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파스텔톤 하루
무난하고 편안하게
2025-12-31 00:21:11 +0000 UTC→2025-12-31 01:28:51 +0000 UTC(1h7m)

무난하고 편안하게

신나게 발을 굴려요

호기심에 두근거려

누구도 방해할 수 없도록

색다른 하루를 마무리하며

집에서 만끽하는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게

방 안을 채우는 음악과 함께

포근한 옷을 걸쳐야 할 때

이 겨울도 곧 녹을 테니까

차분해진 색채를 느끼며

차가운 바람을 피해 몸을 녹여요

벽난로 앞에 모여 앉은 듯

잔잔히 내리는 눈처럼

왠지 들뜬 기분으로

주인공은 나니까

놓지 못한 기억이 떠오를 때

매일 아침이 찾아오듯이

헤매도 돌아가면 되니까

빛바랜 분위기에 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