을 하며 생일날 자신의 형 차로 같이 드라이브하자며 혜교를 귀찮게 한다. 정호에게 추호도 마음이 없는 혜교는 정호가 준 선물이 속옷인 걸 발견하고 정호를 더 밥맛 없어하며 피하려 한다. 래원까지 이 사실을 알고 열받아하자 혜교는 생일날 집에서 하기로한 생일 파티에 정호를 빼버리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정호는 술에 취해 집으로 찾아와 래원에게 시비를 걸며 주먹질을 해댄다. 이를 본 지명이 말리려하나 둘의 감정은 이미 끓어오를 때까지 끓어 올랐고 둘의 격렬한 싸움에 지명은 코를 얻어 맞게된다. 당황하는 두사람. 한편, 찬우는 수현이 아버님의 생신잔치에 초대하자 선물을 어떻게 할까 고민한다. 이것저것 생각 끝에 술을 사가지고 간 찬우는 너무 긴장한 탓인지 현관에 들어설 때부터 아랫배의 요동을 느껴 첫인상마저 불안한 찬우는 연이은 실수로 수현의 아버님 얼굴에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본다. 정말 잘해보려는 찬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파티의 하이라이트에서 떠뜨리는 찬우의 샴페인 병마개가 수현아버지의 얼굴을 가격하고 사태를 수습하려는 찬우의 넥타이는 불에 타오게 된다.

2025-12-17 21:05:27 +0000 UTC2025-12-17 21:28:17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173회

순풍산부인과 173회

영규는 자만심을 버리고 동네 보습학원강사 면접을 보기로 마음먹는다. 왕년의 큰 학원 인기강사였던 영규지만 이번에는 꼭 되야된다는 생각에 잔뜩 신경을 쓰고 면접을 본다. 막강한 경쟁율에도 불구하고 영규는 남자 한명, 여자한명과 함께 2차 면접을 받게 된 영규. 원장은 세사람의 이력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한명만 뽑아야하니까 하는 수없이 원하는 보수를 써서 그 보수에 맞는사람으로 결정하겠다고 한다. 받고 싶은 급료를 써내라는 원장의 말에 영규는 가장 낮은 액수를 써야 뽑힌다는 결론을 내리고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 다만 만원이라도 낮은 가격을 쓰기위해 두사람의 눈치를 살피느라 바쁘다. 여자가 100만원은 받아야한다고 하자 남자는 요즘같은 시대에 60만원이면 되지 않겠냐며 꼬리를 내리고 상황을 파악한 영규는 일단 되고 보자는 심정으로 59만원을 써낸다. 영란이 오중에게 보낸 연애편지 배달을 부탁받은 의찬과 정배는 몰래 편지를 뜯어 본다. 편지 내용을 읽은 의찬고 정배는 영란을 볼때마다 키득대고 화가 난 영란은 의찬을 향한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2025-12-17 20:44:15 +0000 UTC2025-12-17 21:05:27 +0000 UTC(21m)
순풍산부인과 172회

순풍산부인과 172회

고심하던 지명은 일기를 읽어볼까 생각을 해보지만 미달이 혜교의 편지를 읽은 사건이 쉽게 발각된 것을 안 영규는 치밀한 작전속에 혜교의 일기장을 연다. 혜교가 과제를 하느라 바쁜게 확인되어 거의 안심할 때 쯤 지명은 혜교의 일기장에 자신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글을 읽게 된다. 내용인 즉,아빠는 너무 구식이고 왕짜증이라는 것, 충격을 받은 지명은 혜교에게 비아냥거리고 모든 사실을 눈치 챈 혜교는 지명과 영규에게 실망했다며 화를 낸다.지명이 자신까지 물고 늘어지자 변명하기에 급급한 영규는 지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느끼고 복수할 기회를 엿본다. 길거리에서 차가 고장난 찬우와 오중은 카센타까지 가기위해 히치하이 킹을 하기로 한다.우연히도 그들이 잡아탄 차는 조폭의 냄새가 물씬나는 험악한 차였다. 그 중 한명이 자신들의 숙적인 일명'개고기'와 오중이 닮았다며 둘을 긴장하게 하고 때마침 맞은 편 차로 지나가는 개고기와 마주친 이들은 개고기를 추격하기 위해 속력을 낸다. 이 일에 얽혀 진땀을 빼고 결국 외진 곳에 내리게 된 찬우와 오중은 이번엔 버 스에 히치 하이크를 하기로 하는데.과제를 한다며 혜교가 밤늦게까지 바쁘게 돌아 다니자 지명은 혜교가 미덥지 못하다. 그러던 중 혜교가 친구와 하는 전화를 듣게되면서 지명의 의심은 점점 강해만진다.

2025-12-17 20:19:47 +0000 UTC2025-12-17 20:44:15 +0000 UTC(24m)
순풍산부인과 171회

순풍산부인과 171회

오중이 이발을 하고 와서 그 이발소가 뭔가 야리꼬리한 분위기가 난다며 이야기하자 찬우는 겉으론 안 듣는 척하면서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듣는다. 우연을 가장하여 찾아간 이발소에서 찬우는 확실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스페셜안마와 일반안마 중 어느 것을 받겠냐는 물음에 찬우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스페셜안마를 받기로 한다. 용녀의 친구 옥선은 기분도 그렇고 한데 같이 재밌는 데나 놀러가자며 댄스 교습소에 가게 된다. 처음 온 곳이라 어리둥절한 용녀는 그 야릇한 분위기에 신기해 하고 엉거주춤 춤을 추고 있을 때 한 때의 바람을 일으키며 경찰이 들이닥치고 옥선은 물론 용녀까지 경찰서로 잡혀간다. 이 사건 덕분에 지명의 집안은 왈칵 뒤집어지고 고개를 땅에 박고 들어온 용녀는 지명이 불같이 화를 내는 바람에 쫓겨나고 만다. 병원에 숨어서 전전긍긍하던 용녀는 미선에게 몰래 연락을 취해 지명을 이해시킬 방법을 모색하다가 '용서를 구하는 육성 녹음 테이프'를 녹음하여 지명에게 들려준다.

2025-12-17 19:56:41 +0000 UTC2025-12-17 20:19:47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170회

순풍산부인과 170회

혜교의 집에 놀러온 래원은 미달을 닮아서 따왔다며 미달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한다. 해바라기를 받고는 래원의 마음인 양 가슴 부풀어 어쩔 줄 모르는 미달. 하지만 미달이 유치원에 간 사이 미달의 마음을 알리 없는 영규는 해바라기를 보자 해바라기씨에 눈이 어두워 홀라당 까서 볶아 먹는다. 유치원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안 미달의 황당함이란. 영규는 울고불고 난리치는 미달을 달래보려고 노력하지만 미달에게는 그 무엇으로도 래원의 해바라기를 대신 할수는 없는 것이다. 결국 미달을 위해서 멀리까지 가서 똑같은 해바라기 를 꺽어오지만 미달이 시큰둥하자 점점 미달에게 섭섭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환자들에게 한 앙케이트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그 내용중 김간호사의 쌍절곤이 무섭다는 말이 있자 지명은 발끈하여 김간호사에게 절대 병원에서는 쌍절곤을 돌리지 말라며 '원장이 하라면 하는 거지 간호사가 뭘 잘났다고 사사건건 토를 달고 그래'라는 결정적인 말을 한다. 혈기 왕성한 김간호사는 지명의 망언 아닌 망언에 화가 나서 인봉과 영란에게 단체 행동에 돌입하기로 하고 병원근무에 차질이 생기자 지명은 김간호사와 원만한 타결을 위해 합의문을 만들기로 한다.

2025-12-17 19:33:39 +0000 UTC2025-12-17 19:56:41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169회

순풍산부인과 169회

미달이 없는 사이 미선의 친구가 미선의 아기를 잠시 맡겨 온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미달이 귀여운 아기를 보고 너무 좋아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영규는 미달에게 동생이라며 장난을 치고 그말을 고지곧대로 믿은 미달은 동생이 생겼다는 기쁨에 의찬과 정배에게까지 자랑을 하며 행복해 한다. 아기를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우유병도 물려주며 너무 좋아하는 미달. 하지만 운명의 시간이 다가와 아기의 엄마가 아이를 찾으러 오고 이내 모든 사실은 밝혀지자 미달은 동생을 돌려달라며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결국 아기와 헤어질 수 없음을 깨달은 미달은 아이를 들쳐업은 채 길거리로 나선다. 영규는 미달을 달래기 위해 미달에게 동생이라며 미달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선물한다. 찬우의 애인인 수현은 태란에게 자신의 사촌인 정현을 소개한다. 태란은 방송국 아나운서인 정현이 마음에 들지만 예의 그 덜렁거림으로 이런저런 실수를 하고 만다. 그러나 정현으로부터 연락이 없자 조바심내던 태란은 정현으로부터 연락이 오자 설레는 마음으로 정현을 만난다.

2025-12-17 19:10:41 +0000 UTC2025-12-17 19:33:39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168회

순풍산부인과 168회

영규네 식구는 간만에 가족끼리 야외로 나간다며 김밥 싸느라 정신이 없고, 혜교도 학교 간다고 나가 버린다. 태란마저 찬우와 세미나에 가버리고 집에 지명과 용녀만 남게 되자 용녀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화투로 운수를 떼본다. 지명이 취미생활이라며 그림만 그리고 있자 용녀는 지명에게 고스톱 치자며 지명을 구스른다. 하지만 역시 승리는 용녀의 것. 초보인 지명은 용녀에게 돈을 잃자 화가 나서 '저질'이라며 용녀를 화나게 한다. 저녁식사 시간, 영규네 식구들이 재밋게 논 얘기를하고 혜교마저 래원과 놀러갔던 것을 안 용녀는 지명에게 완전히 삐지고 만다. 저질이라는 말에 대한 책임을 느낀 지명은 용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용녀의 초상화를 그리기로 한다. 한편, 세미나에 갔다 온 찬우와 태란은 찬우의 집으로 간다. 마침 오중이 자 맥주를 마시자 둘은 장난기가 발동하여 오중에게 테니스채로 몸을 통과 시켜보라며 계속해서 부추기고 착하기만한 오중은 어쩔 수 없이 그 말에 넘어가 테니스채를 몸에 끼지만 불안했던 대로 테니스채는 몸에 꽉 끼어 빠질 줄을 모른다. 결국 119를 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때 맞춰 영란은 오중을 찾아온다.

2025-12-17 18:51:08 +0000 UTC2025-12-17 19:10:41 +0000 UTC(19m)
순풍산부인과 167회

순풍산부인과 167회

지명은 환자로부터 송이버섯을 선물로 받는다. 군침을 삼키는 식구들 의 시선을 무시하고 은사님의 고희선물을 하기로 마음먹는 지명. 그 때 작은 아버님이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하는 수 없이 영규에게 잘 전하라는 부탁과 함께 심부름을 시킨다. 꾸벅꾸벅 졸며 지명의 은사님인 황교수님 댁으로 찾아가던 영규는 그만 버스에 송이버섯을 놓고 내리고, 사실을 깨달았을 땐 이미 버스는 떠나고 신작로에 먼지만 남은 상태였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난감해 하던 영규는 사비를 털어 선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규가 자신의 거금을 드려 할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만원하는 종합선물세트. 불안하면서도 일이 잘 해결됐다고 믿은 영규의 불행은 다음날로 이어져 급기야 황교수님의 아들이 지명을 찾아와 선물을 되돌려주며 섭섭함을 표시하고 지명은 영규를 찾는다. 시험공부를 한다며 혜교의 집으로 온 래원은 염불보다 젯밥에만 관심이 간다. 혜교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래원은 헤교에게 정동진으로 놀러가자는 제안을 하고, 집에는 밤새 공부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1박2일로 래원과 놀러가기로 한 혜교는 래원이 빌려온 형의 차를 타고 다정하게 여행을 떠나는데, 때마침 용녀와 미선이 차를 몰고 시장으로 갔다가 우연히 이들을 목격하고는 치열한 한 낮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한편, 오중에 대한 영란의 마음은 나날이 더해가고 영란의 애정공세에 오중은 곤혹스럽기만 하다.

2025-12-17 18:27:42 +0000 UTC2025-12-17 18:51:08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166회

순풍산부인과 166회

미달은 래원이 집으로 온다는 소식에 잔뜩 기대를 한다. 잔뜩 기대를 하고 래원앞에 앉아있던 미달은 방귀를 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실수로 방귀를 뀐 혜교가 얼렁뚱땅 미달에게 덮어씌운 것이다. 뀌지도 않은 방귀를, 그것도 좋아하는 래원 앞에서 억울하게 덮어쓴 미달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미달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끝까지 무죄를 항변하는 미달.급한 수술환자가 피가 모자라자 지명은 급한대로 혈액형이 같은 영규에게 혈액구조요청을 하지만 영규는 빈혈을 강조하며 잠시 꺼려하는 사이 오중이 수혈을 해주겠다고 나선다. 상황이 오중을 영웅으로 부각시키자 영규는 자신의 빈혈을 내세우며 집요한 변명을 한다. 한편, 찬우의 심부름으로 찬우의 집에 간 영란은 오중의 유머러스함에 반해 오중에게 호감을 갖는다.

2025-12-17 18:04:21 +0000 UTC2025-12-17 18:27:42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165회

순풍산부인과 165회

태란이 새벽 운동하자는 말에 무심코 따라 갔던 미선은 거기서 우연히 준희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준희는 아주 능숙한 방법으로 미선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미선은 점차 준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영규는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자며 미선과 약속을 하고 거리에서 영규를 기다리던 미선은 영규가 두시간 정도 늦을 것 같다고 하자 어떡할까 고민한다. 때마침, 한줄기 빛처럼 준희가 보이고 애써 모른척하려던 미선은 준희의 분위기에 이끌려 준희와 커피를마시며 또한번 가슴 설레이게 된다.다음날, 망설임 끝에 공원으로 새벽운동을 간 미선은 어디선가 나타난 준희의 처와 처갓집식구들에게 오해를 받아 몰매를 맞는다. 의찬을 캠프에 보내고 잘 모셔두었던 '씽씽영어 테이프'안에 담긴 야한 내용을 보리라는 기대에 잔뜩 부푼 찬우와 오중. 하지만 잘둔다고 두었던 금고의 비밀 번호를 몰라 헤매게 되고 방법이없자 오중은 기술자까지 불러 어렵게어렵게 테이프를 꺼내고 둘은 잔뜩 기대를 하고 주시한다.

2025-12-17 17:40:55 +0000 UTC2025-12-17 18:04:21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164회

순풍산부인과 164회

드디어 둘재딸 태란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 식구들은 태란을 반갑게 맞이하며 기뻐한다.태란은 식구들에게 줄 선물을 한보따리 풀어놓지만 정작 잔뜩 기대하고 있는 영규에게는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다. 미선의 선물이 너무 비싼 거라 미처 사지 못했다는 태란의 말에 영규는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기분이 안좋다. 그날밤 만취되어 돌아온 태란은 본능적으로 옛날 자신의 방이었던 영규의 방에 들어가 쓰려져 잔다. 집안은 한바탕 난리가 나지만 여독도 풀리지 않은데다가 술에 잔뜩 취한 태란은 깨어날 줄 모르고, 다음날, 태란이 경우가 없는 거라며 화가 난 영규에게 태란은 슬며시 사과의 말과 함께 자신이 쓰던 포터블 티비를 선물한다. 모든 감정이 눈 녹듯 사라지는 영규의 표정.'큰처제가 아주 경우 없진 않구만' 에치오티를 티비에서 보던 미달과 의찬은 오중에게 에치오티를 아느냐고 묻는다. 괜히 으쓱하여 굉장히 친한 듯이 얘기하자 미달과 의찬은 사인을 받아 달라며 오중을 조른다. 당황한 오중. 안면조차 없는 에치오티에게 어떻게 싸인을 받을까 고민하던 끝에 결국 오중은 싸인 날조를 감행한다. 그럴 듯 하게 보여 아이들이 속아주리라 믿었던 오중의 믿음과는 달리 사실은 금방 들통나고 결국 아이들을 데리고 방송국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나 에치오티를 알 리만무한 오중은 우연히 복도에서 에치오티와 만나게 된다.

2025-12-17 17:18:29 +0000 UTC2025-12-17 17:40:55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176회

순풍산부인과 176회

영규마저 강의 나가고 집에 용녀와 미선 둘만 남게 되자 둘은 심심해진다. 우연히 길에 나갔다가 구민회관에서 하는 사물놀이 강좌 광고를 보고는 배우러 다니기로 마음 먹는다. 예전부터 음악에는 영 감이 없는 용녀는 덩덩더쿵덕하는 입박자를 못맞춰 계속 핀잔을 듣고, 계속 해도 안되자 의기소침해 있다. 구민회관 발표회에 참가할 명단 공개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을 알자 용녀의 절망은 더 하고 보다 못한 미선은 선생님을 찾아가 박자와 상관이 적은 다른 걸로라도 용녀를 출연시켜달라며 사정한다. 결국, 발표횟날, 용녀는 상모를 쓰고 관객 앞에 나타나고 사람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영란의 끈질긴 구애는 매일매일의 빵으로 전해오고 그러면 그럴수록 오중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오중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영란은 오중이 생크림을 좋아한다는 말에 생크림 케익을 사가지고 집으로 찾아오고 결국 오중은 하는 수 없이 찬우와 같이 영란을 데리고 칵테일 바에 가게 된다. 오중은 영란을 단념시키기 위해 싫다는 말까지 하고 영란은 아무말없이 일어나 나간다.

2025-12-17 09:58:07 +0000 UTC2025-12-17 10:20:10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175회

순풍산부인과 175회

59만원의 작은 돈이지만 학원에서 1년만에 강의를 하게 된 영규는 맛사지를 받는다, 넥타이를 고른다며 분주하다. 영규가 하는 수업시간, 열심히 강의하는 강의실에 미국에서 살다온 영철이라는 숙적이 나타난다. 자신의 뛰어난 본토발음을 자랑하며 영규의 기를 죽이는 영철은 영규가 틀릴 때마다 한치의 놓침도 없이 콕콕 집어내 영규를 당황하게 하고 체면유지를 위해 영철을 따로 불러내 회유책도 써보지만 영철이 끄덕도 하지 않는다. 이에 영규는 명강의를 위해 쌍코피까지 터뜨리며 밤을 세워 공부하며 필승을 다짐한다. 드디어 결전의 마음으로 영철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숙련된 발음으로 혀를 굴리며 강의하는 영규앞에 뒤늦게 영철이 나타나고 집이 이사가서 그만 둔다는 벼락같은 한마디를 남긴다. 이번 수업만은 듣고 가라는 영규의 처절한 절규에도 불구하고 영철은 뒷모습을 남기며 사라진다. 수현의 아버지의 조각전에 태란과 함께 간 찬우는 태란의 과도한 발랄함에 조심스러워하며 작품을 관람한다. 이것저것 신기해 하며 보던 태란이 집으로 가기 위해 뒤돌아 선 그 때, 조각상이 넘어지면서 물고기를 든 소년의 중요부분이 똑! 떨어지고 만다. 당황한 태란은 손으로 붙이는 척하고 있지만 결국 현실을 알아버린 수현의 아버지는 대노하여 난색을 표한다.

2025-12-17 09:34:33 +0000 UTC2025-12-17 09:58:07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174회

순풍산부인과 174회

혜교의 생일이 다가오자 정호는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마음을 알리리라 마음 먹고는 학교에서 제일 먼저 혜교에게 선물을 하며 생일날 자신의 형 차로 같이 드라이브하자며 혜교를 귀찮게 한다. 정호에게 추호도 마음이 없는 혜교는 정호가 준 선물이 속옷인 걸 발견하고 정호를 더 밥맛 없어하며 피하려 한다. 래원까지 이 사실을 알고 열받아하자 혜교는 생일날 집에서 하기로한 생일 파티에 정호를 빼버리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정호는 술에 취해 집으로 찾아와 래원에게 시비를 걸며 주먹질을 해댄다. 이를 본 지명이 말리려하나 둘의 감정은 이미 끓어오를 때까지 끓어 올랐고 둘의 격렬한 싸움에 지명은 코를 얻어 맞게된다. 당황하는 두사람. 한편, 찬우는 수현이 아버님의 생신잔치에 초대하자 선물을 어떻게 할까 고민한다. 이것저것 생각 끝에 술을 사가지고 간 찬우는 너무 긴장한 탓인지 현관에 들어설 때부터 아랫배의 요동을 느껴 첫인상마저 불안한 찬우는 연이은 실수로 수현의 아버님 얼굴에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본다. 정말 잘해보려는 찬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파티의 하이라이트에서 떠뜨리는 찬우의 샴페인 병마개가 수현아버지의 얼굴을 가격하고 사태를 수습하려는 찬우의 넥타이는 불에 타오게 된다.

2025-12-17 09:11:43 +0000 UTC2025-12-17 09:34:33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173회

순풍산부인과 173회

영규는 자만심을 버리고 동네 보습학원강사 면접을 보기로 마음먹는다. 왕년의 큰 학원 인기강사였던 영규지만 이번에는 꼭 되야된다는 생각에 잔뜩 신경을 쓰고 면접을 본다. 막강한 경쟁율에도 불구하고 영규는 남자 한명, 여자한명과 함께 2차 면접을 받게 된 영규. 원장은 세사람의 이력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한명만 뽑아야하니까 하는 수없이 원하는 보수를 써서 그 보수에 맞는사람으로 결정하겠다고 한다. 받고 싶은 급료를 써내라는 원장의 말에 영규는 가장 낮은 액수를 써야 뽑힌다는 결론을 내리고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 다만 만원이라도 낮은 가격을 쓰기위해 두사람의 눈치를 살피느라 바쁘다. 여자가 100만원은 받아야한다고 하자 남자는 요즘같은 시대에 60만원이면 되지 않겠냐며 꼬리를 내리고 상황을 파악한 영규는 일단 되고 보자는 심정으로 59만원을 써낸다. 영란이 오중에게 보낸 연애편지 배달을 부탁받은 의찬과 정배는 몰래 편지를 뜯어 본다. 편지 내용을 읽은 의찬고 정배는 영란을 볼때마다 키득대고 화가 난 영란은 의찬을 향한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2025-12-17 08:50:31 +0000 UTC2025-12-17 09:11:43 +0000 UTC(2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