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for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1419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9회

# 아내 살인범 vs. 억울한 목격자# 일본에서 성공한 한국인에게 닥친 비극# 잃어버린 8년과 마지막 실마리구급대원과 경찰이 출동하자, ‘아내가 계단에서 떨어진 걸로 해 달라'고 말했다는 박 씨. 아내가 자살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추후 설명했지만, 수사기관은 수상한 현장상황과 박 씨의 진술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5개월 뒤 그를 아내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박 씨의 바람과는 달리, 그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살인죄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사건 발생 6년 만에,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사실오인에 따른 무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본 사법부에서는 몹시 드문 일이라 그의 억울함이 증명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올해 열린 환송심에서 다시 유죄가 선고되며 8년째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만화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 출판사 고단샤(講談社). 명문대인 교토대 법대를 졸업한 재일한국인 박종현 씨는 이곳에서 편집차장으로 일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7년 연애 끝에 일본인 가나코 씨와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둬 누구보다 행복한 가장이기도 했던 박 씨. 그런 그에게 끔찍한 비극이 닥친 건 지난 2016년 8월 9일이었다.

2026-06-17 22:22:07 +0000 UTC2026-06-17 23:43:36 +0000 UTC(1h21m)
그것이 알고싶다 1421회

그것이 알고싶다 1421회

# 영험한 보주(寶珠)인가, 험악한 저주인가1345년 고려시대에 건축됐다는 전북 익산의 숭림사. 지난 2002년 불상이 위치한 단상 아래 마루를 수리하기 위해 이를 뜯어냈는데, 그곳에서 야구공보다 작은 크기의 금속 구슬 3개가 발견됐다고 한다. 구슬은 지름 6.5cm에 무게 1.7kg 정도였는데, 성분 분석 결과 순도가 상당히 높은 납으로 만들어진 걸로 확인됐다.# 누군가 한반도 전역에 구슬을 묻었다?# 땅 속에서 발견된 수상한 구슬정체불명의 구슬이 발견된 건 숭림사만이 아니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조성된 절터 약 30곳에서, 100개에 달하는 동일한 크기와 무게의 납구슬이 출토된 것이다. 2000년대 이후 주로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납구슬의 정체에 대해, 불교문화유산 전문가들도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납구슬의 정체에 대해 과거 포탄의 일종이거나 무속인이 매장한 무속의식의 산물일 거라는 설부터, 일제 강점기 쇠말뚝 괴담처럼, 한반도의 혈을 끊기 위해 일본인이 묻어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납구슬은 불교의 융성이나 나라의 안녕을 염원하는 보배로운 구슬인 걸까, 풍수적인 목적에서 누군가가 땅의 기운을 달래기 위해 묻어둔 부적 같은 것일까?

2026-06-18 00:54:36 +0000 UTC2026-06-18 02:13:34 +0000 UTC(1h18m)
그것이 알고싶다 1420회

그것이 알고싶다 1420회

답보 상태였던 사건은 2년 뒤 한 제보자가 등장하면서 반전을 맞이했다. 제보자 최동현(가명) 씨는 2005년 8월경, 친구 이 씨가 손가락에 무언가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김 씨와 박 씨, 두 사람과 함께 청학동에 빈집을 털러 갔다가 손을 다쳤다”라고 털어놨다는 이 씨.2016년 부산경찰청 미제수사팀에서 재수사를 시작하자, 다시 이 씨를 만나봤다는 제보자.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한 적이 없었던 이 씨는, 친구들 앞에서 다시 2005년 범행에 대해 털어놨다고 한다. 심지어 김 씨가 범행에 쓰인 칼을 인근 해변에 버렸다고도 고백한 이 씨. 그의 말은 사실일까? # 가정집에 찾아온 의문의 불청객# 진실게임 속 범행의 단서는?# 우연한 고백과 세 명의 용의자2005년 5월 23일 오전,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가정집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업주부였던 40대 윤경숙(가명) 씨가 자신의 집 부엌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전 10시경, 친구에게 화분을 가지고 가라고 통화했다는 윤경숙 씨. 10시 18분에 친구가 화분을 가지러 방문했을 때,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2026-06-17 23:43:36 +0000 UTC2026-06-18 00:54:36 +0000 UTC(1h11m)
그것이 알고싶다 1419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9회

# 아내 살인범 vs. 억울한 목격자# 일본에서 성공한 한국인에게 닥친 비극# 잃어버린 8년과 마지막 실마리구급대원과 경찰이 출동하자, ‘아내가 계단에서 떨어진 걸로 해 달라'고 말했다는 박 씨. 아내가 자살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추후 설명했지만, 수사기관은 수상한 현장상황과 박 씨의 진술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5개월 뒤 그를 아내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박 씨의 바람과는 달리, 그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살인죄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사건 발생 6년 만에,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사실오인에 따른 무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본 사법부에서는 몹시 드문 일이라 그의 억울함이 증명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올해 열린 환송심에서 다시 유죄가 선고되며 8년째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만화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 출판사 고단샤(講談社). 명문대인 교토대 법대를 졸업한 재일한국인 박종현 씨는 이곳에서 편집차장으로 일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7년 연애 끝에 일본인 가나코 씨와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둬 누구보다 행복한 가장이기도 했던 박 씨. 그런 그에게 끔찍한 비극이 닥친 건 지난 2016년 8월 9일이었다.

2026-06-17 22:22:07 +0000 UTC2026-06-17 23:43:36 +0000 UTC(1h21m)
그것이 알고싶다 1418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8회

# 인심 좋은 사장의 두 얼굴# 엄마의 사라진 1시간서울 강동구의 한 시장에서 넉넉한 인심과 탁월한 손맛으로 유명했다는 한식뷔페 사장 박 씨. 작년 어버이날에는 동네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로 삼계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져 모범 구민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그녀가 지난해 11월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그날 박 씨가 운영하던 호프집에서 상견례 후, 자정 무렵 집에 도착한 걸로 보이는 피해자 세 사람. 이후 새벽 0시 반경 집에 돌아와 깨어있는 자녀를 보고, 1시쯤 찜질방에 가겠다고 집을 나섰다는 박 씨. 사라진 금품이나 출입문 강제 개방 흔적도 보이지 않았고, 화재 발생 시각이 1시 20분경으로 추정됨에 따라 박 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는데...2003년 4월 6일 새벽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세대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 2분 만에 불길은 진압됐지만, 반지하층 집 안에서 피투성이 상태의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전오도(25세), 전다영(22세) 남매와 다영 씨의 약혼자인 김진욱(가명, 29세) 씨가 흉기에 찔려 이미 사망한 상태로 각기 다른 방에서 발견되었다.# 상견례 후 사망한 세 사람

2026-06-17 21:02:50 +0000 UTC2026-06-17 22:22:07 +0000 UTC(1h19m)
그것이 알고싶다 1417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7회

# 사라진 스물넷 예비교사# 연쇄살인마의 여죄인가?그날 오후 6시경, 가평의 한 시골마을 샛길 옆 비탈 아래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는 여성의 시신.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하의 속옷은 착용하지 않은 채 숨져있었다는 여성은 안타깝게도 윤미 씨였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꿈을 이뤄 교사 부임을 불과 일주일 앞뒀던 그녀가, 누군가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살해돼 외진 곳에 유기된 것이다.2004년 8월 25일, 춘천에 살던 박윤미 씨는 아침 일찍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녀는 일주일 뒤인 9월 1일부터 경기도 양평의 한 초등학교에 부임할 예정인 스물넷의 예비교사였다. 이날 양평교육청에 발령장을 제출하기 위해 오전 6시경 홍천행 시외버스에 탑승했고, 오전 8시 반경 양평터미널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한다.# 뜻밖의 장소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다유일한 단서는 그날 점심 12시경, 가평의 한 주유소에서 누군가 윤미 씨의 카드로 주유했다는 것이다. 당시 주유소 직원은 승합차를 탄 남자가 주유 후 카드를 내밀었다고 기억했는데, 차량번호나 얼굴을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양평터미널 인근에서 윤미 씨를 승합차에 태워 범행을 한 뒤 가평 외진 곳에 유기한 것도 모자라, 주유소에서 그녀의 카드로 대담하게 주유까지 한 범인.

2026-06-17 19:43:06 +0000 UTC2026-06-17 21:02:50 +0000 UTC(1h19m)
그것이 알고싶다 1416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6회

뺑소니 사고 직후 김 씨를 대전까지 태워줬다는 벤츠 운전자 이 씨(가명). 김 씨의 태국행 항공권을 끊어줬다고 알려진 그는, 억울함을 표출했다. 마세라티 동승자인 신 씨(가명) 역시 김 씨를 일부러 도피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오해라고 주장했다. 67시간 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연애 8개월 차 행복했던 연인. 지난 9월 24일 새벽 3시경, 시은 씨(가명)는 배달 일을 마친 남자친구 재현 씨(가명)의 오토바이 뒤에 타고 귀가 중이었다. 집에 가면 함께 늦은 밥을 먹자며 단란했던 두 사람에게 끔찍한 불행이 닥친 건 약 10분 후.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쏜살같이 달리던 차량이 두 사람이 탄 오토바이 뒤를 추돌했다.#67시간의 도주와 의문의 조력자들#뺑소니범의 정체와 배후는? #광란의 질주와 참극 그런데 사고 현장 인근에서 가해 차량은 발견됐지만, 운전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고가의 고급 승용차 마세라티를 버려둔 채 도주했다. 사고 발생 67시간 뒤에야 서울에서 검거된 운전자 김 씨. 심각한 교통사고를 낸 그는 왜 피해자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도망간 걸까?

2026-06-17 18:30:39 +0000 UTC2026-06-17 19:43:06 +0000 UTC(1h12m)
그것이 알고싶다 1411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1회

# 남편에게 제기된 수상한 의심남편 박 씨의 지인들은, 그가 추락 후 아내를 차에서 끄집어내 구호 조치를 한 것만 봐도 그 의심이 터무니없다고 주장한다. 병원에서 아내가 깨어난다면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데, 아내가 운전했다고 거짓말할 이유 또한 없다는 것이다. 여행보험에 대해서도, 3억 원이라는 돈 때문에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로 걸어 위험한 행동을 할 리 없다고 했다.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여겨진 죽음에 몇 가지 의문이 제기됐다. 보통 운전자는 위험상황에서 본능적으로 핸들을 돌리기 때문에 조수석 동승자가 많이 다치기 마련인데, 조수석에 탑승했다는 남편 박 씨는 별다른 외상없이 당일 4시간 만에 퇴원한 것이다. # 고갯길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 비어 있는 33분과 운전속도의 비밀지난 2020년 6월 2일 오후 2시 23분경, 화성시 어천저수지 인근 비눌치고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50대 부부가 타고 있던 대형 세단이 1차선 왕복도로에서 비탈길로 추락했다. 차에 연기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하자, 정신을 차린 남편 박 씨(가명)가 아내를 꺼내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2026-06-17 12:04:42 +0000 UTC2026-06-17 13:25:31 +0000 UTC(1h20m)
그것이 알고싶다 1410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0회

지난해 4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고층 건물에서 열세 살 여학생이 투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SNS 라이브 방송으로 투신 예고를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해 큰 충격을 안겼던 사건. 사건 후, 중학생이던 윤지(가명) 양이 디시인사이드 내 ‘우울증 갤러리'라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의 회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울증 갤러리'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우울증 갤러리의 민낯# 미성년 여성들을 노리는 사냥꾼들# 라이브 방송을 켜고 사망한 여중생우울증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우울증 갤러리. 이곳에서 활동하던 닉네임 ‘히데'라는 인물은, SNS 비밀 대화방을 만들고 인천에 있는 자기 집으로 다른 회원들을 초대했다. 이른바 ‘히데하우스'의 방문자 중 남성은 주로 성인이고, 여성은 초등학생 6학년부터 고3까지 미성년자들이 많았다고 한다.지난해 강남 투신사건 이후로 많은 이들이 유입됐고, 미성년 여성들과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는 ‘우울증 갤러리'. 이곳은 어떻게 미성년자 사냥터가 된 걸까. 또 이곳에서 파생된 ‘히데하우스'에서 벌어진 잔인한 폭력과 성 착취는 왜 막을 수 없었으며, ‘히데팸'이라 불린 20-30대 남성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2026-06-17 10:53:13 +0000 UTC2026-06-17 12:04:42 +0000 UTC(1h11m)
그것이 알고싶다 1409회

그것이 알고싶다 1409회

여전히 광주지방경찰청 증거보관실에는 피해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머플러와 마흔두 조각의 테이프가 보존되어 있다. 재수사에 나서며 발전한 과학기술로 증거물 재감정을 시도한 경찰은, 범인의 DNA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포착할 수 있었다. 그날의 현장과 증거물이 말해주는 범인은 누구이며, 당시 수사에서 놓친 부분은 없었을까?# 테이프 마흔두 조각에 담긴 가능성# 테이프에 감긴 채 사망한 대학생# 그날 13층에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인가지난 2004년 9월 14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오전에 외출한 어머니가 저녁 8시경 집에 돌아왔을 때, 누군가 뒤진 듯한 딸의 가방이 도시락통과 함께 현관에 그대로 놓여있었다. 거실에 딸의 물건들이 어지러이 흩어져있고 핏자국도 발견되면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한 어머니. 핏자국이 이어진 작은방에 22살 대학생인 딸 선아(가명) 씨가 숨져있었다.그날 오후에 어머니가 외출할 때 자고 있었다던 선아 씨는, 이후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을 챙겨 집을 나서려다 범인과 맞닥뜨린 걸로 추정됐다. 하지만 집 현관문에는 번호잠금장치가 설치돼있어 가족 외에 누군가가 임의로 출입하긴 어려웠다. 게다가 피해자 집에는 키우던 개가 있었는데, 이웃들은 당시 개가 크게 짖는 소리를 못 들었다고 한다.

2026-06-17 09:39:24 +0000 UTC2026-06-17 10:53:13 +0000 UTC(1h13m)
그것이 알고싶다 1408회

그것이 알고싶다 1408회

자신이 무척 예뻐하던 아이였다며 학대 혐의에 대해 부인한 박 관장. 여기에 다른 학부모들이 박 관장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박 관장이 평소 아이들을 성실하게 가르쳐왔고, 오전 일찍부터 밤늦도록 돌봄까지 도맡아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일부러 아이를 학대했을 리 없다는 다른 학부모들의 상반된 주장 속 진실은 뭘까?지난 7월 12일 오후 7시 37분, 경기도 양주의 한 이비인후과로 태권도복을 입은 남성이 아이를 안은 채 뛰어 들어왔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들어온 이는, 바로 위층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관장 박 씨(가명). 아이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의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이비인후과 직원은 119에 신고했다.그날 오후 5시10분 태권도 수업을 듣고, 저녁에 자신을 데리러 올 엄마를 기다리며 도장에 남아 있다가 참변을 당한 3살 이안이(가명). 박 관장은 왜 이안이를 매트에 집어넣었고, 27분 동안이나 방치한 걸까?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된 그는, 평소 하던 대로 아이와 장난을 치고 놀다가 집어넣었을 뿐 이렇게 사고가 발생할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태권도장 매트 안에서 질식사한 아이# 우발적인 사고인가, 끔찍한 학대인가

2026-06-17 08:19:28 +0000 UTC2026-06-17 09:39:24 +0000 UTC(1h19m)
그것이 알고싶다 1407회

그것이 알고싶다 1407회

지난 2004년, 44명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적으로 성폭행했던 충격적인 사건. 그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던 이 사건이 최근 다시 소환됐다. 한 유튜버가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다고 거짓 주장하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인데, 우후죽순 유사 채널이 개설되며 이른바 사적 제재 논란이 일고 있다.# 44명 중 형사처벌 받은 가해자는 없다?자매는 수사 당시 진술했던 가해자 44명이 모두 처벌을 받은 줄 알았는데,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일부 사건기록을 자세히 읽어보고 나서야 단 한 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44명 중 34명은 불기소 처분됐고 10명만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마저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돼 일부 보호처분만 받은 걸로 확인됐다.‘가해자 신상공개'라는 걷잡을 수 없는 방식으로 대중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 자매가 인터뷰에 나선 이유는, 당시 사건 수사와 재판이 어떻게 진행된 건지 그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대체 무엇이 문제였으며, 비극은 왜 20년째 반복되고 있는 걸까?# 20년 만에 다시 소환된 사건

2026-06-17 07:10:30 +0000 UTC2026-06-17 08:19:28 +0000 UTC(1h8m)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

지난해 3월, 분만이 임박한 임산부가 대구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됐다. 다행히 출산은 안전하게 이루어졌지만, 아기가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미숙아 치료가 필요했던 상황. 먼저 퇴원했던 산모는 일주일 뒤, 상태가 호전된 아기를 데리러 가겠다며 병원을 찾았다. # 출산 일주일 후 뒤바뀐 산모# 아동 매매 브로커는 실재하나?# 버려질 아기를 대신해 키우려 했다?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 정 씨(가명)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밝혀졌다. 정 씨에게 280여만 원의 돈을 지급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병원에 등록시켜 출산하도록 한 뒤 아기를 건네받으려 했던 박 씨. 그녀는 그저 아기가 간절해 불법을 저지른 걸까?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이 드러났다. 박 씨가 과거에도 출산과 양육 문제로 고민하는 임산부들에게 접근해 다른 사람 이름으로 출산하게 하거나, 미혼모의 아기를 불법으로 입양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보육시설에 보내질 아기들 및 정상적인 입양이 어려운 불임부부를 위해 불가피했다는 식으로 설명했다는 그녀의 주장은 사실일까?

2026-06-17 06:00:39 +0000 UTC2026-06-17 07:10:30 +0000 UTC(1h9m)
그것이 알고싶다 1422회

그것이 알고싶다 1422회

지난 2012년, 당시 서른 살 박경미(가명) 씨는 우연히 신내림을 받았다. 언니 박수미(가명) 씨는 어려서부터 각별했던 동생이 신내림을 받아 걱정했지만, 아이 엄마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안도했다고 한다. 10년여 동안 신당을 차린다고 하거나 가정에 소홀한 적은 없었다는 경미 씨. 그런데 약 2년 전부터 동생이 변했다고 한다.# 신(神)자매의 엇갈린 진실게임가족들의 설득 끝에 입원 중이던 경미 씨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무속인 김 씨의 신당에서 끔찍한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김 씨로부터 유흥업소에서 일하도록 강요당했으며, 그곳에서 번 돈을 포함해 1억 원이 넘는 금전도 갈취당했다고 한다. 반면 김 씨와 그의 지인들은 경미 씨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한다.# 신내림 받은 동생의 이상한 변화경미 씨를 데려가라는 무속인 김 씨(가명)의 연락을 받은 언니는 동생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체중은 20kg 넘게 빠져있었고, 몸은 멍투성이였으며, 머리는 듬성듬성 빠져있었다는 경미 씨. 다음날 병원에서 갈비뼈 골절과 고막 파열, 안구 손상 등의 진단을 받았는데, 특히 왼쪽 눈 망막 손상은 영구 장애로 남을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심각했다.# 수상한 동거인의 등장

2026-06-17 01:00:09 +0000 UTC2026-06-17 02:10:38 +0000 UTC(1h10m)
그것이 알고싶다 1421회

그것이 알고싶다 1421회

# 누군가 한반도 전역에 구슬을 묻었다?정체불명의 구슬이 발견된 건 숭림사만이 아니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조성된 절터 약 30곳에서, 100개에 달하는 동일한 크기와 무게의 납구슬이 출토된 것이다. 2000년대 이후 주로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납구슬의 정체에 대해, 불교문화유산 전문가들도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1345년 고려시대에 건축됐다는 전북 익산의 숭림사. 지난 2002년 불상이 위치한 단상 아래 마루를 수리하기 위해 이를 뜯어냈는데, 그곳에서 야구공보다 작은 크기의 금속 구슬 3개가 발견됐다고 한다. 구슬은 지름 6.5cm에 무게 1.7kg 정도였는데, 성분 분석 결과 순도가 상당히 높은 납으로 만들어진 걸로 확인됐다.# 땅 속에서 발견된 수상한 구슬# 영험한 보주(寶珠)인가, 험악한 저주인가납구슬은 불교의 융성이나 나라의 안녕을 염원하는 보배로운 구슬인 걸까, 풍수적인 목적에서 누군가가 땅의 기운을 달래기 위해 묻어둔 부적 같은 것일까?납구슬의 정체에 대해 과거 포탄의 일종이거나 무속인이 매장한 무속의식의 산물일 거라는 설부터, 일제 강점기 쇠말뚝 괴담처럼, 한반도의 혈을 끊기 위해 일본인이 묻어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026-06-16 23:41:11 +0000 UTC2026-06-17 01:00:09 +0000 UTC(1h18m)
그것이 알고싶다 1420회

그것이 알고싶다 1420회

# 진실게임 속 범행의 단서는?# 우연한 고백과 세 명의 용의자2005년 5월 23일 오전,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가정집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업주부였던 40대 윤경숙(가명) 씨가 자신의 집 부엌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전 10시경, 친구에게 화분을 가지고 가라고 통화했다는 윤경숙 씨. 10시 18분에 친구가 화분을 가지러 방문했을 때,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2016년 부산경찰청 미제수사팀에서 재수사를 시작하자, 다시 이 씨를 만나봤다는 제보자.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한 적이 없었던 이 씨는, 친구들 앞에서 다시 2005년 범행에 대해 털어놨다고 한다. 심지어 김 씨가 범행에 쓰인 칼을 인근 해변에 버렸다고도 고백한 이 씨. 그의 말은 사실일까?답보 상태였던 사건은 2년 뒤 한 제보자가 등장하면서 반전을 맞이했다. 제보자 최동현(가명) 씨는 2005년 8월경, 친구 이 씨가 손가락에 무언가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김 씨와 박 씨, 두 사람과 함께 청학동에 빈집을 털러 갔다가 손을 다쳤다”라고 털어놨다는 이 씨.# 가정집에 찾아온 의문의 불청객

2026-06-16 22:30:11 +0000 UTC2026-06-16 23:41:11 +0000 UTC(1h11m)
그것이 알고싶다 1419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9회

박 씨의 바람과는 달리, 그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살인죄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사건 발생 6년 만에,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사실오인에 따른 무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본 사법부에서는 몹시 드문 일이라 그의 억울함이 증명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올해 열린 환송심에서 다시 유죄가 선고되며 8년째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구급대원과 경찰이 출동하자, ‘아내가 계단에서 떨어진 걸로 해 달라'고 말했다는 박 씨. 아내가 자살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추후 설명했지만, 수사기관은 수상한 현장상황과 박 씨의 진술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5개월 뒤 그를 아내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 잃어버린 8년과 마지막 실마리# 일본에서 성공한 한국인에게 닥친 비극# 아내 살인범 vs. 억울한 목격자만화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 출판사 고단샤(講談社). 명문대인 교토대 법대를 졸업한 재일한국인 박종현 씨는 이곳에서 편집차장으로 일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7년 연애 끝에 일본인 가나코 씨와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둬 누구보다 행복한 가장이기도 했던 박 씨. 그런 그에게 끔찍한 비극이 닥친 건 지난 2016년 8월 9일이었다.

2026-06-16 21:08:42 +0000 UTC2026-06-16 22:30:11 +0000 UTC(1h21m)
그것이 알고싶다 1418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8회

서울 강동구의 한 시장에서 넉넉한 인심과 탁월한 손맛으로 유명했다는 한식뷔페 사장 박 씨. 작년 어버이날에는 동네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로 삼계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져 모범 구민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그녀가 지난해 11월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2003년 4월 6일 새벽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세대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 2분 만에 불길은 진압됐지만, 반지하층 집 안에서 피투성이 상태의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전오도(25세), 전다영(22세) 남매와 다영 씨의 약혼자인 김진욱(가명, 29세) 씨가 흉기에 찔려 이미 사망한 상태로 각기 다른 방에서 발견되었다.그날 박 씨가 운영하던 호프집에서 상견례 후, 자정 무렵 집에 도착한 걸로 보이는 피해자 세 사람. 이후 새벽 0시 반경 집에 돌아와 깨어있는 자녀를 보고, 1시쯤 찜질방에 가겠다고 집을 나섰다는 박 씨. 사라진 금품이나 출입문 강제 개방 흔적도 보이지 않았고, 화재 발생 시각이 1시 20분경으로 추정됨에 따라 박 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는데...# 상견례 후 사망한 세 사람# 엄마의 사라진 1시간# 인심 좋은 사장의 두 얼굴

2026-06-16 19:49:25 +0000 UTC2026-06-16 21:08:42 +0000 UTC(1h19m)
그것이 알고싶다 1417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7회

# 뜻밖의 장소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다# 연쇄살인마의 여죄인가?# 사라진 스물넷 예비교사유일한 단서는 그날 점심 12시경, 가평의 한 주유소에서 누군가 윤미 씨의 카드로 주유했다는 것이다. 당시 주유소 직원은 승합차를 탄 남자가 주유 후 카드를 내밀었다고 기억했는데, 차량번호나 얼굴을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양평터미널 인근에서 윤미 씨를 승합차에 태워 범행을 한 뒤 가평 외진 곳에 유기한 것도 모자라, 주유소에서 그녀의 카드로 대담하게 주유까지 한 범인.그날 오후 6시경, 가평의 한 시골마을 샛길 옆 비탈 아래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는 여성의 시신.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하의 속옷은 착용하지 않은 채 숨져있었다는 여성은 안타깝게도 윤미 씨였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꿈을 이뤄 교사 부임을 불과 일주일 앞뒀던 그녀가, 누군가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살해돼 외진 곳에 유기된 것이다.2004년 8월 25일, 춘천에 살던 박윤미 씨는 아침 일찍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녀는 일주일 뒤인 9월 1일부터 경기도 양평의 한 초등학교에 부임할 예정인 스물넷의 예비교사였다. 이날 양평교육청에 발령장을 제출하기 위해 오전 6시경 홍천행 시외버스에 탑승했고, 오전 8시 반경 양평터미널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한다.

2026-06-16 18:29:41 +0000 UTC2026-06-16 19:49:25 +0000 UTC(1h19m)
그것이 알고싶다 1412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2회

그녀의 휴대전화에는 ‘선교사 이 씨'라는 남성이 등장하는 300여 개의 음성파일이 남아있었다. 2년 전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종종 한 기도원을 방문했다는 정미 씨.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녀는, 지난해 6월 기도원의 외부 부흥강사로 나선 이 씨와의 첫 만남부터 사망하기 전까지 그와 나눈 대화 음성 300여 개를 모두 휴대전화에 보관해 뒀다고 한다.# 한낮에 발생한 투신사건지난해 6월 첫 만남 이후, 선교사 이 씨로부터 자주 상담을 받으며 그를 의지했다는 정미 씨. 그로부터 불과 1년 만에 정미 씨는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 사이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300여 개의 녹음파일을 들어본 가족은 큰 충격을 받고 이 씨를 고소했다고 한다. 무소유를 실천해 ‘집 없는 천사'로 불리고,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부흥의 신'으로 유명한 이 씨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지난 6월 13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전 11시경 의자를 들고 홀로 승강기에 오르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여성은, 12층에 내린 뒤 복도에서 의자를 밟고 투신한 걸로 추정됐다. 슬리퍼만을 남겨둔 채 유서도 없이 사망한 여성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신정미(가명) 씨로 확인됐다.# ‘집 없는 천사'의 비밀# 녹음파일에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

2026-06-16 12:12:06 +0000 UTC2026-06-16 13:27:46 +0000 UTC(1h15m)
그것이 알고싶다 1411회

그것이 알고싶다 1411회

# 고갯길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 남편에게 제기된 수상한 의심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여겨진 죽음에 몇 가지 의문이 제기됐다. 보통 운전자는 위험상황에서 본능적으로 핸들을 돌리기 때문에 조수석 동승자가 많이 다치기 마련인데, 조수석에 탑승했다는 남편 박 씨는 별다른 외상없이 당일 4시간 만에 퇴원한 것이다. 남편 박 씨의 지인들은, 그가 추락 후 아내를 차에서 끄집어내 구호 조치를 한 것만 봐도 그 의심이 터무니없다고 주장한다. 병원에서 아내가 깨어난다면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데, 아내가 운전했다고 거짓말할 이유 또한 없다는 것이다. 여행보험에 대해서도, 3억 원이라는 돈 때문에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로 걸어 위험한 행동을 할 리 없다고 했다.# 비어 있는 33분과 운전속도의 비밀지난 2020년 6월 2일 오후 2시 23분경, 화성시 어천저수지 인근 비눌치고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50대 부부가 타고 있던 대형 세단이 1차선 왕복도로에서 비탈길로 추락했다. 차에 연기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하자, 정신을 차린 남편 박 씨(가명)가 아내를 꺼내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2026-06-16 10:51:17 +0000 UTC2026-06-16 12:12:06 +0000 UTC(1h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