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하지도 않는 외도를 의심하고 확정 짓는 아내의 증상, 의부증이라고 진단 내린 오은영 박사? - 마트에서 장 보는 도중, 얼굴 어두워지는 아내… 이유는 근처에 서 있던 여성과 남편 때문? - MC 소유진, “여자가 있나 없나 주의하면 더 여자를 보게 되지 않나요?” 당황하며 질문 - “정신적 외도를 밝히기 위해 뇌파 기계도 찾아봤어요” 아내의 말에 “있다면 사기” 단호하게 답한 오은영 박사 - 50M 거리의 지나가는 여성 보고 남편에게 아내가 한 말, “저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방향제 채우냐?” - “13년을 같이 살면 당연히 아는 게 아닌가요?” 말하지 않아도 모든 걸 알아야 부부라고 생각하는 아내! 힘찬 빗자루질로 하루를 시작하는 남편의 직업은 화물차 운전사다. 25톤의 화물차를 운전한 지 벌써 4년 차인 남편은 성실하게 근무했다. 한편, 아내는 일부터 가정까지 지키는 커리어우먼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내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남편 때문이라고 털어놔 MC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이제껏 남편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지 않았다고 설움을 쏟아내는 아내. 심지어 남편이 자신이 짜증 내는 걸 즐기는 것 같다는데. 반면, 남편은 한번 아내의 전화 통화를 받으면 모든 게 남편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3~4시간 동안 듣고 있어야 한다고 답답함을 말했다.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방문한 부부와 아이들. 갑자기 걸음을 멈춘 아내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짜증을 드러낸다. 지나가는 곳에 여성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남편은 꼭 옆에 서 있다 오거나 시선을 준다는 아내. 이를 듣던 MC 소유진은 “여자가 있나 없나 주의하면 더 여자를 보게 되지 않냐”며 당황하는 남편의 마음을 대변했다. 오은영 박사는 영상 속 아내의 모습을 심각